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비모란선인장으로 장식한 이색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농기원은 서울 코엑스가 개최하는 겨울축제 ‘2016 윈터페스티벌’에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한 달 여 간 비모란선인장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색 크리스마스트리 제작은 도의 수출효자품목인 선인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빨강, 노랑, 분홍 등 화려한 색의 4,000개의 비모란선인장으로 장식한 하단 직경 3m, 높이 4.5m의 원추형 트리로 코엑스 동문 로비에 전시됐다. 비모란선인장은 화려한 색으로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품목으로 도내 115농가에서 생산하며 올 들어 10월 말 까지 미국, 네덜란드 등 20여 개국에 345만1,000천여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선인장은 전국 총 생산의 70% 이상이 도에서 생산되는 작목으로 화훼류 중 주요한 수출품목”이라며 “이번 비모란선인장 크리스마스트리 전시를 통해 관상기간이 길고 키우기 쉬워 실내 인테리어에 적합한 선인장의 특성을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이 15일 경기도 일산 소재 사회복지법인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열린 ‘2016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장애인을 위한 가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다. 3년째 후원사로 참여한 희망이음은 이날 홀트타운 생활 장애인 및 관계자 400여명에게 밥차에서 직접 조리한 사골국을 제공했다. 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정희주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멤버(안시우, 이수한, 이융성)들이 ‘산타’로 변신해 식사 봉사뿐 아니라 장애아동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이음 봉사자로 홀트복지타운 크리스마스 식사봉사에 2년째 참여한 가수 정희주는 장애인들을 위해 캐롤을 부르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올해도 나눔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희망이음의 문을 두드린 여러 기업들의 참여가 눈길을 모았다. 남대문 모자·잡화 판매업체 ‘모자이크’에서는 아동용 장난감 20여개, ‘더블낭’에서 가방 10개, ‘현대축산’은 불고기 400인분을 기탁했다. 이날 희망이음은 2016년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충청북도 공무원은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안전정책과 직원들은 관내의 장애인시설을 방문 보도블럭 정비작업을 했다. 같은 시각 공보관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감사관실 직원들 역시 도내 곳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내·외부 정리정돈 및 환경 개선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고 한다. 도 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 청소 봉사, 소외가정 물품 지원 및 기부 행사, 보훈시설 위문 등 현지 상황에 따라 필요한 도움을 전했고, 이들의 세세한 손길은 주민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했다. 휴일날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충북도공무원자원봉사는 12월 현재 총 271회에 걸쳐 4,167명이 참여하였고, 자원봉사 대상별 지원실적은 독거노인 등 일손이 부족한 215농가에 2,237명 지원, 장애인복지시설인 예심하우스 등 56개 사회복지시설에 1,930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11월 도청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는 롯데아울렛 청주점 광장에서 3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절임배추 120포기와 양념을 구입하여 정성껏 김치를 담가 주변 이웃에 전달했으며,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서병리학연구소(ICRCPAL/문화재 복원ㆍ보존 연구기관)에 한지 표본을 제공하고 문화재 복원력 인증테스트를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한지는 의령 신현세 장인의 전통한지 공방에서 제작한 ‘의령 신현세 전통한지 1’과 ‘의령 신현세 전통한지 2’ 두 종류로, 이번에 이탈리아 정부 기관이 문화재 복원 재료로서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증함에 따라 수년째 진행되어 온 한지 세계화 사업이 첫 결실을 본 셈이다. 도서병리학연구소는 한지의 인증과 더불어 자국의 중요 문화재 5점을 복원하는데 이미 우리 한지(의령 신현세 한지 1과 2)를 사용한 바 있다. 특히, 이탈리아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문화재 중 하나인 성 프란체스코의 친필 기도문이 적힌 종이(카르툴라, Chartula) 복원에 한지를 사용했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원 전문가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한지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됐다. 카르툴라(Chartula)는 가톨릭 교회의 성인이자 이탈리아를 지키는 수호성인으로 받들어 지고 있는 성 프란체스코(1182~1226)가 1224년에 자필로 ‘하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SK텔레콤이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글로벌 액션캠 제조사인 샤오이(Xiaoyi)와 손잡았다고 한다. SK텔레콤은 본인의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편집할 수 있는 ‘T뷰 라이브(T View Live) 서비스를 샤오이 액션캠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별도 조작없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다. 출시 초기 당시 서핑 ·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샤오이의 액션캠은 16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도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SK텔레콤은 액션캠 시장의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실시간 촬영 및 편집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T뷰 라이브’를 선보였다. ‘T뷰 라이브’는 기기간 직접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액션캠을 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고려대학교에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최한, 2016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프로젝트’와 ‘공무원 창의혁신동아리 술이홀 운주당’이 각각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행정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의 성공사례를 선발하여 홍보하는 대회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우수사례를 각각 선발하고 연말에 통합 시상한다.