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동암역 굴다리에 대해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부평구 백범로(십정동 544) 상의 동암역 굴다리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4월 중 발주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암역 굴다리는 상부에는 경인전철이 225회/일 통과하고, 하부에는 하루 평균 98,223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시설물이다. 외관 조사에서 콘크리트 박리·박락 등이 발견돼 지난 3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주요 부재의 결함이 심각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재난예방을 위한 긴급 시설물 보호조치로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이번 공사의 원활한 시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 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김춘수 종합건설본부장은 “동암역 굴다리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시설물 공용 수명 연장 및 시설물 안전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것은 물론, 경인전철의 안전운행과 보행시민 및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
(한국방송뉴스(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유산으로서 참가국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이 올해도 활발하게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몽골, 부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등 5개국 선수단을 초청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지원 확대를 위해 올림픽 종목 뿐만 아니라 에어로빅과 공수도 등 다양한 종목으로 범위를 넓혔다. 에어로빅은 제16회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인천 유치를 기념해 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참가국 중 스포츠약소국인 몽골을 대상으로 대회 폐막 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력향상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 선수들의 운동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고, 건강 및 체력까지 관리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 보건소, 인천유나이티드 등 관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운동검사, 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및 심리강의 등 전문 스포츠컨설팅과 맞춤 트레이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트레이너 또는 관내 관련 학과 대학생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앞으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4만대의 자전거 주차장이 조성되는 등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인프라)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이용자들의 안전함과 편의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올해 말까지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등에 총 2,500대의 자전거 주차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특히 자전거 이용을 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030년까지 자전거 주차시설을 총 4만 대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주민 입주가 시작된 금강 남측 3생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지선버스 정류장을 비롯해 공원 등 자전거 주차 수요가 많은 주요시설 위주로 자전거 주차시설을 분산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은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연계성을 높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양 기관은 최근 행복도시 2-3생활권(세종시 한솔동)과 1생활권(고운동·아름동·종촌동·도담동·어진동)의 자전거도로와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8일~11일까지 구드래공영주차장(솔내음 옆)에서 ‘부여청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청년장터는 ‘백제의 후예, 청춘을 팔지말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벌이는 플리마켓 형태의 이벤트다. 창업기본교육 수료를 마친 11개팀이 준비하는 ‘부여청년장터’는 각 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창업아이템을 일반 주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고객반응을 살펴보는 자리로, 매대를 운영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훈련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고객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기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직접 계획했으며 부여청년상인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외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창업지원팀 박준홍 팀장은 “청년 상인들을 유치하는 것은 침체된 부여 상권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부여청년장터 백제의 후예는 차후 청년오일장 브랜드로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더불어 기존 전통시장과 차별화되는 부여 상권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여청년장터 백제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주의 당부와 함께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여군보건소는 올해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확인되어 군민들에게 일본뇌염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화장실, 수풀지역 등 방역취약지에 잔류소독을 집중 실시하는 한편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해충 기피제를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에 기피제 보관함을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 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과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용기(양동이, 화분 등)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
(한국방송뉴스(주))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일 부여노인병원에서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와 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간호학원의 송명희 원장으로부터 ‘밝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업체나 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성희롱예방, 의사소통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선 기업을 선정,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채용기업과 근로자에게 채용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채용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에 집중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와 기업이 만족하는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구인자와 구직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참여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첫테이프를 끊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참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슬로건 아래 2016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예산편성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주민참여예산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보고와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2016년 본예산 전체 6천2백58억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230건 27억7천8백만원을 편성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49억에 비하여 21억이 감소했으나 기존 민원성격의 시설비 사업은 줄이고 주민참여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권장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올해 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계획에 의해 사회적 약자 배
(한국방송뉴스(주))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 선거 중립 및 공직선거법 위반 단속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4일부터 총선 관련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꾸준한 예방 및 감찰활동을 펼쳐왔으며 선거일까지 3개 반 6명으로 감찰단을 편성, 공직자가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감찰 대상은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총선 대비 특별감찰 기간 동안 감찰역량을 총동원하여 사례별ㆍ취약분야별로 집중 감찰활동을 벌여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5일 상황실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논산만들기를 위한‘2016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이하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는‘논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6조’에 따라 설치됐으며, 생명존중문화 확산 방안과 자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경원 위원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논산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변호사, 노인회, 여성단체 협의회, 건양대학교, 교육지원청등 12개 기관 14명의 기관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자살사고를 줄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논산 만들기를 위해 심도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강경원 부시장은“자살문제는 한개 기관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지역 전체가 함께 접근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앞으로도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위원회의 의견을 논산시 자살예방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해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직장인 up&down(업앤다운) 건강상담실 확대 운영,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환경자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민천 일원에서 청소체험과 쓰레기감량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청소체험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과 주민의식 전환을 위해 환경부서 공무원이 솔선수범을 보임으로써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청소체험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거리 청소 등의 체험을 실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지난 1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청소체험아카데미는 현재 개인과 단체 참여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공무원 청소체험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