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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Clean 창원 With 두산’ 자원봉사활동 펼쳤다

15일 전 세계 두산 임직원 한날 동시에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펼쳐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와 지역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Clean 창원 With 두산’이라는 주제 아래 자원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산그룹이 15일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창원에서는 ▲‘기업사랑공원 도시숲 가꾸기’ ▲의창구 대원동 ‘누리어린공원 등 셉테드 벽화그리기’ ▲‘노인세대 클린하우스’ 등으로 나눠 다양한 곳에 지역밀착형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과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 김명우 사장을 비롯해 창원시자원봉사자와 두산중공업 직원 등 1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사랑공원에서는 공작단풍나무, 영산홍 등 200그루를 식수했으며, △의창구 대원동 소재 누리어린공원 등 3개 지역에서는 ‘셉테드 벽화그리기’ △환경이 열악한 노인세대에서는 도배·장판교체,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농촌마을가꾸기, 환경정화활동 등을 각각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기업사랑공원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매일 기업사랑공원에서 산책 및 운동은 했으나 공원 내 잡초나 쓰레기 등을 치우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시와 두산중공업 직원들이 직접 와서 나무를 심고 공원 내 쓰레기 및 잡초를 제거하는 것을 보니 이용만 했던 자신들이 부끄럽다”면서 “앞으로는 공원에 떨어진 쓰레기 및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며 이용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도 됐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 두산이 기업시민으로서 기꺼이 안아야 할 의무이자 보람”이라며 “창원시와 함께 참여한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어 소외계층 지원 이외에도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활동으로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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