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은 4월 14일 교육관 강당에서 ‘제4기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평생교육관 사랑나눔봉사단은 교육관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수강생, 강사, 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민 1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위촉장 수여, 봉사단원 선서, 수혜기관 사례발표, 봉사단 소양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에 공연봉사팀과 학습봉사팀으로 발족하였으며 2013년 23개관, 2014년 26개관, 2015년 42개관의 지역아동센터 및 요양원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해를 거듭할수록 수혜기관들의 봉사활동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2016년에는 180여명의 단원이 51개관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학습분야 14개 강좌, 공연분야 11개 강좌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광양 관내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외된 곡성과 구례 지역까지 학습과 공연 봉사를 확대하여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박민주 센터장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은 15일 담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 뱀부댄스(대나무춤) 지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뱀부댄스 지도 방법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기회 확대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담양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나무악기 오케스트라, 대나무 공예교실과 같은 특색교육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뱀부댄스는 이러한 활동 중의 하나로 학생들의 체력 증진, 타인과 협력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성 함양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뱀부댄스의 기반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학교마다 뱀부댄스에 필요한 대나무 도구를 배부하고, 교과 시간이나 방과후, 동아리 활동 시간에 이를 지도할 교사들에게 기초연수를 시키고 있다. 또한 ‘뱀부댄스’ 운영 선도학교를 공모하여 선정된 학교에는 예산 지원을 하며, 오는 9월에는 뱀부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대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춤을 추는 동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았고, 아이들의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에서 창의력도 향상될 것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은 2016년 4월 15일(금)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가 운영하는 담양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초·중·고 특수(통합)학급 담당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특수(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특수(통합)교육의 이해 및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제를 중심으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지도 전략 및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을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램 및 시설을 안내받고 지역 연계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조남준 강사(순천선혜학교 교감)는 “성공적인 통학학급 운영을 위해서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은 특수학급 학생이기 이전에 통합학급의 우리 반 학생임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교사가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교육의 성공적인 촉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에 공영휴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일반학생
(한국방송뉴스(주)) 나주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잃어버린 왕국 마한(馬韓)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통하여 나주지역 주민들에게 다소 어려운 인문학의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고, 문화가 있는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 총3차시로 운영되며「엄마, 아빠와 함께 우리동네 생태역사탐험!!」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에게 생태학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주의 대표 생태환경인 영산강과 금성산 탐방을 통해 내 고장 나주의 자연과 역사를 배울 예정이다. 잊혀진 고대 영산강 문화의 원류인 마한(馬韓)의 역사와 문화를 재정립하고자 청소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한의 길 따라 멋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지역주민들이 나주 지역 전역에 펼쳐진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남도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수량과 기능성을 높인 땅콩 품종과 땅콩 싹나물 재배기술 등을 개발해 국산땅콩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우리나라 땅콩시장은 지난 1990년대 수입개방 이래 저가의 수입산이 들어오면서 자급률이 26%로 크게 낮아졌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국산땅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와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품종을 개발하고 용도를 다양화하는 연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0여 땅콩 품종을 개발·보급했으며, 농가 수량을 1980년대 106kg에서 2014년 기준 272kg으로 2배 이상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그 중에 2012년 개발한 ‘신팔광’은 수량이 10a당 540kg으로 기존 최고 수량 품종에 비해 28%가 많은데, 이는 세계최고 수준이다. 수량이 많아 농가소득도 늘었다.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기존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광’ 땅콩보다 소득이 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 개발한 ‘케이올’은 올레산 함량이 82.9%로 땅콩 품종 중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올리브 오일보다도 4%p 더 높다. 또한, 볶은 뒤에도 산패가 잘 일어나지 않아 품질과 맛을 오래 유
