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은 서천 주민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 속하는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은 관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영지도사와 1:1 매칭을 통해 법인설립과 같은 사회적기업 운영 기초 컨설팅은 물론 각각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맞는 각종 지원제도까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갖추고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서천 주민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 사회적경제지원담당(041-953-1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6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와 봄의마을 야외 광장에서 제5회 청소년놀이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문화의 융합을 통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순화와 다양한 놀이를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준비되이번 행사를 통해 서천관내 아이와 청소년 등 200여명이 흥거운 축제 한마당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비석치기, 제기차기, 사방놀이 등의 전통놀이와 더불어 풍선날리기 등 20개의 다양한 놀이 부스가 준비되었고 떡볶이, 만두 등 5개의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시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아지랑이의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청소년봉사동아리 봄봄과 70여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놀이부스를 진행했고 징검다리가족봉사단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완성한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상로케이션 적합지 발굴과 서천군 홍보를 위해 24일과 25일 이틀간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충남영상위원회를 초청해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별들의 고향과 바보시대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장호 영화감독을 비롯한 영화관계인 50여명의 투어단은 24일 충무로영상센터를 출발해 국립생태원과 미디어문화센터를 방문 후 장항도심 도보투어에 이어 스카이워크를 찾아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천의 풍광을 눈에 담았다. 충남 최초의 작은영화관인 기벌포영화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투어단은 백낙흥 부군수의 브리핑을 통해 서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은 산과 바다, 강과 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많은 영상 관계자들에게 서천을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림숙박단지에서 하루를 묵은 투어단은 이튿날 한산 모시관과 소곡주 공장을 들러 모시직조와 소곡주 주조과정을 살펴보는 것으로 1박2일간의 서천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영상진흥위원회 관계자는 “서천은 아름다운 비경을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보건소는 65세 이상 허약노인이 상주하는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신나는 관절튼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8.3%가 허약노인으로 ‘허약노인 신나는 관절튼튼 교실’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근력강화운동(세라벤드)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천군보건소는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히, 경로당별로 자가발전 자전거(싸일렉)를 고정 배치하고 건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도 근력강화와 신체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나이가 들면서 낙상, 골절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근력운동은 필수”라면서 “허약노인의 근력강화와 균형운동에 초점을 맞춘 예방적 재활운동으로 노인기능 저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지난해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태안 튤립축제가 내달 16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 준비에 한창이라고 태안군은 밝혔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23일간 개최되는 제5회 태안 튤립축제에서는 카루셀, 키코마치, 플라멩코, 퓨리시마 등 300품종 150만구의 튤립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모나리자와 마릴린 먼로 등 예술작품 및 인물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 주제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같은 장소에서 연중 개최되는 태안 빛축제와 연계, 관광객들에게 꽃과 빛의 황홀경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튤립 외의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큰 관심을 모은다. 꽃축제 위원회는 태안백합시험장에서 5년여 간의 개발과 연구를 통해 대량 수확에 성공한 신품종인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여섯 종에 대한 ‘국내 백합 신품종 개발 전시회’를 튤립축제 기간 중 진행한다. 아울러, 꽃과 고전의 만남을
(한국방송뉴스(주)) 따스한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봄기운 물씬 느껴지는 공연을 마련함으로써 일상의 활력 충전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시는 3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오는 30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씨엠컴퍼니에서 보컬그룹으로 공연을 펼치며, 윤도현, 인순이, 김범수 등 한국 최고의 가수들의 노래를 다양한 색깔로 표현한다. 시 관계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신나는 음악회를 통해 다소 노곤해지는 일상의 피로를 극복하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의 무료로 펼쳐지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일부터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정부 3.0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출산 시 민원인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일일이 신청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민원을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시는 시민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가스요금 감면의 3종과, 시에서 자체 서비스 중인 출산장려금, 다문화가정 산후관리사 지원, 다자녀가정 상수도 요금 감면 등 모두 6종이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 사본, 공공요금 감면을 위한 고객번호 등을 구비해 출생아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통합신청서를 작성하고 함께 제출하면 되고, 기타 정부 및 시에서 시행하는 임신·출산서비스에 대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각 기관별로 담당하다보니 다양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수혜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통합신청 서비스로 간편하게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활 민방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보령중학교 등 4개 초·중학교, 5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화재예방, 전기 안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각종 안전사고 교육과 심폐소생, 소화기 시연 등 응급처치기술체험 교육으로 병행해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재난 사고 발생시 응급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조치법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생활 교육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민방위교실은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 응급상황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이 그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데 기어코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을 확대로 안전과 생명에 대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배양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질적·상습적 자동차세 체납액에 대한 징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6월까지 군청과 읍·면 세무담당자 등 4개팀 18명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군은 자동차세 2회 이하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 위주로 번호판 영치 및 영치 예고 활동을 전개하고 충남도와의 합동 영치를 통해 징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첫 번호판 영치에 돌입한 영치팀은 이날 19대의 차량을 영치하고 46대의 차량에 대해 영치 예고를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대다수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체납 차량 차주께서는 영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자동차세와 과태
(한국방송뉴스(주)) 이달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을 확대하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생육 촉진과 환경생태보전 및 가축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연중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원거리 농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원북면 마산리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 북부지소에서도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이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EM 활성액과 바실러스(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황국균 등으로, 유용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할 경우 경종농가에서는 토양의 물리성 개선, 염류집적 최소화, 유해 미생물 활동 억제 등의 효과를,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 가축의 소화촉진 및 면역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무상으로 공급되고, 농가당 20리터를 공급받을 경우 10만원 가량의 친환경자재 구입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경우 친환경농업이 가능해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수요에도 지역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농업기술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