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테마 파크 조성’과 ‘술이홀 운주당 운영’ 사례가 하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반기 우수사례 1건을 포함, 2016년 상하반기 우수사례로 총 3건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후반기 우수사례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현재 파주의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다. 두 달 사이 30만명이 방문했고, 앞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조성 중인 구곡빌리지, 자연체험학습장, 수변광장 등이 완료되면 감악산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3일 구리CGV와 애슐리 구리점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 가는 2016년 한해를 돌아보는 송년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신질환 등록회원과 가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과 보건소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과 밝아오는 희망찬‘정유년’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마음을 담아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본 행사에서는 금년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모범회원 시상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회원들을 위한 ‘주간재활운영’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정신장애인 자녀를 위한‘동반자프로그램(멘토링)’자살 고위험군에게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이트키퍼 등의 활약을 펼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2016년 한해동안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펼쳤던 다양한 사업들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주마등처럼 스쳐간 장면속에서 남다른 감회를 느낀데 이어, 영화‘형’관람을 끝으로 런치행사와 더불어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성료했다. 앞서 백경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화) 오후 2시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1층 컨벤션홀에서 ‘경기북부 소상공인·중소기업인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서로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홍석우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 250명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교육은 경기중기센터의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영 교양 강의, ▲유통구조 다변화 대처 방안, ▲고객관리 방법, ▲현대적 경영기업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후에는 자금과 판로개척, 창업 및 벤처지원, 구인난 해결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컨설턴트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많은 경기북부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명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A씨(여)는 최근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 망연자실했다. 재산이라고는 빌라 한 채가 전부로 수입없이 기초연금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는 형편에 갑작스런 세금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주위의 권유로 경기도 마을세무사를 찾은 A씨는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 노후연금제도’를 소개받고 신청을 안내받아 세금부담을 덜 수 있었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무료 세금 상담서비스 ‘경기도 마을세무사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1개 시·군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제를 실시한 결과 총 1,155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사업시작 이후 8월 말까지 3개월 간 실시한 상담건수인 889건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방법 별 상담건수는 전화상담 873건, 방문상담 272건, 이메일 문의 4건, 팩스 문의 6건 등이며 상담내용은 국세 948건, 지방세 99건, 국세·지방세 103건, 불복청구 5건 등이다. 지역별 상담건수는 고양시가 103건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용인시(100건), 수원시(93건), 부천시(93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마을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4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비전실에서 ‘슈퍼맨 창조오디션’ 참가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슈퍼맨 창조오디션 참가기업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개선방향과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최원용 도 일자리노동정책관, 임달택 경기중기센터 창업성장본부장, 슈퍼맨 펀드 운용사 펀드매니저, 슈퍼맨 창조오디션 입상기업 12개 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디션 참가기업에 대한 ▲창업공간 입주 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적극적인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룬랩의 황룡 대표는 넉넉한 창업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스타트업들이 실제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을 도 차원에서 확보해 기업들이 경기도내에서 계속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염평산 ㈜제로투제로 대표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떤 사업들이 있고,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기가 어렵다.”면서 사업과 정책에 대한 전략적인 정보제공 시스템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