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240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주시는 밝혔다. 올해는 22억원의 사업비로 문수면 승문리 일원, 이산면 신암리, 상망동 일원에 배수관로 19㎞를 부설해 310가구 850명에게 지방상수도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미 급수지역인 안정면, 문수면 일원에 지방상수도를 확장 공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급수구역확장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식수난 해소는 물론이고 위생적이고 질 좋은 물을 풍부하게 공급함으로써 시민보건 위생과 삶의 질이 향상돼 주거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도산서원 병신년 춘계향사가 3월 26일(陰2月中丁日) 오전 11시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봉행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도산서원 향사는 500여 년간 고스란히 계승해온 민간차원 최대 제향행사로 매년 봄(음2월)과 가을(음8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되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오고 있는 도산서원은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전국에선 처음으로 향사례 기간을 단축했고, 야간봉행을 주간으로 변경했다. 또한, 상덕사 출입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개방하면서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향사봉행 전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참관을 허용하고 있다. 보물 제211호인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도산서원의 사당으로 주향위는 “退陶李先生”, 종향위는 제자 “月川趙公”으로 두 분을 모시고 있다. 도산서원 이외에도 퇴계 선생을 봉안한 서원이 전국에 30여 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북콘텐츠 코리아 랩 1차년도 성과보고회 ‘영글(YoungGlocal) DAY’가 3월 24일(목) 낮 12시30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경북콘텐츠 브랜딩리그 최종심사와 함께 창의유스(Youth)서바이벌 본선, 각종 성과물 등을 전시하고 상품화 투자유치를 위한 콘텐츠관련 기업 및 투자자와 자리도 마련된다.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랩 사업’은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콘텐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도비(10억)와 시비(15억), 현물 25억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지난해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5년 동안 추진되며,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참여하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수행한다. 지난해는 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중 사무실과 전시공간으로 이용되던 1층과 2층, 6층을 리모델링해 공동 프로젝트실, 3D프린터실, 개인 및 공동작업실, 소규모 아카데미실 등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시에서는 첫 번째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이해 3월 25일 오전 10시 문화의 거리에서 보훈·안보단체와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단위 기념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9시5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호국안보결의 등 40여분간 진행된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방한계선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용사를 추모하는 날이다. 특히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사건이 일어난 2010년 3월 26일 금요일을 착안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안보의식을 결집하는 데 초점을 뒀다. 보훈·안보단체 관계자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를 계기로 보훈은 살아 있는 자들의 책임이며,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되새기며 우리 국민들이 북한의 도발에 의해 희생된 국군장병을 추모하고 북한의 도발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굳건
(한국방송뉴스(주)) 타인을 배려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범국민 선비정신실천운동을 현대인의 정신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영주시는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3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각계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을 초청하여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개그맨 서태훈 씨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날 창립대회는 동양대 연극영화학과 공연팀의 식전행사를 비롯 내외귀빈이 무대에 올라 선비정신 범시민 실천운동을 펼쳐나간다는 의미에서 객석과 상호 읍례를 한다. 읍례는 복잡한 전통식 인사법을 현대적으로 간단하게 개량한 것이다. 이어 경과보고, 창립선언문 낭독, 본부 기 전달, 행동강령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우리고장 출신 개그맨 이상훈 씨(KBS개그콘서트 ‘니글니글팀’)가 전국 최초로 영주에서 시작된 선비정신실천운동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콩트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씨는 이날 공연 후 영주시로부터 영주시홍보대사로 위촉받는다.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는 지난 2월 26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단체명과 발기선언문을 공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