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북부공원사업소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심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그린 스쿨(Green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 스쿨’은 도심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다. 서구 연희공원 내(연희동 산129번지) 8,000㎡ 규모에 관찰로, 야생화, 우리가 알아야 할 나무 100가지, 다육식물 등 다양한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그린 스쿨’ 체험교실은 야생초와 나무이름 알기, 난대식물 및 수생식물 생육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나무의 뿌리가 내리는 과정 등 계절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그린스쿨 숲 체험 교실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이 숲 생태에 대한 눈높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전문 숲해설가를 배치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린 스쿨’은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보육아동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공원사업소(☎440-6579)로 문의하면 된다. 북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청라사업단은 청라호수공원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및 호수공원 내 분수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음악분수는 인천 최대의 분수로 지난해 이용객만 54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음악분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워터 스크린에서 나오는 영상 등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수쇼다. 아름다운 청라국제도시의 야경과 함께 어우러져 대외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분수 관람 후 수로주변 상가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평일 오후 8시~8시30분(월요일 휴무), 주말·공휴일 오후 8시~9시 가동할 예정이다. 음악분수 관람객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개인 행사 이벤트(생일, 프로포즈 등) 진행을 위해 자체 홈페이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봄을 맞아 기존 단조로웠던 연출을 탈피하고자 다양한 장르의 신규 곡을 추가 할 예정이라고 청라사업단은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영·유아들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북 스타트-아기천사들의 목(木)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읽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2016년 출생 영아 및 만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미추홀도서관에 회원 등록 후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아이명의의 아이핀(또는 마이핀)과 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북 스타트 회원을 대상으로 책 읽어 주기, 동화구연, 책놀이 등 프로그램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미추홀도서관 꿈나무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미추홀도서관 북 스타트는 찾아가는 북 스타트도 진행한다. 경제적·지리적 등의 이유로 참여가 어려운 소외지역의 작은 도서관(향촌 작은도서관, 등대마을도서관)에서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찾아가는 북 스타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6647~8)로 문의하면 된다. 미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인천 사회적경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 줄 사회적경제 시민기자를 양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 활동가, 전업주부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시민기자단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회적경제 개론을 비롯해 기자윤리 등 10차시 교육을 수료하고, 8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기자를 비롯해 고태성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과 사회적경제 웹뉴스레터 발행 업체인 인사이트인천 관계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시민기자 활동계획과 웹뉴스레터 취재활동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경제 시민기자는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며, 인천의 사회적경제 관련 각종 소식과 정보들을 취재해 사회적경제 웹뉴스레터 ‘어깨나눔’를 통해 발송하고, 인터넷신문 인천in에도 게재하게 된다. 전경희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 및 연령대의 활동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홍보를 확대할 목적으로 청소년기자단을 여름방학 중 모집해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가 맑고 깨끗한 공촌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공촌정수사업소는 공촌천의 수질환경 개선과 상수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류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매월 총 3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월 1회 이상 방류수를 채취해 pH(수소이온농도),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클로로포름, 용해성망간 등 수질오염물질 13개 항목에 대한 정기적인 시험분석을 통해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리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를 위해 28개 항목에 대해 매년 공인시험인증기관에 시험분석을 의뢰하고, 공촌천의 하천수를 매월 2회 채수해 pH,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등 6개 항목을 검사하는 등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폐수배출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정조 상징수 재이용을 통한 원수비 절감과 함께 슬러지 특성에 맞는 농축조 운영방식을 개선해 정수장 방류수에 대한 안정적인 수질관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공촌정수사업소는 인천지역 내 중구·동구·남구·서구 일원과 강화군·검단지역 및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영종·용유지역 83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과 