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차량 단속 사각지대인 섬지역에도 번호판 영치 등 징수활동을 벌여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체납액 근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목)에는 인천시, 옹진군청이 함께 영흥면「섬」일대를 영상인식 탑재형 차량을 대동해 영치활동을 벌인 결과 체납차량 79대, 4천5백만원의 단속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체납차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밀린 세금은 끝까지 추적한다’는 납세의식을 주민들에게 고취시켰다. 특히 이번 영흥도 영치활동에서는 관광지역 특성상 상춘객들의 자동차 도 일부 단속되어 등록지와 관계없이 자동차에 관련된 체납은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번호판을 뗀다는 인식을 심어 줬으며, 체납차량은 발붙일 곳이 없다는 것을 일반시민과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종권 납세협력담당관은 “이번 단속은 인천시 최초로 도서벽지 합동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자의 자진납부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체납차량을 줄이기 위해 백령도 등 섬지역에 대해서도 영치활동을 벌여 어디에서나 체납차량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흡연의 폐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27일 월미문화의 거리 학 공연장에서 제2회 금연체험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가 후원하며, 보건·의료단체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여 44개의 금연존(Zone), 건강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10:00∼10:30), 기념식(10:30∼11:00), 걷기대회(11:00∼12:00), 금연존(Zone) 및 건강체험관(10:30∼16:00까지) 등으로 운영된다. 기념식에는 금연송 등의 식전공연과 금연사업 유공분야 표창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금연걷기대회는 월미산 둘레길 4㎞를 함께 걷게되며, 코스 내에 금연홍보 현수막을 설치하여 흡연예방 및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을 결심하도록 동기부여 할 계획이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월미산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월미문화의 거리 학 공연장을 중심으로는 보건·의료단체 및 병의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금연존(Zone), 건강·홍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대만현지 유력 방송사인 GTV가 인천을 찾아 관광명소를 취재해 갔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는 인천시가 아리랑 TV와 함게 취재 제안을 해 이뤄졌다. 지난 4월 23일에 입국한 GTV 뉴스팀은 4월 29일까지 6박 7일간 인천에 머무르면서 강화도, 영종도, 중구 개항장 일대, 송도 등 인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인천의 문화와 관광명소, 음식 등을 취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천 취재를 위해 GTV 저녁뉴스의 메인 아나운서인 石怡潔(스이지에)씨가 방한해 대만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취재진들은 대만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에서 첫날 취재를 시작했다. 마침 이날 자유공원에서는 문화관광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통혼례 시연장면도 촬영할 수 있었다. 또한 얼마 전 오픈한 영종 파라다이스씨티와 씨사이드파크에도 관심이 많았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송도의 대형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의 개장소식과 함께 포켓몬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생생한 인천의 모습을 담아가 뉴스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관세청은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품으로 수요가 많은 수입물품을 불법이나 부정하게 국내로 반입하거나 유통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6주간 불법·부정 수입물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 5월 주요 기념일: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스승의날(5.15), 성년의날(5.15), 부부의날(5.21) 주요 단속품목은 유모차·분유 등 유아용품, 장난감·문구류 등 어린이용품, 건강보조 식품·의약품 등 효도용품, 기타 선물용품, 가전제품, 식품류 등 15개 품목이다. 관세청은 이들 품목을 대상으로 ①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하거나 규격 등을 속여 부정수입하는 행위, ②저가신고를 통한 관세포탈 행위, ③저가 수입물품을 국산으로 둔갑하는 원산지 세탁 행위, ④유명 캐릭터 등을 위조한 지식재산권 침해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밀수입 또는 부정수입 단속과정에서 관세청은 ①안전인증 기준에 미달하는 물품, ②검역 받지 않은 불량식품, ③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급물품 등 국민 건강·안전 침해물품의 국내 반입과 유통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촌진흥청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기간 중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의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강화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멸실 위기에 있는 희소한우와 재래가축의 생축, 생식세포, DNA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 25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부터 국가단위 가축유전자원 보존사업을 시작해 칡소와 흑우, 백우, 재래닭, 사슴, 흑염소, 돼지 등을 보존, 증식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몰리는 바래봉 철쭉제 기간에는 외부인과 외부차량으로부터 악성질병원인체가 센터 내부로 유입될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의 주요 전파요인은 사람이나 차량으로 추정되며, 불특정지역의 많은 인파가 몰려오는 축제기간은 가축 질병관리에 큰 위기가 된다. 간혹 철쭉을 즐기다가 센터 방목지나 초지 인근까지 내려오는 관광객이 있는데 축제기간 동안은 되도록 정해진 등산로를 따라서 하산해야 한다. 