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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출용 쌀 생산 단지 활성화 방안 찾는다

전북 부안 ‘수출용 쌀 생산 단지 활성화 지원 연찬회’ 열어


(한국방송뉴스(주)) 21일(목)부터 오는 22일(금)까지 2일간 정부3.0에 맞춰 쌀 수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시장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한 연찬회를 전북 부안에서 개최한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 단지 농업인과 관련 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쌀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첫째 날은 △수출용 쌀 생산 단지 시범사업 추진(농촌진흥청 박홍재 지도관) △중국 쌀 시장 실태 및 대응방향(농촌진흥청이병서 연구관) △쌀 수출 활성화 지원정책(농림축산식품부 조은지 사무관) △비용 절감을 위한 쌀 재배기술(농촌진흥청 한희석 박사)에 대한 발표가 있다.

또한, 보령·군산·하동·당진·상주 등 수출용 쌀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사례와 평택·곡성·진도·영주·안동 등 신규 생산 단지의 운영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둘째 날에는 서천군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지난해 중국 등 아시아에 쌀을 수출한 사례를 통해 앞으로 계획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은 쌀 생산·가공·수출을 연계한 수출용 쌀 생산 단지를 평택, 당진, 보령 등 전국 10개소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규모는 단지 당 30㏊로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생산비 절감 농자재, 가공시설, 브랜드 개발 등 쌀 수출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유승오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수출용 쌀 생산 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수출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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