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예비귀농인의 농업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연수생에게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 초보귀농인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은 5년 이내 귀농인과 지역 내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현지심사를 거쳐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을 선정했다. 선발된 귀농연수생은 선도농가에서 5개월 동안 월 20일씩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가 영농 적용실습을 하며 교육에 참여한 귀농연수생에게는 매월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게는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과 선도농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사전교육에 이어 멘토-멘티 일대일 약정을 체결, 연수중에 있다. 귀농연수생 소석주(54·화순읍)씨는 김재복(56·춘양면) 선도농가에서 작두콩의 재배기술을 실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은 지난 17일 한화리조트에서 새구례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3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구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참여로 이뤄진 이번 합동결혼식은 타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와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그동안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광수 회장은 “먼 나라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우리나라로 시집을 와서 가정을 이루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우리 회원들이 적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천영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동부지구) 총재는 주례사에서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 인구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라며, "이번 합동결혼식으로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성군보건소는 글로리아 극단을 초청하여 ‘빨간모자와 충치늑대’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달달한 음식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흥미롭고 코믹한 인형극을 보여줌으로써 칫솔질 습관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중보건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하여 아동들에게 구강검사와 불소겔 도포 등도 실시했으며, 구강보건 교육용 패널전시와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병행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충치예방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임산부 영유아 구강건강관리, 초등학교 불소용액양치사업, 중고등학생 구강검진, 다문화가족구강보건교육, 사회복지시설 구강건강관리,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임기가 5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도로명주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시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신청을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접수 받는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시와 협력해 민간부문에서의 도로명주소 생활 속 정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도로명주소 미사용처(기업, 관공서 등) 모니터링과 도로명주소 시설물 훼손사례 보수 요청, 지역 주민 대상 자발적 홍보,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시는 서포터즈에게 카페 가입 안내, 홍보용품 제공 및 홍보 방법 교육,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등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결과는 5월 9일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 및 전라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서포터즈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과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정부 표창 수여 또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주)) 각종 김치를 쉽게 만드는 저염 만능 양념을 파우더 타입으로 개발하여 김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씨엘로홀딩스는 19일 율어면친환경고추작목반에서 건고추 1.5톤을 구매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보성군-(주)씨엘로홀딩스의 투자유치 및 농산물공급 업무협약에 따라 보성군의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구입한 것이며, (주)씨엘로홀딩스는 본사를 보성읍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진유정 대표는 “앞으로도 보성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현지 구입하여 다양한 양념류 소스를 개발 판매함으로써 기업과 농업인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율어면친환경고추작목반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투자유치 기업체에서 지역농산물을 현지 구입한다면 우리 농업인들은 판로 걱정 없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군에서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 유치를 통해 농산물 판로확보에 힘써 나가며, 농업인은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 재배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국내 최초로 목재쓰레기 우드칩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재활용품 선별 쓰레기 수거 차량 특허 등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쓰레기 수거함 설치를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서며, 앞서가는 환경 정책으로 펼쳐나가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고흥읍과 도양읍의 주요 쓰레기봉투 수거지점 80개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함을 배치했다. 일반 쓰레기는 전용수거용기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와는 달리 녹색 종량제 봉투에 담아 길거리에 배출함에 따라 바람 및 길고양이 등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어, 악취와 쓰레기 흩날림으로 주민 생활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고 쓰레기봉투 수거가 용이한 80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앞으로 환경개선 효과가 좋을 경우, 주민 여론을 수렴해 배치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봉투 수거함 배치로 길거리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무엇보다 주민들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함에 넣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맞춤형 신규 복지시책 발굴에 두 팔을 걷어 붙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해 사례관리 사업비 1천 5백만 원의 예산으로 99가구의 사례관리 대상가구와 민간 후원자를 연계해 475건의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약 1만 3천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순상담에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공지원에 이르기까지 4,425건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전국 최고의 고령화율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특수 복지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간다는 각오다. 먼저, ‘구석구석 우리가 간다!’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동네 수호천사’, ‘행복걸음! 희망걸음! 함께걸음!’ 등 16개 읍면에서 특화사업을 발굴, 주민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웃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위기가구의 보다 나은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복지이장을 통한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발굴, 서비스연계, 모니터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중점을 둔 시책들을 추진하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을 통한 삶의 의미 있는 변화’ 를 위한 강연과 탐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 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그림책 자서전-지리산과 나’ 라는 주제로 총 8 회에 걸쳐 우리 지역 역사 인문학적 지식을 높이고 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서전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회차는 지리산에서 길이 되는 사람 (6월 11일, 토요일), 2회차는 풍수명당을 통해 본 선인들의 삶 (6월 25일, 토요일) 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병행 진행하며 , 3회차부터 7회차까지는 중장년층을 위한 자서전을 제작하는 그림책 만들기로 강연과 실습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8 회차인 후속 모임에서는 말하는 그림책 시간으로 강연, 탐방, 실습 등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표현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이와 관련된 스토리를 사진으로 제작
(한국방송뉴스(주))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29일까지 30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016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의 성공과 정원문화 확산,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격상시키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참가할 작품은 다음달 2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의 유명 작가. 학생들,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작가부 7작품, 학생부25작품, 일반부 28작품 등 총 60개 작품을 모집한다. 학생부와 일반부는 지난해처럼 순천만국가정원내에 작품을 조성하고 전시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해외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항공권과 시상금. 정부 기관의 상장을 수여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정원축제이자 세계 4대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난 1·2회 대회 때처럼 전시·경연이 종료 후 작가부 작품을 철거하지 않고 도시재생구역내에 조성 전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덕례 지구단위계획에 현지여건 변화를 수용하고 광양읍권 조기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광양읍 덕례지구(643,426㎡)는 지난 2005년 12월 광양 서부권 개발을 위하여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변경되어 지구단위계획을수립, 결정·고시했다. 이어 2014년 8월에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하여 덕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도시계획시설인 시장과 도로를 우선 개발 중에 있으며, 구역 내 위치한 예구 근린공원 조성을 위하여 조성계획 변경과 실시설계 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덕례지구 내의 인덕천은전라남도지사의 하천정비계획 시행에 따른 하천 선형 변경 내용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덕례~용강 도로건설공사 한려대학교 구간 교차로 설치계획 및 지구 내를 통과하는 폐 경전선 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활용 지침을 수용한다. 오는 11월 개장 예정인 광양 운전면허종합시험장과 시장의 대규모 점포등록 등 주변지역 여건변화에 따른 당초 도로, 주차장, 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용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