가축유전자원센터에는 최소한의 외부인과 차량만이 철저한 소독 후에 출입할 수 있다. 축사현장 출입을 위해서는 반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버섯농가의 생산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LED를 활용한 느타리버섯 재배용 광조사 장치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한 LED 광조사 장치는 방수기능이 우수해 습도가 90% 이상으로 높은 버섯 재배사에서도 성능이 오래 유지되며, 광투과율을 향상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광이 고르게 분포되어 버섯이 균일하게 생장되고 품질이 향상됨으로써 소득이 7.2% 향상되는 경제적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사용량도 형광등에 비해 30% 절감된다. 버섯연구소에 따르면 느타리버섯에 적합한 LED 광조건은 청색과 백색광이 2:1 비율의 혼합광이며, 광량은 약80Lux 내외(1μmol/㎡/sec이하)이다. 농가에서는 LED 구입 가격이 높아 쉽게 설치하기가 어려웠지만 점점 다양하고 농가현장에 맞는 맞춤형 LED제품이 개발되어 설치농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버섯 재배용 LED 광조사 장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되어 버섯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산비절감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의 500번째 분양견 ‘꼬마’가 최근 새 가족을 맞게 돼 화제다. 경기도는 ‘유기견’을 취약계층을 돕는 ‘도우미견’으로 훈련시키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설립 4년 만에 총 500마리의 도우미견을 분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화성시에 문을 연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그동안 자질 있는 유기견들을 도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선발해 도우미견으로 훈련시켜오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이곳에는 팀장 1명, 수의사 1명, 훈련사 4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꼬마’까지 청각장애인 보조견 1마리, 지제창애인보조견 1마리, 동물매개치료건 8마리를 비롯해 장애인, 독거노인,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반인 가정에 총 500마리를 무상으로 분양해왔다. 설립연도인 2013년에는 12마리를, 2014년에는 61마리, 2015년에는 178마리, 2016년에는 195마리를 각각 분양했다. 올해는 4월까지 ‘꼬마’를 포함 총 54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지난 2014년 6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장애인 보조견 전문훈련기관으로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9일 토요일 송도동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교육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 학기 중인 3~6월, 9~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만큼 2015년 개정 학교교육과정과 박물관의 전시를 연계하여 어린이의 정규 학습과 박물관 체험교육의 시너지효과를 도모한다. 올해 의 주제는 ‘인천의 도시계획’이다. 최초의 서구식 계획도시인 인천의 특성과 미래를 어린이들의 흥미에 알맞게 이해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저학년생은 ‘나는 인천 도시 탐험가!’, 고학년생은 ‘나는 인천 도시 계획가!’라는 주제로 체험할 예정이다. 도시인천 퍼즐 맞추기, 미래도시 계획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년별로 분반하여 저학년생은 오전 10:00~12:00, 고학년생은 오후 14:00~16:30까지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저학년생 및 고학년생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은 총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소진될 때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5월에 최초 체결하고 2년마다 연장 협약체결을 해 이번이 3차 협약체결이다. 최근 인천에서 국내·국제 행사개최가 많은 추세로 국내외 손님들의 방문이 증가됨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 시설개선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저금리 융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등 5개 업종의 공중위생업소 10,691개소가 이 사업의 대상이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노후된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신청을 받아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천서를 발급하게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담보 제공이 어려워 금융권 이용을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기존 특례보증시 적용하던 심사기준보다 좀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신용보증을 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는 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착유농가에 대하여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소결핵병 검진을 5월 초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핵병은 소, 사슴, 돼지 등 다양한 동물에 감염되어 기침, 쇠약, 유량감소 등을 일으키는 만성 소모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특징적인 임상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전파가 쉬우며, 감염된 동물은 치료가 쉽지 않고 근절이 어려워 살처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에는 49개의 착유농가에서 2,203두의 착유우를 사육 중에 있으며, 2015년 이후 착유우의 결핵병 발생이 없으나, 타 시·도로부터 유입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매년 착유우에 대한 결핵병 검진을 강도 높게 추진 중에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감염된 소에서 짜낸 우유를 마셨을 경우 인체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착유우의 결핵병 근절을 위해 사육농가에 대해 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타 시·도에서 착유우를 구입할 경우 농장 전염병 발생이력 등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