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더 이상안전한 곳이 아니다.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지난해 11월 15일에는 포항에서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포항지진 이후, 정부는 기존의 지진 대책을 재검토해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학교 등 공공시설에 대한 내진보강 지원을 확대하고 전국 활성단층 조사도 당초 예정보다 완료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이재민 구호와 복구 대책을 개선하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도 상세하게 마련하고 있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지난 5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부 지진방재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속·정확한 대국민 지진 정보 제공 정부는 지난 5월, 포항지진 후 미비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담은 ‘지진방재 개선대책’을내놓았다. 가장 문제가 됐던 지진 조기경보와 긴급재난문자발송 등에 대한 개선을 통해 대국민에 신속하고 정확한 지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조기경보 시간 단축을 위한 성능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지진 관측 후 조기경보까지 걸리는 시간을 15~25초에서 7~25초로 단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청소년1,439명이2019학년도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으며,이 가운데578명이오는11월15일(목)대학수학능력시험에응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2015년 제정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전국 시·군·구206개 꿈드림을 통해다양한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와 수능 준비에 앞서 우선학업지속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꿈드림 멘토단’*을 구성하여 진도를 따라 가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멘토링,고민상담,학습 동기부여 활동 등을 진행한다. *꿈드림 멘토단: 20세 이상 청·장년 중 재능 기부 희망자를 꿈드림에서 모집,전국2,500여명이 활동 중(대학생· 지역 유관기관 공무원· 교육자· 전문직 등) 학업에 흥미를 잃고 학업동기가 부족한 청소년을 위해서는자기탐색 및 자기관리 프로그램(‘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과맞춤형 학습클리닉을 제공한다. 또한,검정고시와 수능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별도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는 동시에 인터넷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소방관 5만 명 시대.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색경력으로 119를 빛내는 대원들을 소개했다. 소방공무원 중에는 업무와 관련된 자격 외에도 다양한 경력이나 재능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재능을 업무에 십분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대구 달서소방서 임채관 진압대장은 현장 활동에 필요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늘 하얀 도복을 입는다. 임 대장은 국가공인 합기도 9단, 특공무술 6단 등 그가 딴 무술을 합치면 무려 26단이다. 2004년도 영국에서 열린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태권도와 가라테에서 우승한 2관왕이기도 하다.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박종선 대원은 2013년부터 설악산 산악구조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산악에서 구조활동을 하려면 강한 체력뿐만 아니라 전문 등산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껴 등산학교를 찾았다. 학교에서 배운 전문 암벽등반 기술과 그 동안 꾸준한 노력의 결과 2016년에는 히말라야 임자체(6,189m)를 등정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 이천소방서 최상현 팀장은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 팀장은 방송에 나온 백혈병 환우에게 골수를 기증하고자 했으나 40살이 넘
[한국방송/박기택기자]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유엔참전용 사들을 기리기 위한 국제추모식이 11일 부산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9일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유엔기념공원 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턴투워드부산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국내외 6․25참전용사와 유가족,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 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1분간 묵념, 영상물 상영, 헌화, 인사말씀,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 다. 특히, 11시 정각 부산시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을 통해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게 되며, 이때 장병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예포 19발을 발사한다. 총 2막으로 구성된 기념공연의 제1막 “Remembrance(기억)”는 최연소 유엔군 전사자인 도운트(J.P. Daunt) 이병 (17세에 연천전투에서 전사)의 사연을 소개하고, 전사 당시 나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 유산 및 원본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제공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부지로 서울시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난관을 겪었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 5월에 문학·도시설계·건축·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설립추진위원회 아래 건립운영소위원회, 자료구축소위원회 등 2개 실무소위원회를 두어 국립한국문학관의 위상과 역할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자료 수집·정리와 콘텐츠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근처 한 식당에서 한국문학관 건립부지 선정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는 서울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최종 낙점했다. (사진=연합뉴스) 설립추진위원회와 산하 건립운영소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해 문학진흥특별전담팀(TF)과 문학진흥정책위원회에서 제시한 5개 기준 ‘대표성’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2일 관리소 계류장 및 울주 두동 훈련장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소형헬기 산불진화 직무 비행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에 따른 소형헬기 산불진화 기동훈련으로 산불 발생 시 소형헬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단계별 절차 숙지와 소형헬기 특성에 따른 지상 급수 훈련과 함께 산불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되었다. 