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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위해 군인도 힘 보탠다


(한국방송뉴스(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성군과 군인들이 힘을 합쳤다.

고성군은 14일 관내 육군 제8358부대 117연대와 합동으로 고성읍 율대리 인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6명)과 군병력(22명)이 합동으로 도로변 인근 훈증무더기를 수집ㆍ운반해 파쇄하는 방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완전 방제를 위해 제8358부대 117연대 손인대 연대장이 4월 말까지 매주 군장병 22명을 주요 도로변 가시권내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작업에 긴급지원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상부 녹지공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완전 방제를 위해 협조해주신 117연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벌채된 소나무나 훈증무더기를 무단으로 훼손해 땔감용으로 쌓아두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제공해 감염 확산의 원인이 되니 소나무를 불법으로 이동하거나 땔감용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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