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의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정책이 여성가족부의 사업평가에서 5개 부문에서 수상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인천광역시는 2월 9일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 ‘2017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정책 설명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새일센터 사업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 날 인천시는 이 외에도 7개 새일센터중 부평·인천·인천남동구·인천남구새일센터가 ‘우수새일센터’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 민간기업’에 재단법인 더필잎장수식품연구재단 더필잎요양병원이 선정됐다. 또한, 인천시 이규철 여성지원팀장과 부평새일센터 최영진팀장이 유공자로 선정되는 등 총 5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새일센터 사업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150개 새일센터중 17개 새일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그중 부평새일센터는 상위 10% 평가 우수센터인 ‘A등급센터’로 수상되었으며, 인천새일센터, 인천남동구새일센터 및 인천남구새일센터는 ‘상담서비스부문 최우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8일 오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삼성전자와 평택항 물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삼성전자 직원과 관련기업 관계자의 평택항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 항만물류 활성화 및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다. 오창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상무는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비 절감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평택항 이용을 확대해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평택항만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은 지난해 평택항에 동남아 항로 등 신규항로를 증편하는 등 물류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평택항 신규 화물창출과 항로 확대,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달 10일 GCF(녹색기후기금)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사무총장이 2월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워드 뱀지 GCF 사무총장은 호주 출신으로 2013년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GGGI(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노력과 한국 문화에 친숙하고, 국제 기후변화,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2006~2007년까지 UN 기후변화대응 장기협력 대화채널 공동의장을 지냈고, 2008~2010년에는 호주의 기후변화 특사, 호주 국제개발청 녹색성장 특별 자문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앞으로 4년간 GCF 사무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GCF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할 수 있는 인천지역 환경행사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개도국 능력배양 사업 등 GCF 관련 국제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기 위한 GCF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GCF 하워드 뱀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월 7일, 2017년 3월 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87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교육장 임용 10명, 직속기관장 임용 4명, 본청 과장 임용 2명, 직속기관 부장 임용 4명,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3명, 장학관 신규임용 1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및 전보 38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9명 등 모두 100명이다.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공모교(원)장 72명, 교장 중임 전보 15명, 교장 중임 75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3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장 전직 2명, 교(원)장 전보 99명, 교(원)장 승진 18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14명, 교(원)감 전보 82명, 교(원)감 승진 209명, 교감 전입·복직 4명 등 모두 772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의 실현을 위해‘경기교육 약속’과 ‘5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직무 전문성과 실천의지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역량중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영세 의약외품 제조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위탁품질검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의약외품 품질검사 계약업체가 2008년 18개소에서 지난해 60개소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시험의뢰 실적도 크게 증가해 2008년 33건에서 지난해 515건으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붕대, 생리대, 모기향 등 의약외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는 제품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거나 제3자의 시설을 이용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의약외품을 생산·수입하는 업체들은 소규모이거나 영세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품질검사 대행기관을 이용하는 형편이며, 품질검사 비용조차 영세업체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영세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검사실비만 받고 품질검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품질검사 중 함량시험의 경우 민간 품질검사기관 비용은 20만 원 이상인데 비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만 8천 원으로 7배 이상 저렴하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의뢰를 하고 있는 업소는 2곳이며 5년 이상 장기 품질관리 지원업소도 20곳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주)한상그룹(김호중 대표)과 부천개인택시조합(송춘옥 조합장)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과 가족들의 복리를 위한 장례 의전 서비스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상그룹은 부천개인택시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장례 