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12월 1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남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2020년 2차 유(U)-공감 토크 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월평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온라인 화상연결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 이원 중계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유(U)-공감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미디어 교육 확대로 스마트폰 사용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행사는 티비엔(TBN) 울산교통방송 김은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동영상 시청, 스마트폰 선용 주제 강연, 교사-학생-전문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참여 학생들의 화면과 채팅창이 공유된다. 강사로는 최성현 울산스마트쉼센터 소장, 이은숙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김정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 센터장이 참석하며 토의에는 남외중학교 신은정 교사, 이진우 학생, 신현아 학생이 대표로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전문가-교사-학생이 상호 토론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정보통신(IT) 사용문화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정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되며, 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정원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사전 모집에 참여한 시민 90명이며,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지난 14일 교재 및 교구가 우편으로 발송되었다. 교육강사로는 사단법인 한국정원협회의 송정섭 박사가 나서며 ‘내안의 정원가꾸기’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베란다 정원의 첫 번째 초록식물 심기 및 관리 등 가정 내 정원 가꾸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의 종류, 초보가드너들의 건강한 식물 키우기 등 효율적인 정우너 유지관리 정보도 소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에 작은 정원 꾸미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활기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정원관련 교육을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월세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거위기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퇴거위기 가구에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긴급 지원이 필요한 만큼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선정절차 적용 없이 즉시 주거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입주세대에 호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전기, 수도요금 등의 관리비도 지원한다. 이밖에 긴급지원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관련 복지제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관리공단 119센터를 통하여 공적자원을 연계하고, 계속 거주가 필요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부터 비주택(고시원, 판잣집,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자 동절기 집중발굴기간(1월~3월)을 지정하고, 지원상황반을 구성·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 개발하는 등 주거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12월 15일 오후 2시 50분 동구 서부동 현대중학교 1~2학년 학생 44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검진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사용 주체자인 청소년 스스로 바른 사용을 위한 온라인 챌린지 활동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검사, 스마트폰 선용 및 활용 미션 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며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현황에 대해 점검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쉼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상담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대표번호는 1599-0075이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한해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강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중구 외솔큰길 225 중구보건소 3층)는 지난 2014년부터 울산 중구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상담 및 현장출동 업무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 코로나 19 심리지원 상담소 운영(전화상담 1,657건) ▲ 코로나 19 심리상담 홍보전단 1,000부 및 심리지원 꾸러미(마스크, 손소독제, 컬러링북 등) 배포 602명 ▲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심리지원 이벤트(정신건강 오엑스(OX) 퀴즈를 통한 정보제공 및 참여자 추첨을 통한 기프티콘 제공, 6회 376명) ▲ 재난 대응 공무원 심리지원을 위한 무인 다과 카페 운영 22회 440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일반인 8건, 격리자 1,647건, 확진자 1건, 확진자 가족 1건 등 총1,6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내년부터 태풍, 호우 시 침수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 침수피해가 컸던 중구 태화·우정시장과 울주군 반천아파트 인근, 남구 두왕사거리 인근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내년도 공사에 투입되는 국비 6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하게 되었다. 내년의 경우 국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 13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58억 원을 포함한 총 3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구 태화시장과 우정시장의 경우 현 ‘지에스(GS)슈퍼마켓’ 자리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하여 해당 지역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태화강으로 배수토록 하고,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별도의 배수터널을 설치해 태화시장 방향으로 흐르는 유곡천의 빗물을 사전에 우회시켜 태화강으로 분리 배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태화·우정 지역에 대한 사업이 오는 2022년 완료되면 태화·우정동의 건물 405동, 약 2,000가구를 포함한 주민 1만 5,000여 명이 침수피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2020년 울산시정을 ‘도전과 극복을 통한 울산 재도약의 기틀 마련에 전력을 다한 1년’으로 자평했다. 올해는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도는 해로 울산의 미래 구상이 하나둘 성과를 내고 있다. ▴활기찬 지역경제와 좋은 일자리 창출, ▴주력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성장 기반 조성, ▴재난 걱정 없는 안전도시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일류 생태정원도시 도약, ▴함께 키우고 돌보는 울산형 복지 강화, ▴문화관광산업 생태계 활성화, ▴시민참여로 꽃 피우는 열린 시정 안착 등 8개 분야 시정전반에 걸친 전방위적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와 시민역량을 결집하는 동시에, 국내외 경제위기의 대안이자 스마트・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초석이 될 ‘울산형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정부 한국판 뉴딜을 이끌어 내는 성과도 있었다. 이와 함께, 울산의 미래성장을 이끌 9가지 역점과제인 ‘9개 성장다리(9BRIDGES)'를 정립하였고, 경제자유구역과 5대 특구・단지 지정 등 주력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2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브로만:울산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단체에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기획된 자체제작공연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아카펠라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브로만:울산아카펠라’는 반주없이 ‘입으로만’ 하는 합창을 뜻하는 아카펠라의 특성을 표현한 공연명이다. 지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인 '노래숲', '아우름앙상블', '모노'와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울산시립합창단' 그리고 국내외 각종 아카펠라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5인조 아카펠라그룹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룹 '엑시트'가 함께 한다. 자칫 올드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의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민이 코로나블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브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2월 11일 오후 3시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울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온라인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및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회의(100여 명 참여)로 개최된다.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성과 보고,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올해 ‘시민 소통의 가치를 담은 참여예산 운영’을 목표로 ▲ 홍보 강화 ▲ 참여예산 범위 확대 ▲ 위원회 활동 강화 ▲ 소규모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세금이 시민이 원하는 사업에 투입되어야 한다는 원칙하에 사업을 직접 제안하거나,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고 집행 되는지를 감독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 제도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상황 및 성과를 살펴보면코로나19로 시민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직접 제안 사업의 발굴을 위해 비대면 홍보를 확대하였다. 구군과 합동으로
[울산/박기택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맞아 ‘동지첨치 冬至添齒 -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신청하면 울산박물관에서 체험 교구를 우편으로 발송하며, 참가자는 각 가정에서 교구를 수령하여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동지에는 조선시대 관상감에서 새해 달력을 만들어 임금님께 바치고, 신하들에게 하사하면 친지, 백성들과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이것을 ‘동지책력冬至冊曆’이라고 하며, 조선시대 농경사회에서 24절기에 맞추어 농사를 짓기 위해 동지책력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붉은 기운을 가진 ‘팥’을 이용하여 팥죽을 쑤어 먹으며 액운을 덜어내고자 하였다. 체험 내용은 동지의 의미와 풍습을 알 수 있는 활동지와 동지책력(冬至冊曆) 만들기,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는 ‘팥‘을 활용한 팥찜질 주머니 만들기이다. 대상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이며, 동지책력 830명, 팥찜질 주머니 170명을 모집하며, 중복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1일(금)부터이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