소형헬기는 항공방제와 산불방지 계도비행을 주 임무로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로 동시 다발적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산 인접지 농가 및 공장 등 헬기 하강풍에 영향을 받는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헬기 가동률을 높인다. 김숙희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 발생시 공중진화 헬기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조체제를 이루어 관련기관 간 협업에 의한 효율적인 산불진화와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문갑)는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창덕궁 희정당 내부를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1일 2회(오후 2시/3시)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내부관람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일 오후 2시 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회당 입장인원은 15명으로 한정하며, 관람료는 문화재 가치 인식을 높이고 예약 취소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료(회당 1만 원)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누리집(www.cdg.go.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3668-2300)로 문의하면 된다. 희정당(보물 제815호)은 대조전과 더불어 조선 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의 내전 영역에 속하며, ‘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각이다. 편전(便殿)인 선정전(보물 제814호)이 종종 국장(國葬)을 치르는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업무보고, 국가정책 토론 등 왕의 집무실로도 활용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20년 재건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와부산경제진흥원은부산지역패션디자인전공대학생들의패션쇼인「2018대학패션페스티벌」을오는10월31일에서11월3일까지4일간롯데백화점부산본점(부전동)9층엘아레나광장특설무대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올해로11회째열리는이번행사에는부산지역패션디자인전공9개대학과특별초청대학으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국립경제서비스대학교의상학과가참여한다. 전공대학생들의4년간의정성과노력의결실들로이루어진이번무대는4일간9회의패션쇼를통해총269명학생의597개작품으로화려하게수놓을예정이며,참여대학별로각기다른주제와톡톡튀는의상디자인들은보는이들이학교별학생들의작품을비교하는재미가있을것으로보인다. 패션쇼첫날인31일에는부경대‧동명대를시작으로내달1일에는부산경상대,2일동서대‧경성대,3일동아대‧신라대‧동의대순으로진행되며,누구나무료로관람할수있다. 부대행사로패션기업및신진디자이너를초청해각사업분야에서원하는인재에대한‘패션잡콘서트’도열린다. 11월1일부터3일까지매일오후5시에패션디자이너로서갖춰야할내용으로전문가들과소통할수있는자리로‘패션디자이너로서발전방향및준비노하우’라는주제의‘바이디바이송부영디자이너’를시작으로‘글로벌패션시장의동향과해외진출노하우’란주제의‘P.O.T의송미선대표’,‘패션온라인마케팅동향과고효율홍보노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특별전 <江都(강도), 고려왕릉展>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 건국(918년) 1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39년간 고려 도성이었던 강화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고려 고분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지난 3월 8일 정부 혁신의 하나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체결한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전시 공동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 약정’의 결과이기도 하다. 전시 구성은 ▲ 1부 강도, 고려의 도읍, ▲ 2부 강도, 고려 왕릉이 자리하다, ▲ 3부 강도, 고려 왕릉이 드러나다, ▲ 4부 강도, 고려인이 잠들다 등 4부로 구성하였다. 강도 시기 고려 왕릉의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비슷한 시기에 강화도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당시 조운선을 통해 강화도로 유입된 유물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참고로, 강도(江都) 시기는 고려 고종 19년(1232년) 몽골의 침입에 맞서 강화로 천도한 이래 1270년 개경으로
[부산/박기택기자] 2018.11.1일(목) 오후4시 부산사회체육센터 올림픽 기념 국민 생활관 소극장에서 '세계 칭찬 박수의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두번째 맞이하는 세계 칭찬 박수의날 기념 행사에 부산여성경제인연합회 정분옥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고 부산사회체육센터 부이사장오동석, 법학 박사 최학유 이 행사에 고문으로 맡았다. 이번 행사에 특별 출연으로 묘기 공연으로 쇠 붙이를 씹어 먹는 김승도총재, 4시간 동안 3만 7천번 줄넘기 하는 박용태,발로 박수 치기와 빅보이 신영웅, 유명 스타 묘기 주인공 들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지방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배희락. 이무진 등 노래로 무대를 뜨겁게 펼치게 될 예정이다. 이민수 ·최춘광 ·이정문 3인의 마술사 들이 멋진 공연으로 관중들을 놀라게 할 멋진 묘기를 선보일 예정 이다. 지난 해 7월 도전 한국인 제5회 한국판 기네스대회에서 칭찬 박수의날 기념일 선정과 함께 '조영춘 박사'가 인정패 를 수여 받았다. 박수 빠르게 치기 부문에서 세계 기네스 챔피언 조영춘박사가 분야 별 도전 기록 대회에 일인자로 인정 받았다. KBS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조영춘박사의 이름이 대한민국을 비롯 하여 전 세계에도 이름이 알려져 화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