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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주변 위험한 환경요인 우리가 조사해요”

초등학생 대상 ‘아동 안전지도 제작’ 설명회 개최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와 창원시아동·여성인권연대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과 ‘성범죄 예방교육’을 4월 12일 오후 2시 여성회관 창원관 5층 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대학교 강석진 교수의 ‘아동 안전지도 제작’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박선애 위원장의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이 병행해 실시됐다.

‘아동 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요인을 직접 조사해 지도화 한 것으로, 초등학교 반경 500m 이내의 위험환경요인이 있는 곳이나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곳을 파악해 지도화 했다.

창원시는 향후 학교별 현장조사와 제작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진 후 오는 10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행정기관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관청에 직접 공문을 발송해 처리 또는 보완을 요구하기로 했다.

다음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6층 회의실에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동안전에 대한 다양한 시책 개발과 아동의 권익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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