(한국방송뉴스(주)) 정부3.0 과제의 하나로 합성 항산화제나 보존제 대신 천연 식재료인 표고버섯을 활용해 소시지 산화를 막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소시지에 들어있는 지방은 저장 중 산화가 일어난다. 이는 소시지 품질을 떨어뜨리고 유통기한을 줄이는 주요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합성 첨가물을 이용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 항산화물을 이용한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또, 글루탐산, 유리아미노산같이 맛을 좋게 느끼게 하는 맛 향상 물질도 포함돼 있다. 연구진은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만들 때 혼합과정에서 표고버섯 가루를 1.2% 첨가했다. 그 결과, 제품 색과 조직감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30일 냉장저장 기간 중 지방산화는 83.48% 억제됐다. 이는 표고버섯에 함유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이 항산화제로 작용한 것으로 합성 첨가물(69.28%)을 넣었을 때보다도 14.2% 높은 수치다. 표고버섯 가격 등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첨가량을 설정한다면 표고버섯 가루를 0.8%(지방산화억제능력 7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농어촌발전연구회는 18일‘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과제’라는 주제로「2016 농어촌발전 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오미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정책자문위원은“농촌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에서의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서는 행복바우처 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창호 의원은“여성농업인이 농촌에서 새로운 영농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며“EU나 일본 등 농업선진국들처럼 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농업경영주로서의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효남 의원은“농업이 식품가공, 직거래, 체험·관광 등으로 다변화됨에 따라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여성이 농업경영에 참여한 만큼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포럼에서 제시된 의견 중 실현 가능한 최적의 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논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단체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들에 대해 벤조피렌 등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8종을 실태 조사한 결과, 인체 노출 수준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벤조피렌 저감화 연구의 일환으로 한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단체급식소 조리식품 중 PAHs 실태 조사를 통해 실제 인체노출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다. 조사 대상은 국·찌개류 126건, 무침류 110건, 볶음류 71건, 튀김류 53건, 조림류 29건, 구이류 23건 등 총 412건이다. 조사 대상 식품 중 미역국, 무말랭이무침, 오징어무침, 두부조림 4건에서 PAHs가 검출됐으나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 미역국에서 chrysene 0.16μg/kg, benzo(a)pyene 0.23μg/kg, indeno(1,2,3-cd)pyrene 0.14μg/kg 검출됐으며, 무말랭이무침·오징어무침·두부조림에서 chrysene이 각각 0.17μg/kg, 0.12μg/kg, 0.13μg/kg 검출됐다. 조사 대상 식품들을 통해 섭취되는 8종의 PAHs에 대하여 위해 평가한 결과
(한국방송뉴스(주))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13개 읍면 650명 농업인 대상으로 벼 초기 발생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온탕소독 연시회를 추진한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4월 15일에는 친환경 벼 주재배지역인 증도면 시범사업단지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과 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볍씨 온탕소독 연시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친환경 볍씨 온탕소독은 60℃의 따뜻한 물에 10분, 또는 65℃에서 7분간 담근 후 바로 냉수에 10분 이상 침지하여 열을 식히고 50배 희석한 30℃ 석회유황에 24시간 처리하면 볍씨에 붙어있는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99%까지 예방할 수 있다. 온탕소독 10분 동안 일정한 소독물의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자발아기 겸용 온탕소독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군은 이를 위해 읍면 농기계임대센터에 볍씨 온탕소독기 14대를 비치하여 관내 농업인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읍면 온탕소독기 지원 사업과 온탕소독 연시회 추진으로 병해충 전염원이 없는 종자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독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 튼튼한 모를 기르면서 키다리병과 벼잎선충까지 동시에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는 4월 18일일부터 5월 2일까지 박람회장 내 관람객을 위한 식음시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식음시설 사업자는 건강음식관 1개소, 간이음식존 6개소, 카페 2개소, 편의점 1개소, 자동판매기 1개소로 총 5개 분야 11개소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당해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등록취소, 휴·폐업, 영업정지 등의 부정당 업체 지정 이력이 없는 자로 선정기준에 적합한 자여야 한다. 모집은 제한경쟁 공개모집 방법으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제안서에 의한 서면 심사 및 최고가 낙찰자를 선정하고 종합평가 순위에 따라 선정된 업체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박람회 개최 30일 전까지 영업개시를 위한 신고, 등록, 인허가 등을 취득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영업을 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나라장터(www.g2b.go.kr), 박람회홈페이지(www.expo2016.kr), 장흥군홈페이지(www.jangheung.go.kr) 상의 입찰 공고문을 참조하여 작성하고,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학술행사팀(061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