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민안전처는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리고 구급차 등을 이용,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으나 이송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지 않은 20대에 대해‘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한 과태료 200만원을 최근 처음으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사건 경위를 살펴보면, 지난 4월 12일 04시 30분경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A씨(26세, 남)는 두통이 심하다며 119에 신고하였고, 119구급차로 이송 과정에서 구급대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였으며,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는 진료를 받지 않은 채 무단 귀가하였던 바, 이에 대하여 지난 5월 20일 경기도 광주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A씨에게 위 개정 법령에 따라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A씨의 구급대원 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방기본법’위반(소방활동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도 하였다. 국민안전처 채수종 119구급과장은“비응급 119구급이송 근절을 위해 개정된 시행령이 금번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로서, 향후 119구급대 출동력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통일박람회 2016’ 행사에 참가, ‘통일한국의 중심! NEXT 경기, 통일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성과 홍보에 나선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통일부와 통일준비위원회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언론 매체 등 총 141개 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 지난해 통일박람회에서 ‘경기도가 통일한국을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 전국 164개 기관 중 12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남북교류협력 성과와 비전을 홍보하고, 특히 2015년 연천 포격사건 중 열렸던 평양 유소년 축구대회 당시의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평화의 전령사로서의 경기도 유소년 축구 선수단의 역할을 널리 알림은 물론, 국민들의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의식 고취에도 힘쓸 예정이다. 우선, 홍보관 안으로 들어서면 당곡리 농촌현대화 사업, 개풍 양묘장 조성사업, 말라리아 공동방역사업, 결핵치료 지원, 남북스포츠교류 사업 등 그간 경기도에서 추진한 민생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도내 5만 여 농아인의 행정기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아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부터 120경기도콜센터앱을 비롯해 농아인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인 카카오톡, imo, Vonage 3개 앱에 농아인 전용 앱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민간플랫폼 앱 3종에 탑제된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수화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20경기도콜센터 앱은 문자상담만 가능한 대신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 업무뿐 아니라 시·군 업무도 중계통역 상담을 제공하고, 농아인이 어려움을 겪는 병원 예약 등 일상생활 지원도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한 imo, Vonage, 카카오톡 앱을 이용한 서비스는 농아인 전용 상담채널로 비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다. 상담서비스를 받으려면 구글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내려 받고 스마트폰에 경기도콜센터 수화상담 전화번호(010-8582-7120)을 저장 후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톡은 아이디(120ggcall)를 추가해도 이용 가능하다. 도 언제나민원실장은 “상담 효율성이 높은 민간플랫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22일(일) 살만 국왕을 예방하고, △양국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 심화·발전, △사우디의 국가·경제발전계획인 「VISION 2030」 관련 협력, △에너지, 건설·플랜트 및 원자력, 보건, 신도시, 교통 등 폭넓은 실질협력 발전, △북핵 문제 관련 협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전략적 차원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뜻깊게 평가하고, 우리로서는 양국관계 발전에 큰 중요성을 두고 이를 계속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살만 국왕은 양국은 50년 이상의 협력 전통을 지닌 우호국가로서 앞으로도 그와 같은 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그럴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양국간의 고위급 교류 및 다양한 인적 교류가 계속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했다. 황 총리는 최근 사우디 정부가 석유 의존도 축소 및 국내산업 육성 등을 위해 마련한「VISION 2030」구상을 높이 평가하고, 동 성공을 위해 전통 우방인 우리측으로서도 적극 동참·협력할 용의가 있으며, 동 추진과 관련 보건의료·국내산업 육성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서 가평군내 초등학교 3곳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물별숲 생태교육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별숲 생태교육 협력프로그램’이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자연현장 학습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와 가평교육지원청간의 협력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율길초등학교, 연하초등학교, 조종초등학교 등 가평군 관내 초등학교 3곳의 초등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학년별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1~3학년 등 저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둥지 만들기, 자연놀이(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등을 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 ‘둥지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새들의 생활상을 알게 함은 물론, 숲이 다양한 생명체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임을 이해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심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4~6학년 등 고학년 학생들은 민들레 채집과 세밀화 그리기, 자연놀이(우리집에 왜왔니 왜왔니?) 등을 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 ‘
