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신속한 업무 파악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도 부시장은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 사업과 서울농생대 부지 활용 계획 대상지,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 건립 예정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첫 방문지인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대상지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수원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다. 도 부시장은 “수원역의 하루 유동인구가 30여만명, 철도와 전철 이용객이 16만명에 이른다”며 “수원역 주변을 상업·문화·주거 기능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농생대 부지는 수원캠퍼스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2003년부터 대부분 건물이 방치되어 있어 지역 슬럼화를 유발시키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해당 부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 부시장은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급 기관과 협조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한국방송뉴스(주)) 도로명 상세주소 미부여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수원시는 밝혔다. 도로명주소의 ‘상세주소’는 건축물대장에 적힌 공동주택 등의 동,층,호를 알려준다. 원룸,다가구주택,상가 등의 건물은 아파트와 달리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택배, 음식배달 등 생활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세주소 부여대상 건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문과 신청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 전광판과 주민 다중 이용 장소에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미신청 가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관할 동 주민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031-228-3354)에 방문해 부여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1일 개장한 자전거대여소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 휴일에 300~400여명이 몰리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수원시가 밝혔다. 시는 광교산에 자전거대여소를 운영, 4km구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도시 수원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화성행궁 대여소는 최근 2인용 자전거, 엄마와 아기가 타는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를 새로 비치해 연인과 가족이 함께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여소를 이용한 한 시민은“광교산을 등산할 때 버스종점에서 걸어 내려오거나 버스를 이용했는데 자전거를 이용하니 경치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청정한 광교산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수원화성 내 행궁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광교산 반딧불이 쉼터, 광교교, 버스종점 등 7개소에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1회 이용료는 1000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절기(6~8월)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팔달구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들의 비만극복을 위해 ‘건강백세 야간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수원시는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육 스트레칭,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 위주로 진행된다. 주 3회, 월(18:30~19:30), 화, 목(19:00~20:00)에 운영된다. 이희옥 팔달구 보건소장은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바쁜 생활로 운동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생활의 활력을 얻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228-7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신속한 자동차 등록 업무 처리를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 선택기’ 6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해 41만 여건, 일평균 1천535건에 달하는 자동차 신규와 변경 등록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자동차 등록번호 신규나 변경 부여시 A4용지에 10개 번호를 출력해 민원인이 선택하도록 했다. 선택기는 민원인이 전산과 연동되는 모니터에 표출되는 10개의 번호 중 1개의 번호를 터치해 선택하면 바로 자동차 등록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선택기 설치로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민원인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복사용지를 출력하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모니터에 표출해 시정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광교역사공원(광교박물관 앞 마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30일은 ‘마당극 - 재주 많은 세 친구’, 다음달 27일은 ‘복합 인형극 - 똥 장수 아들’ 등 매월 마당극, 인형극, 물체 놀이극, 국악 공연과 체험, 재즈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관람은 매월 1일 박물관 홈페이지(ggmuseum.suwon.go.kr)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박물관 블로그,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나 전화(031-228-417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대표단은 미국 현지시각 24일 오후 보스톤 시청의 시장 집무실에서 ‘마틴 월쉬(Martin J.Walsh)’ 시장 등 보스톤 시 관계자와 만나 우호교류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성남시와 보스톤이 인구 규모나 교육, 산업, 관광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오늘은 두 도시의 우호교류의 첫발을 뗀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마틴 월쉬 시장은 “대단한 만남이다”라며 “두 도시가 서로 의견을 나누고 대화를 통해 우호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논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두 시장은 서로의 ‘스마트폰 행정’을 자랑하며 유쾌한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재명 시장은 먼저 SNS를 활용해 빠르게 민원을 처리하는 성남시만의 독특한 ‘SNS 시민소통관’ 제도를 소개했다. 그러자 이에 질세라 마틴 월쉬 시장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보스톤 핫라인 어플 ‘311’을 보여주며 빠른 민원처리를 자랑했다. 이 날 기분 좋은 만남을 시작한 두 시장은 향후 서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우호협력을 본격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보스턴시는 미국 동부 메사추세즈주의 주시(主市, Capital)로 각종 연구
(경기/김중철기자)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하려고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매 대상자를 2차 공모한다고 성남시는 밝혔다. 이번 보급 대수는 62대다. 올해 총 88대 전기차 보급 분량 중에서 1차 공모(2.4~29) 때 남은 24대분이 포함돼 있으며, 보급 차종은 8종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현대차 아이오닉(중형·판매가격 4000만원)과 기아차 레이(경형·3500만원), 쏘울(준중형·4250만원), 르노삼성 SM3(준중형·4190만원), 한국GM 스파크(소형·3990만원), BMW i3(중형·5710만원), 닛산 LEAF(중형·5480만원),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경형·3690만원) 등이다. 성남시는 전기차를 사는 시민에 차량 구매비 17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1대당 2100만원의 보조금을 선착순 지원한다. 개별소비세(최대 200만원), 교육세(최대 60만원) 취득세(최대 140만원)의 세제 혜택도 있다. 전기차는 평균 5시간 충전(전기비 약 3000원)에 130㎞가량 달릴 수 있으며, 연간 자동차세는 13만원이다. 보급 전기차 신청 자격은 공고일(4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한국방송뉴스(주)) 지역관광 버스의 코스를 다양화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 해 오는 4월 16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성남시티투어’라 부르던 관광버스 이름도 ‘성남 도시樂(락)버스’로 바꾼다. 도시락처럼 다양하게 관광 상품을 엮어내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다. 가이드가 동행한다. 45인승의 성남 도시락 버스는 계절별로 운행 코스가 다르고, 6~8월 사이에는 야간에 체험형 관광 코스를 돈다. 봄(4~6월) 관광 코스는 성남시청~판교박물관~남한산성시장 도시락 체험~남한산성 유원지와 지화문~신구대식물원 또는 율동생태학습원이다. 여름(7~8월) 관광 코스는 성남시청~판교박물관 또는 책 테마파크~도자 체험~남한산성 유원지와 지화문이다. 가을(9~11월) 관광 코스는 성남시청~율동생태학습원~현대시장 엽전도시락 체험~잡월드 또는 민속공예체험관~남한산성 수어장대다.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시청역(오전 8시), 교대역(오전 8시 3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5시까지 계절별 관광 코스 돈다. 야간 관광은 ▲6월 10일 ▲6월 23일 ▲7월 8일 ▲8월 25일에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공무원, 사회단체회원, 자원봉사회원 등 주민 120여명과 함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덜어내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부곡중앙로, 부곡도깨비 시장, 금천천, 신촌천 주변 등 4개 구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2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화서 부곡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푸른 부곡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