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인 ㈜썬텍엔지니어링(대표 손창식)은 12월 13일 공장 준공식을 기념해 500만 원 상당의 쌀과 성금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대구시에 기부했다.〈(주)썬텍엔지니어링 공장 준공식 및 사랑의 쌀 기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9 산업융합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성과확산 공유회」를 12월 13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018년 산업융합컨퍼런스〉 대구시는 동종 및 이종산업간 기술교류와 협력이 필수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기업환경의 변화 움직임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은 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네트워킹 참여기업군(192개사)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미래산업 전략과제의 발굴 및 프로젝트 기획 지원,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는 수평적 네트워크형 간담회인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개최와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대구시는 2018년 10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의료지구 등 기존의 혁신거점을 연계해 신산업 육성과 투자활성화를 통해 지역 신(新)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수목원은 목본 900종, 초본 1,050종을 포함한 총 1,95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수목원 보유 식물〉 ▲ 난대식물원의 동백나무 ▲ 아한대식물인 구상나무 ▲ 열대과일원의 분홍바나나 대구수목원은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2년 3월 공립수목원으로 최초 등록하고, ‘식물 종 다양성 확보 및 연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환경교육을 통한 자연사랑 고취’라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고자 2002년 5월 개원한 이래 지난 17년간 1,950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에 자생하는 목본식물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집·증식한 결과 600종의 국내 자생 목본식물을 확보해 전시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목본식물 734종* 중 81.7%에 해당해 전국에서 가장 높다. * 한국식물지편집위원회(2007) The genera of vascular plants of Korea, 아카데미출판사 이외에도 국내·외 식물 목본 900종과 초본 1,050종을 포함해 총 1,950종의 식물이 전시돼 있다. 기후대별로 분홍바나나, 파파야 등을 포함한 열대과일을 볼 수 있는 열대식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내년도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앞두고 ‘생명‧평화‧공경운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다짐한다.〈2018대구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의장 최백영)가 주최하는 2019년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가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 이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어려운 지방분권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토크 형식과 지방분권 뮤지컬을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방분권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해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케이팝(K-pop)댄스 공연을 추가해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前)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한 하세헌 교수가 참석해 경명여자고등학교와 칠성고등학교 학생 500여명과 지방분권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분권 토크의 주요 내용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펴기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한 이유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분권의 필요성 ▶지역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재정분권이 중요한 이유 ▶세계 선진국들의 지방분권 사례 들을 ‘취존’, ‘마상’, ‘케바케’, ‘ㄹㅇㅍㅌ’ 등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과 연관 지어 쉽고 재미있는 문답 형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 행사에는 전 한국지방행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동남아 신흥시장인 태국 방콕 현지에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 5월 대구경북 공동마케팅 ▲ 지난 5월 20일경 방콕관광홍보설명회 이번 태국시장 마케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구관광뷰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 8개 관광업체가 특별판촉단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공동 참가한다. 16여명으로 꾸려진 대구·경북 특별판촉단은 먼저, 11일 대구공항 직항노선이 있는 티웨이항공 방콕지사와 태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12일에는 ‘대구·경북과 함께하는 2019 코리아 마이스 나이트(Korea Mice Night)’에 참가해 대구·경북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주최하고, 현지의 인센티브 관광을 주력으로 하는 여행사와 인센티브 관광객을 송출하는 기업·금융·공공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관광 홍보설명회를 겸한 송년행사이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기업대기업(B2B) 상담회와 소비자 체험이벤트를 비롯해, 한국관광 홍보 프리젠테이션 발표, 대구&경북 여행 토크쇼, 태국 유명가수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시 자체 연구개발사업인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의 지원성과를 발표했다.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 ▲ ㈜컴퓨터메이트 ▲ 극동볼트(주)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이하 차세대사업)은 단순 연구개발(R&D)의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중심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과제를 지원하며 2003년부터 시행했다. 또한, 매년 체계적인 성과분석 조사를 통해 과제별로 발생되는 성과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확보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성과를 극대화 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지원 받은 68개 기업에 대한 사업실적 성과를분석한 결과, ▲ 직접매출 546억 원(연계매출 포함 950억 원) ▲ 신규고용 371명(연계고용 포함 516명) ▲ 지식재산권 564건을 창출했다. 이를 지원금 1억 원 당 성과로 환산하면 5억 1천400만 원의 매출성과와 3.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지원과제 중 49개 과제가 사업화에 성공해 ▲ 72%가 넘는 높은 사업화 성공률을 나타내 대구시 기술개발 지원정책이 실효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 성과창출 기업은 최근 정부에서 집중지원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활성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천년의 우정, 번영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양 시‧도의 사회적경제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 를 개최한다.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한 다양한 상생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의 멋진 공연으로 문을 열어, 2019년 한해동안 수고한 기업인‧종사자‧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자랑거리나 소감을 들어보는 ‘사회적경제 어워즈’ 시간과 양 시‧도 지사의 격려사, 성과보고회 및 상생‧협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1월부터 교환 근무를 시작해 업무를 마무리하는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과 과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한 해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양 시‧도가 추진해온 사회적경제 영역 상생‧협력 사업의 가시적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구시는 현장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3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 제22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올 한해 대구를 나눔과 행복으로 물들인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축하공연과 ‘제17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및 ‘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등 우수자원봉사자를 시상하고 부대행사로 수상자 공적 및 활동사진 전시를 한다. 건강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대구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자원봉사 건강체조 공모전 수상작의 안심행복봉사단 공연과 인디밴드 ‘편한 메아리’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안녕, 캠페인’의 ’19년 활동성과와 ’20년 자원봉사비전을 담은 ‘안녕, 대구’ 영상을 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자원봉사헌장 낭독 및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17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1명·본상 2명, ‘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정부포상 18명(대통령 4,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6일(금),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KTX 구미역 정차 준비 등 2020년 구미 주요 사업 예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침체된 구미 경제를 조속히 활성화하기 위해선 의원실 차원에서 요청한 2020년 구미 주요 사업들의 예산 반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경부선(김천역~구미역) 현대화 사업(연구용역), ▲구미 스마트산단 표준사업 및 특화사업, ▲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신설,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5G 기반 VR·AR 디바이스 사용화지원센터 구축,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및 육성사업 등의 사업들은 반드시 반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의원은 “지난 1.29일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KTX 구미역 정차가 가시화됐다”며, “이에 KTX 구미역 진입 구간(경부선:김천역~구미역) 현대화를 위한 연구용역 사업 예산이 반드시 반영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 차관은 “관련 예산을 확인하여 챙겨보겠다”고 답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23일 오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김형동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부처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올해 쟁점이 되었던 기후물가 안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환경부(김정환 기후변화정책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국어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기본계획,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추진 방안, 한글맞춤법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안 등 논의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및 포상 확대 방안과 평가 내실화 및 확대 시행을 통한 알기 쉬운 정책 홍보로서의 공공언어 활용 방안을,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인명‧지명 등의 외래어 한글 표기 심의 추진 현황을,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문체부 소관 전문용어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