(경기/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7년도 주요 도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 행보에 나선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남 지사는 23일 오후 3시 30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춘섭 예산실장을 만나 경기도 국비 지원사업과 정책현안사업을 국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국토교통부에서 김경환 제1차관과 손병석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SOC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남 지사는 이날 기재부에는 2층 광역버스 확대 도입 등 7개 사업에 대한 국비 3,124억 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 국토부에는 경기 북부 핵심도로(상패~청산, 가납~상수, 오남~수동) 500억 원 등 7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2,97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남 지사는 특히 국토부에 도민의 관심이 높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IC 추가설치,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지도 84호선(화성, 중리~천리) 도로의 소음 저감을 위한 터널구간 확대, ▲철도박물관 건립지로 의왕시 선정 등 정책현안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952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포르투갈로 가는 하늘길 활짝 열려 - 한-포르투갈 항공협정 가서명, 운수권 증대 및 편명공유 확대 - □ 15‧16세기 신항로의 개척, 축구와 포트와인으로 알려진 대서양 연안 유럽대륙 끝자락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한 나라, 포르투갈로 가는 하늘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 우리 정부 대표단(외교부‧국토교통부 합동)은 5월 19일~20일 양일간 리스본에서 포르투갈 정부 대표단과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ㅇ 새로운 항공협정 문안에 합의‧가서명하고, 양국 간 운수권(공급력) 증대 및 항공사 간 편명공유** 확대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 수석대표 : (우리측) 외교부 한민영 경제협정규범과장, 국토부 김기대 국제항공과장 (포르투갈측) Mr. Carlos Seruca Salgado 항공청 부청장 * 항공협정 : 국제항공운송 서비스의 허용범위와 조건을 규정함으로써 양국 항공사간 운항을 위한 법적 기반을 제공하는 국가간 조약 ** 편명공유(code-sharing) : 상대항공사가 운항하는 노선(운항사)을 직접 운항하지 않는 항공사(마케팅사)가 자신의 편명을 부여하여 항공권을 판매하는 항공사간 계약을 통한 영업협력 ㅇ 현재 포르투갈까지 직항은 운항되
(서울/김중철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23일 부터 27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병원이 2012년 WHO 건강증진병원 가입 및 2013년 건강증진병원 선포를 계기로 지속적인 건강증진병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 주간행사는 시민들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아와 가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번에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 둘레길 걷기행사 ▲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 건강증진 및 감염예방 캠페인 ▲ 어린이병원 손(手) 클린 왕 선발 ▲ 뷰 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장 운영 ▲ 저염식의 날, 채식의 날 운영, 식이모델 전시 등 식생활 개선 영양활동 등이다.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에 관심 있는 보호자, 직원과 지역주민에게 ‘아이들, IT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터넷·게임 중독' 치료분야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인 한덕현 중앙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그리고 병원 전 직원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을 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상하이 시중심에 위치한 상하이전람센터가 스마트한 한국여행을 체험해보려는 중국인들로 북적였다. 지난 19일(목)부터 4일간 개최되는 상하이 최대관광박람회인 ‘2016 세계관광박람회(World Travel Fair, 이하 WTF)’에 참여한 중국인들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운영하는 한국관광홍보관에 들러 스마트하게 한국여행 가는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이번 WTF 한국홍보관은 중국인 개별관광객들을 위한 스마트한 한국여행을 주제로 외국인전용 휴대폰 통화·데이터 무료 대여서비스인 ‘Enjoy Mobile Korea’, 서울-지방 전용 버스 상품인 ‘K 트래블 버스’ 등 중국인들이 효율적으로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태양의 후예 촬영지, K-POP 공연 관람상품 , 뷰티 관련 미스코리아 상품 등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88선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중화권 관광객의 개별 한국여행을 독려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하이지사 한화준 지사장은 “상대적으로 해외여행 경험이 많아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상하이지역 관광객의 입맛에 맞추어 여행계획단계부터 귀국시 세금환급까지의 전과정을 스마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울/김중철기자)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이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토마토를 나눠주는 나눔행사를 3일간 진행한다. 2일째를 맞은 오늘은 여의도역과 오목교역에서 제철 토마토 나눔을 실시하였다. 토마토는 흔히 중장년층 남성들의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남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의 유방과 난소 등 생식기에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여성 건강에도 빼놓을 수 없다. 토마토의 핵심 성분인 라이코펜은 체내에 흡수되면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DNA를 복구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1개당 칼로리도 낮아 체중 조절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채소다.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 최계조 회장은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토마토 많이 드시기를 바란다. 특히 익히거나 기름에 조리하면 라이코펜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익혀드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이 진행하는 부부의 날 기념 토마토 나눔행사는 20일 금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