토탈 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호중 대표는 “선불식 상조업계가 여러 가지 문제로 대국민 신뢰를 잃은 상태지만 후불제 상조의 선두주자로서 공정한 거래와 따뜻한 서비스로 고인과 유족을 섬기겠다”며 “24시간 가족처럼 믿음으로 장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신뢰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춘옥 조합장은 “조합원 2,500여명의 가족 인륜지대사를 믿음의 업체와 협약하여 반값 장례를 하게 되었고 수급자 가족에게는 무상 장례로 약속하였다”며 “이번에 조합원 중에 강신훈씨의 연이은 가족 장례에서 믿음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루어진 협약이라 신뢰할 수 있어 흔쾌히 동의할 수 있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호중 한상그룹 대표, 송춘옥 부천개인택시조합장, 김현광 지부장, 조봉기 지부장, 이재용 지부장, 강신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해 상반기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선정된 동구 금송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변경계획을 2월 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번 정비계획 변경은 사업성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계획세대수를 증가 시키면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을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명품 주거단지를 공급하고자하는 계획이다. 금송 New Stay 연계형 정비사업은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금송 조합이 협력한 결과물로 국토교통부는 임대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시는 이번 정비계획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여 조합원의 부담을 절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송구역은 뉴스테이를 도입하면서 기존 1,942세대의 주택공급계획을 3,880세대로 늘릴 수 있게 됐으며, 조합원분양 1,366세대와 영구임대주택 194가구를 제외한 2,320세대를 임대사업자에게 모두 매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등 영세한 주민들의 제자리 정착을 위해 전체 세대수의 5%를 영구임대주택으로 건설하도록 협의하여 원주민과 기업형임대주택의 입주민 그리고 영구임대주택이 어우러져 거주할 수 있는 정비계획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공무원이 해외 출장을 다니며 적립한 3만 마일 미만의 항공사 마일리지에 대해 1마일당 10원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공무원 여비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인사처는 지난해 공적 항공마일리지 제도개선으로 공무원 개인에 적립되던 마일리지 대신 ‘항공권 구매권한’이라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이번 개선안은 제도개선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개인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본인이 공무 출장을 갈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3만 마일 미만의 마일리지는 실제 활용이 어렵다.게다가 2008년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생기면서 적립 후 10년이 경과한 마일리지는 소멸하게 돼 그대로 사장될 경우 재정 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실제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공무원 1인당 평균 공적 항공 마일리지는 국제노선 이용 최소 기준인 3만 마일에 미치지 못하는 1만 1000 마일에 불과했다. 또 3만 마일 미만 보유 공무원이 92.8%에 달했다.이에 따라 인사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 현금구매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앞으로 공무상 출장을 다니면서 적립한
(경기/김중철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6일 남양주시 진건읍을 방문해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개청을 축하하고, 복지·인허가 담당공무원을 격려하는 등 일선 현장을 챙겼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생활자치’라는 지방자치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자치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행정자치부의 혁신에 남양주시가 선도적으로 동참해 이뤄낸 결과라는데 의미가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일자리, 인허가와 같은 주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일선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주민중심의 행정·복지 허브기관이다. 공무원들이 먼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번 방문으로 완결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편의 뿐만 아니라 행정의 효율성도 높이는 행정혁신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윤식 장관은 남양주시의 행정혁신에 대해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시민 중심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줄 것”을 주문하였다. 홍 장관은 이어 정부3.0 일환으로 행정·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아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별내동 행정복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가 청·장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1명당 월 70만원 보조금을 최장 7개월간 지원하는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시는 8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2월 16일까지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16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돼 사업 참여기업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면 해당 직원의 인건비 일부를 성남시가 보조한다. 신규 직원 수습 기간인 4개월간 월 70만원씩, 이후 정규직 전환 땐 정규직 지원금 월 70만원을 3개월간 기업에 지원한다. 1명당 최대 49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남시 보조금 외에 임금 차액은 기업 부담이며,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청년층(만 18∼34세)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80%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인 미취업자를 뽑아야 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성남지역 중소기업은 기한 내 수습채용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고용보험 가입 증명서류를 성남시청 2층 일자리센터(☎ 031-729-4420, 담당자 이메일 job1210@naver.com)로 내면 된다. 시는 근로자 5명 이상 20명 이하의 소규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