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6일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몽골대사와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 UNESCAP동북아사무소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몽골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에 대한 그간의 실적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이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인천시는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명과 함께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몽골을 방문하여 현지 주민들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고, 간단한 문화교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간 몽골 볼간아이막(道) 다신칠링솜(郡) 지역에 10년간 총62ha의 면적에 10만 여주의 방풍림과 유실수류를 식재하였으며 올해는 다신칠링솜 지역 약 10ha 면적에 1만4천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과, 바상자브 간볼드 대사는 사막화방지사업 추진을 위해 조림사업의 지속적인 관리와 몽골 체육선수단 전지훈련, 심장병 어린이 초청진료 등 국제우호교류사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몽골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천기업체의 몽골 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몽골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력, 지하수 개발 및 농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평택항 배후단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소유권이 경기도 지원으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평택시로 이관되면서 배후시설 입주기업들의 하수도 요금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하수처리시설 개보수비용 20억 원을 평택시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소유권 이전은 평택항 배후단지 내 15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합의에 따른 것이다. 2011년 완공된 평택항 배후단지 하수처리장은 15개 입주기업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오·폐수 등 1일 1800t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문제는 이 시설이 평택시에 개인하수처리시설로 등록되면서 입주기업들의 하수도 요금부담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하는 인근 지역 기업에 비해 최대 6배까지 높게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입주기업들은 공공하수처리장을 이용할 경우 ㎥당 450원에 불과한 하수도 요금이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운영되면서 ㎥당 2,610원을 내야한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배후부지 관리를 맡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2
(인천/김중철기자)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가 8개 창업지원기관간 연계․협력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로 거듭난다.4월 5일(수),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인천 송도에 위치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서,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4개 해외대학*,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이하 IBITP) 및 인천 글로벌 캠퍼스 운영재단(이사장 유정복, 이하 IGC운영재단)등 8개 유관기관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미국(3) :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 벨기에(1) : 겐트대'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 및 4차 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첨단분야의 인재 발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특히 정보통신, 콘텐츠, SW, 앱 등 미래 우리 삶에 변화와 가치 증진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한편,특히, 국내 유일의 글로벌 대학인 ‘인천 글로벌 캠퍼스’의 인적 자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활용한 글로벌 창업 연계 프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식물병해충의 국제적 전파를 막기 위해 농산물 무역과 관련된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 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제 12차 연례총회가 4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전세계 식물검역 관련 110여 개국 식물검역 정부대표와 관련국제기구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행사에 참석한 귀빈소개에 이어 쿤드하비 카디레산(Kundhavi Kadiresan)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보의 개식사,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축사,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 쿠니오 미쿠리야(Kunnio Mikyriya)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동안 논의되었던 목재, 종자, 재식용(再植用) 식물에 사용되는 재배물질, 흙 등이 부착될 수 있는 중고자동차 및 기계의 국가간 이동시 검역기준과 식물검역에서 병해충 검출시 사용되는 소독처리 기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가평군 소재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운영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임신부 등 예비부모를 오는 4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주~36주의 임산부 등 예비부모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해 심신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4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기 위한 태교 교실, ▲태명 소개하기, ▲숲과 인사나누기, ▲숲속 태교 체조, ▲태담나누기, ▲아이를 위한 만들기 등 예비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경기농정포털사이트(http://farm.gg.g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만들기 프로그램 재료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김종학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출산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엄마와 아빠들이 많을 것“이라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배출되는 잣향기푸른숲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피해가 대기업·관광업에서 일반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청은 대중무역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달 8일 발빠르게 ‘중국대응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전국 14개 지방수출지원센터를 통한 피해사례 접수 및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이를 본격화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중국인증, 단기 컨설팅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피해최소화 및 조기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매출감소 등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중무역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신청요건에 ‘보호무역 피해기업’을 추가했으며(3월 2일), 예산확대 편성(750억 원→1250억 원, 500억 ↑)하고 매출 10% 이상 감소, 3년간 2회 지원 횟수 제한 예외 등 지원조건 완화를 통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중국강제인증(CCC), 중국위생허가(CFDA)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인증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및 현지경영애로 해결 등 중국규제대응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또한, 별도
(경기/김중철기자) 오는 10월이면 버스 환승정류장과 자동차 공유 서비스 구역(카셰어링 존)을 갖춘 국내 최초의 본선 상공형 휴게소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휴게소가 문을 연다. 본선 상공형 휴게소는 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고속도로 본선 위쪽에 만들어지는 휴게소다.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어 부지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본선 상공형 시흥휴게소에 버스 환승정류장과 카 셰어링 존을 설치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교통망과 대중교통망을 연계시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버스 환승정류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 시흥시 등 관계 지자체와 ‘환승시설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중교통 이용 등의 사항을 협의했다. 또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승용차를 필요로 하는 환승객의 편의를 위해 카 셰어링 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버스 환승정류장이 설치되면 이용객들은 고속도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광역버스, 마을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갈아 탈 수 있어 이동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소중한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정부가 본격 앞장선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4일부터 주민번호, 운전면허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특히 점검대상 중 100만 건 이상인 대규모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이나 올 6월까지 자체점검 결과를 개인정보보호 포털에 등록하지 않은 기관, 혹은 등록했더라도 미비한 부분에 대해 조치를 하지 않은 기관 중에 선별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이 되는 공공기관과 기업은 고유식별정보 처리현황 및 법령상 처리 근거 등을 확인하고 안전성 확보조치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한 후 점검결과를 개인정보보호 포털(http://www.privacy.go.kr/)에 6월까지 등록해야 한다. 점검항목은 고유식별정보 처리여부와 처리하고 있는 경우에서의 동의·법적 근거 여부, 암호화 등에 관한 안전조치 이행여부다. 현장점검 결과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을 위반한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오는 5일 한식(寒食)을 맞아,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 내에 위치한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청완예초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선의 건국을 이룬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는 세상을 떠날 때 고향인 함경남도 함흥에 묻히길 원했으나 이를 따르지 못한 아들 태종이 함흥 땅의 억새 ‘청완’으로 봉분을 조성하였다. 건원릉을 제외한 다른 능들의 봉분은 잔디로 덮여 있어 5월부터 9월까지 5~7차례 깎지만, 건원릉의 봉분은 한식날 단 한 차례 예초(刈草, 풀베기)를 하는데, 조선왕릉관리소는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온 이 의식을 7년 전부터 절향(節享, 계절에 따른 제사)인 봄 제사로 거행해 왔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능 윗부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식을 행한 후 12시 30분에 제관의 행렬이 재실(齋室)을 출발한다. 제관들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 중대한 일의 이전이나 이후에, 일에 대한 사유를 고하는 제사)를 지내고 제사가 끝나면 조선왕릉 제향(祭享)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복(飮福)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4일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제8기 귀농·귀촌대학”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13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위한 마인드 정립, 귀농정책, 농가경영기법, 기초영농기술, 현장체험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11월 28일까지 매주 2회(화요일, 금요일 13:30 ~ 17:30) 4시간씩 30주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력개발팀 (☎032-440-691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귀농귀촌 교육은 제2의 인생을 위해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귀농을 예정하고 있으나 귀농지역 결정, 작목선정, 전문적인 농업기술의 부족, 지역민과의 융화 등 농업현장에서 겪을 어려움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기 위한 영농정착 수준 및 단계별 교육이다”라며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 현장학습을 겸한 영농교육 실시, 전문지도사와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