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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일호 부총리, 3대 신용평가기관 글로벌 총괄과 면담

신평기관, 한국경제의 펀더멘털과 정책 역량을 높이 평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유일호 부총리가 G20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현지시간 지난 14일(목), 美 워싱턴 D.C.에서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Moody’s, S&P, Fitch)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모두와 면담을 가졌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먼저, 유 부총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수 선진국·신흥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는 추세에서도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세계성장 둔화, 가계 부채 등 대내·외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단기적 경기활성화와 중장기 구조개혁을 병행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강한 의지를 적극 설명했다.

신용평가기관들은 최근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와 더불어 우수한 재정·대외건전성, 양호한 금융분야 안정성 등 한국경제가 가진 차별화된 강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가계부채, 중국 경기둔화, 인구고령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취약요인도 있지만, 한국경제는 충분히 대응해 나갈 정책적 역량이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유 부총리는 경기 활성화와 구조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재차 약속하며, 앞으로도 신용평가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한국경제 및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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