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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지진 피해에 70만불 규모 인도적 지원 제공


(한국방송뉴스(주)) 정부가 지난 16일(토) 규모 7.8의 지진과 17일(일) 추가로 발생한 여진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에 7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월) 귀욤 롱(Guillaume Long) 에콰도르 외교장관에게 위로전을 보내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현재까지 에콰도르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400여명, 실종자 230여명, 부상자 2,600여명 등 총 45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4만명은 긴급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는 에콰도르 전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며, 유엔, EU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에콰도르 지진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우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진 등 자연 재난과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함으로써,‘인도주의 외교’를 우리 외교의 대표 브랜드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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