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19일 양일 간 보건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복지여성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는 시간을 통해 상임위 소관 주요 업무에 대한 날선 지적은 물론, 향후 방안 제시 등 꼼꼼한 업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복지국과 관련하여 부서 간 협업을 강조하며 복지 연계 사업에 대하여 복지국에서 주도권을 잡고 협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평가·모니터링 등을 통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지급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실효성 있는 집행 등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복지재단과 관련하여 실제 집행 업무 내용과 양이 광범위하여 정책개발 및 연구업무의 약화가 우려되기에 당초 설립 목적에 맞는 운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인사채용에서 퇴직공무원 채용 등 낙하산 인사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료원과 관련하여 경영개선을 위해 시설개선과 같은 외관 개선보다는 종사자의 급여 문제를 해결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경영개선을 위한 근시안적 처방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
(한국방송뉴스(주)) 우리전통가락의 진수를 음미할 무대가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안양시립합창단의 금년도 두 번째 기획연주‘한국의 소리여행’을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상길 지휘로 펼쳐지는 이날 연주회는‘한국의 소리여행’이 테마인 만큼, 박주현의 피아노 연주뿐 아니라 가야금(박세은), 해금(소명진), 타악기(김초롱·우민영) 등의 전통악기가 화음을 이룬다. 시립합창단이 이날 부를 곡목들은 아리랑, 활의 노래, 촉규화(최치원의 시), 자장가, 성산일출 등 전통가락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Estern Mass(Kyrie - Gloria - Sanctus - Agnus Dei)와 Kyrie, Mass for AILM 중 등과 같이 서양의 곡에 민요반주를 곁들인 퓨전형태의 곡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립합창단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음악회는 우리의 전통가락이 아름다운 목소리와 어우러지면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권했다. 무료 공연으로 마련되는 이날 음악회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 받아 관람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과 도민의 산업재산권 창출을 지원할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20일 개관식을 갖고 새출발한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의정부 소재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센터 개관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15년까지 경기북부상의에서 운영해 왔으나 운영기관이 경기테크노파크로 변경(2016.3.)되면서 지난 5월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의정부시 신흥로 234 CRC빌딩 13층)에 사무실을 꾸렸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북부센터의 새출발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북부지역 기업인, 대학, 기초지자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북부센터의 고유 사업인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IP스타기업 육성, 지식재산 인식제고, 전통산업IP경쟁력 제고),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와의 협업 지원 프로그램(경기북부 콘텐츠산업 IP-Biz 융합지원)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새출발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경기북부지역의 지식재산지원 거점기능을 할 수 있도록 특허청과 협업하여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www.ripc.org/uijeongbu)는 4명의 전문컨
(한국방송뉴스(주)) 맑은 물이 흐르는 안양천이 디지털기술을 만나면서 시민과 더욱 친해지게 됐다. 안양시는 안양천산책로 일대 쉼터 8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제 안양의 안양천을 찾는 시민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해 무료로 인터넷서핑이 가능해진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와이파이 접속과 동시에 나타나는‘안양시모바일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된다. 와이파이존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인터넷은 물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SNS를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망을 써야했던 만큼, 스마트폰기기를 이용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통신비용 부담이 사라지며, 무선공유기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존임을 알리는 안내문도 부착해 놓고 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은 안양시가 기존에 구축한 자가통신망에 SK브로드밴드측이 무선중계기 14대를 무상으로 설치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따라서 시로서는 특별한 사업비를 들이지 않고도 와이파이존을 구축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도 보게 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핵심전략사업으로 안양천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와이파이존 구축도 그 사업의 일환이라고 전하고,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날로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대 시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 구리시, 구리소방서, 구리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시에서 가장 많은 유동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시민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홍보 내용은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등 다양한 설명이 담긴 홍보전단지 1,000매, 홍보물 1,300개를 나눠주며 생활속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구리시는 소중한 인명 피해없는 안전제일의 도시 구현을 위해 첫째,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고독사하는 일이 없는 도시, 둘째, 노숙자들이 길가에서 사망하는 일이 없는 도시, 셋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도시 등 인간존중 3무(無)운동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우리시 여건에 맞는 지역 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자율배식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율배식 시범사업은 참여 희망학교 공모를 통해 지난 6월부터 도내 24개 지역 46교에서 진행 중이며, 자율배식은 밥, 국, 반찬 등을 학교 실정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식 양을 스스로 선택하고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범학교에서는 학생 기호도를 조사해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한 식단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사업 운영학교에서는 자율배식, 학생 선택식단 운영, 추가 배식대 활용, 빈 그릇 서명운동, 잔반없는 날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과 이형남 과장은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배려하는 자율배식 운영을 통해 급식 만족도 향상과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18일 오후 지하철 안전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을 방문하여 지하철 관계자로부터 스크린도어 안전실태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있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18일 오후 지하철 안전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을 방문하여 역 관계자와 승강장에 설치된 SOS 비상전화를 점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18일 오후 지하철 안전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을 방문하여 에스컬레이터 작동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18일 오후 지하철 안전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을 방문하여 지하철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지하철 안전관리 대책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정부 3.0 시책에 맞추어 시민들에게 관내 CCTV 위치를 알려주는‘우리동네 CCTV 모바일 위치지도(안전지도)’제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CCTV 모바일 위치지도는 CCTV가 설치된 장소를 시민에게 알려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경찰의 초등 대응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자료수집에서 프로그램 개발까지 CCTV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며 제작한 것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신규 CCTV 설치 시 실시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총 280개소 CCTV를 대상으로 방범용, 어린이보호, 도시공원 등에 대해 기능별 위치, 동별 위치 등의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CCTV 현황, 관제센터 연락처, 시정홍보영상 등 다양한 기능을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시민들이 CCTV 위치가 어디에 설치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신규 전입가구에게 CCTV 위치를 공개하여 안전한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CCTV를 확대하여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
(경기/김중철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도 3~59세의 스마트폰 이용자 중 2.4퍼센트는 고위험군, 13.8퍼센트는 잠재적위험군으로 조사됐으며, 전년대비 고위험군은 0.4퍼센트 포인트, 잠재적위험군은 1.6퍼센트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 고위험군은 2.7퍼센트, 잠재적위험군은 10.4퍼센트로 성인의 약 2배 이상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기북부스마트쉽센터가 게임을 통해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 ‘역사보드로 여행’을 마련,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경기북부스마트쉽센터는 지난 6월 4주간 고양시 한벗대안학교, 누리다문화학교, 전곡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이주민 자녀, 취약계층 가정 자녀 청소년 52명을 대상으로 ‘역사 보드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 실시 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52명 중 92%가 만족하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 보드로 여행’은 경기북부 소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의 교육적·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의존 예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흥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안양시는 본격적인 행락 철을 맞아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안양예술공원, 경인교대입구, 병목안계곡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질서유지를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관할기관인 만안구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체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속과 함께 행락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안양예술공원과 삼막계곡 4개소에 간이화장실을 신설하고, 특히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을 위해 안양예술공원에는 탈의실과 샤워실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며, 병목안계곡에는 약수터 한 곳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 기간에는 또 만안구와 용역계약을 맺은 만안모범운전자회·안양시새마을회·안양시자율방범연합대가 휴일동안 3개소 일대를 대상으로 교통질서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만안구는 14일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회, 3개소 상인연합회 등이 참석한 관계관 회의를 통해 행락질서확립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민수기 만안구청장은 질서유지는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편안함을 누리기 위함이라며 성숙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불편 없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