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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4회 창원 진해군항제기 전국 남녀 배구대회’성황리에 열려


(한국방송뉴스(주)) ‘제4회 창원 진해군항제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배구동호회 110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6일부터 2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전국 배구동호인을 초청해 벚꽃도 구경하고 배구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 배구대회로, 진해구민회관 등 관내 13개소 체육관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남자부는 클럽 2부, 클럽 3부, 장년부 3개부 등으로 구분해 총68개팀이 참가했으며, 42개팀이 참가한 여자부도 클럽 3부 ‘벚꽃리그’와 ‘국화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이틀간의 열띤 경쟁결과, ▲남자 2부 우승은 ‘전주신세계’가 전년도 우승팀 창원LG트롬을 가까스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남자 3부 △군항리그는 ‘마산베스트’ △해양리그는 ‘경남어택라인’ ▲장년부는 ‘통영시니어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개리그로 나뉘어 참가한 ▲여자부 △벚꽃리그는 ‘김해 내외동아리’가 부산신구회를 결승에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으며, △국화리그는 ‘강양또래모아’가 부산백산클럽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축제인 군항제를 기념하는 전국규모 동호인 배구대회로, 인근 부산, 대구, 울산을 비롯해 전남순천과 광양 등에서 많은 배구팀이 참가해 전년에 비해 대회 규모와 실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남녀 배구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전국규모 배구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내년에도 우리시를 찾는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는데 부족함과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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