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지역 장애인과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화 ‘검사외전’을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즐기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정서 함양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 문화예술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특히 장애인과 장애인분과위원 참여 비율을 1:1로 구성, 장애인들이 따뜻한 보살핌 아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수진 장애인분과 위원장은 “문화체험의 만족도를 살펴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당진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밥상 실천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건강밥상지도자 양성에 이어 올해도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도자의 역할 및 건강밥상 사업의 이해, 건강 증진의 이해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위주의 신규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들은 앞으로 건강밥상 실천 식당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서게 되며 건강 일품요리 개발경연대회에도 참가해 대회에 수상한 저염 건강요리를 제2회 건강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에서 당진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올해 건강밥상 지도자 양성 외에도 건강밥상 인증제와 생애주기별 건강밥상 교육사업도 운영한다. 건강밥상 인증제의 경우 지난해 신청을 받은 건강밥상 인증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으며, 평가를 통과한 식당에는 올해 8월 중 건강밥상 인증식당 마크를 수여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생애주기별
(한국방송뉴스(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고장인 송악읍 기지시리가 아름다운 변화들로 꾸며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당진시는 밝혔다. 마을의 거리 곳곳에는 현재 벽화를 그리기 위한 물감과 페인트 통 등이 쌓여 있지만 마을 주민들은 아름다운 벽화로 인해 예술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는 마을을 바라보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기지시문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벽화거리의 중심 테마인 기지시줄다리기 벽화뿐만 아니라 목욕탕의 목욕벽화, 오토바이 가게의 오토바이 벽화 등 기존 상권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2016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열리는 내달 7일 이전에 완성될 예정이어서 축제 기간 중 기지시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종 추진위원장은 “송악고 학생들과 당진중가족봉사단 등 100여 분의 자원봉사자께서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주민들은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의 전승과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이 이르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께 완공된다고 당진시는 밝혔다. 총사업비 291억 원이 투입되는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0.4㎞의 교량과 2.13㎞의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연도교 건설을 위해 지난 2012년 4월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이듬해 12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변경계획에 연도교 사업을 반영하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연도교 건설사업을 지방재정투자사업으로 확정 받은 뒤 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도 완료했으며, 올해는 이달 21일 시공사 선정도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우선 시공사와 함께 내달 중 연도교 건설공사 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5월에 기공식을 갖고 교량 기초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목표대로 2020년에 연도교가 준공되면 동일 생활권 도서인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동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KBS 1TV ‘안녕 우리말’에 출연해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바른 우리말 사용법 알리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안녕! 우리말’은 파급력이 큰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다. 28일부터 16주간 평일 오전 11시55분부터 KBS 1TV를 통해 단막극 형식으로 방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맴버 민아가 출연해 더욱 친근하게 바른 우리말 사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민아는 극 중에서 우리 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았다. 민아의 상대역은 한국방송의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청소년의 생활언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시청자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안녕!우리말’은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나오는 단막극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며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로 출연해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여러 가지 상황을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보건소가 만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노년층의 경우 패혈증 등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아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 특히 매년 65세 대상자가 달라짐에 따라 2016년도 만 65세(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자는 올해 반드시 접종해 줄 것을 보건소는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의왕시보건소, 청계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타지에 있는 경우는 가까운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통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345-3594) 또는 청계보건지소 예방접종실(☎031-345-367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3월 한달간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및 역할, 주요사업 안내 등을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위촉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오는 4월부터 슈퍼, 미용실, 공인중개사 등 생활밀착형 업체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희망알림가게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인적사항을 알려주면 즉시 방문해 지원하는 희망우체통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후원사업으로 배우 이문식과 함께하는 1004 나눔사업과 모금함 설치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복지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동의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개발, 실행함으로써 복지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치기구 6개 단체와 동아리 연합회 소속 청소년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청소년수련관 운영 및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청소년 단체다. 의왕시는 현재 의왕시차세대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봉사단, 청소년문화기획단, 전통또래예절 동아리, 동아리연합회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자치기구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왕시차세대위원회와 해늘 청소년자원봉사단이 여성가족부 참여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고등학교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과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자치활동 우수자 표창과 2016년 자치기구위원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자치기구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재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보호받는 대상을 벗어나 하나의 사회구
(한국방송뉴스(주)) 28일 경기도교육청은‘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 25개 지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는 도교육청의‘사이언스(SCIENCE) 5050 정책’추진의 거점 역할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신나는 과학 수업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했다. 수원 매산초, 평택 효덕초 등 25개 중심학교에서는 향후 3년간 미래형 융합과학교실인 창의아이디어클럽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이커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플립러닝(거꾸로학습, Flipped learning), 드론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별 9백만 원을 지원하여 3D프린터, VR교구, 드론 등을 구입하여 새로운 진로 체험 및 창업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별 과학수업혁신연구회를 조직하여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웹소식지 발간 및 워크숍을 통해 개발, 적용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홍정수 특성화교육과장은 “학생 주도의 교실 수업 혁신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25개 중점학교가 올해 역점 추진하는 과학수업혁신 SCIENCE 5050과 창업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
(한국방송뉴스(주)) ‘경기유아교육 비전 2020 중장기 발전방안 정책 포럼’을 28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개최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아교육의 총체적인 부분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그동안 ‘경기유아교육 비전 2020(가칭)’으로 추진되어 온 경기유아교육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한다. 지난 2015년 기준 경기도 유아교육 현황은 유치원 2,199개원, 유치원생 191,293명, 유치원 교원 13,202명 규모로 전년도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유아교육에 대한 정책 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유치원 교원, 학부모, 유아담당 교육전문직,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유아교육의 본질을 찾아가기 위한 성찰과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책 연구를 수행한 최진숙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유아중심, 현장중심으로 유아교육 정책 전환이 필요하며, 유아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지원과 전인교육 실현을 위해 경기유아교육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제한다. 토론자는 원장, 원감, 교사, 학부모 4명이 참여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경기유아교육과 실현 방안, 유치원 혁신을 위한 방안 등 유아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