여름철에도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호흡기 감염증에 걸리지 않도록 연중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인 호흡기 바이러스의 유행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연중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표본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감기 등 호흡기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환자에게서 인후도찰물을 채취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8종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유행주를 파악해 백신 생산 및 예방활동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2015-2016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양상을 보면 겨울철에는 A(H1N1)형이, 최근 봄철에는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이는 4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봄, 여름철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서 메타뉴모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이 지속되는 만큼 이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9세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농·축·수산물 및 다소비식품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올해 수거·검사를 제조·가공·유통 및 소비단계로 이뤄진 식품공급사슬(food chain) 단계별로 체계화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수거·검사 목표를 11,000건으로 정했다. 주요 수거·검사 항목은 ▲가공식품 안전성 검사(식품유형별 표본검사, 제조가공단계, 유통단계, 소비단계) ▲유해물질 안전관리(식품 미생물)검사 ▲비의도적 유해물질(곰팡이독소) 검사 ▲방사능 안전성 검사 ▲농·임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이다. 또한, 부적합율이 높은 다소비 식품을 집중 수거·검사하고, 방사선 조사식품, 명절 등 특정기간 품목을 특별 관리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분야 검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목표로 정한 13,000건보다 11.4% 초과한 14,493건을 수거·검사했으며, 그 중 96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 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 및 폐기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을 생산·판매한 업체에 대해
(한국방송뉴스(주)) 월미공원 내 ‘월미 평화의 나무’ 중 수령이 245년(2016년 현재)으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가 수목 외과수술을 마치고, 새로운 위용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는 ‘월미 평화의 나무’ 7그루 중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에 대한 외과수술과 수목 보호시설 설치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수목 외과수술은 수목의 상처가 확대되거나 썩지 않도록 치료해 수목의 형상 보존과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작업이다. 또한, 수목 보호시설은 토사유실로 뿌리 돌출 등 도복 위험이 있는 평화의 나무 하단부에 옹벽(사각 돌망태)을 설치해 폭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작업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950년 인천상륙작전 그날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월미공원 내 70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6종 7그루를 ‘월미 평화의 나무’로 선정한 바 있다. 시에서는 월미공원의 역사적 배경과 수목의 특성 등을 기초로 한 스토리텔링을 4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45년된 “오래된 미래목(木)”의 명소화와 함께 연간 2백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명소 9개소(九景)를 선정해 봄을 알리는
(한국방송뉴스(주))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한중우호교류협의회와 마케팅 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중국 전담 여행사 34곳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 마케팅을 통해 중국 항저우지역 노인게이트볼협회, 광장무협회, 우슈협회의 문화교류 상품으로 올해 안으로 모두 8천여명의 단체교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마케팅에서는 전담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상품구성 설명, 인천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 설명, 인천 상품개발 해외 설명회, 세일즈콜 공동 추진협력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인천의 대표 관광 상품인 별그대 촬영지 및 비밥 공연을 집중 홍보했다. 중국 전담 여행사들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상품별 인센티브 확대,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시 공동참여 등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조명노 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니 여행사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고,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들의 소득원 다양화를 위해 지난 7일 어린 개불 3만6천 마리를 옹진군 선재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개불은 2015년 11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난과 정충을 수거해 인공수정 시킨 후 실내에서 30여 일간의 부유유생시기를 거쳐 약 4개월 동안 모래 속에 잠입시켜 사육한 체중 1g내외의 어린 개불이다. 약 일 년 정도 후면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불은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100m 정도까지의 모래와 뻘이 섞인 사니질에 U자형의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산란은 3~4월과 11~12월 두 번에 걸쳐 이뤄지고, 몸길이는 10~30cm, 굵기는 2~4cm로 붉은빛이 도는 유백색의 체색을 갖고 있다. 개불은 저질에 뚫은 U자형의 구멍으로 바닷물의 순환을 용이하게 해 저질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고 갯지렁이 보다 16배 이상 뛰어난 갯벌 정화능력을 갖고 있다. 겨울철 별미로 알려진 개불은 단맛이 강하고 타우린, 글리신 등의 함유량이 높으며,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항암이나 면역 강화, 혈전용해, 다이어트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