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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낙동강 달성보, 최초로 수문 완전하게 개방

▷ 보 수위저하에 영향을 받는 양수장 시설개선 사전 현장조사를 위해 양수장 가동시기 전(2. 13.~3. 10.) 보 추가 개방
▷ 수위저하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관정 개발 등 지하수 대책과 병행하여 보 개방 추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낙동강 달성보의 수문을 2월 13일 오전 9시부터 추가로 개방하며, 2월 하순에는 달성보가 완전 개방 수위(E.L 12.5m→9.3m*)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직하류의 합천창녕보 수위와 연동

환경부는 2월 12일 달성보 사업소(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소재)에서 달성보 민·관 협의체를 개최하여 지방자치단체, 지역농민대표, 전문가 등과 보 개방계획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이번 보 완전개방 기간 동안 양수장* 등 보 수위에 영향을 받는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조사를 집중 추진한다.

* 위천양수장, 우암양수장, 진두양수장, 월성양수장, 무계/송곡양수장, 구봉양수장 등

달성보는 2017년 6월부터 부분개방하여 E.L 13.5m를 유지하다가 2018년 10월 추가로 수문을 개방하여 12월 6일부터 취수제약수위인 E.L 12.5m를 유지하고 있었다.
환경부는 보 개방에 따른 용수 이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관정 개발 등 지하수 대책을 추진한다.

※ 친수시설(4개소) 및 양수장(10개소, '19.4월 이후 가동)은 추가개방에 따른 영향 없음

지하수 피해가 우려되는 겨울철 사용 관정에 대한 대체관정 개발을 우선 추진하고, 물이용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조속히 추가 대책 및 피해구제에 나서기로 했다.

달성보 수위는 어·패류 구제와 수생태계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해 시간당 2~5cm, 하루 최대 50cm 규모로 낮춰질 예정이다.

또한, 달성보는 진천·천내천의 취수장 가동 전인 3월 10일까지 취수제약수위인 12.5m로 수위가 회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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