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월세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거위기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퇴거위기 가구에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긴급 지원인 만큼 입주자격․선정절차 적용 없이 즉시 주거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2년간 가구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관리비(전기, 수도요금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긴급지원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관련 복지제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마이홈센터에 정보를 제공해 주거와 복지서비스 자원을 원스톱으로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계속 거주가 필요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건축주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거위기를 겪는 가구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 개발하는 등 주거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 부산 등 스마트시티에서 이동경로가 비슷한 승객의 택시 합승이 가능한 ‘지능형 단거리 합승택시 서비스’가 추진된다. 또 드론을 활용한 도시배관 안전관리 서비스, 자율주행 로봇의 신체약자 이송 서비스의 사업시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제8회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열어 수요응답형 버스, 만성질환자 돌봄 서비스 등 16개 스마트실증사업을 스마트시티 규제 샌드박스 적용 사업으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민간이 스마트시티 안에서 규제의 제약 없이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 또는 사업화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올해 2월 도입했다. 이번에 열린 제1차 규제샌드박스 심의에서 세종·부산·인천·부천·시흥 등 5개 도시가 스마트규제혁신지구로 지정됐으며 이 지구 내에서 모빌리티, 에너지, 보건, 플랫폼 등 분야의 총 16개 스마트실증사업 안건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된 첫 16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규제샌드박스로 승인된 과제에 대해서 대상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서비스 효용성, 안전성과 법령 정비 필요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시행(4년 이내, 1회 연장 가능)할 수 있다.
[대구/박기택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이십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포기하거나 망설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추석 또는 언택트 추석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소중한 분들에게 전할 추석 선물의 트렌드까지 달라지고 있다. 기업지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역 기업들의 판매 촉진을 위해 대구를 대표하는 스타기업을 비롯해 지역 강소기업에서 깐깐하게 엄선해 추천하는 5가지 상품을 소개한다. 지난 1974년 국내 최초로 전기장판을 제조한 보국전자가 올 추석을 앞두고 야심 차게 준비한 제품은 '보국 에어셀 인체감지 전기요'다. '보국 에어셀 인체감지 전기요'는 특허받은 에어셀 기술을 활용해 세탁 시 열선 꼬임이나 이탈 없이 안심하고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솜으로 가득 채운 에어셀존에 열이 모여 더욱 강력한 보온성을 갖고 있다. 특히 특허받은 인체 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3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력 공급을 차단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부침개는 명절 차례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온 가족이 다 함께 맛보는 즐거움과는 별개로 복잡하고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김정희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선수단의 출전 신고와 대회위원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선수단은 총 31개 직종에 79명으로 구성됐으며 종합 10위를 목표로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지난 6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여 기량을 키웠다. 또한 울산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직종을 발굴하고 전략 직종을 선정하여 특훈을 하는 등 선수 지원에 힘썼다. ‘제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 8일간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금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의 특전이 제공되며, 2021년 제46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기능인은 산업수도 울산에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선수와 지도교사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아동학대예방 순회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주제로 지난 8월 25일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과 첫 대면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9월 8일 동구청, 10월 6일 태화강 국가정원, 10월 12일 울주군청 등 앞으로 7곳에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100주년을 맞아 아동(297명)과 함께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여 그 말을 들었을 때 아동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인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가 전시된다. 자녀는 부모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우며 부모의 지나친 훈육은 아동이 폭력적인 성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화를 많이 내는 부모에게서 성장한 아동은 자주 분노할 가능성이 높고 손찌검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동은 폭력성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아동은 부모를 모방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부모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가 아동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대체할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2000명 증가한 1401만 9000명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공공행정·보건복지 등 서비스업에서 증가폭이 확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제조업은 지난해 9월 이후 추세적 감소 흐름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감소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명이며, 구직급여 수혜자는 70만 5000명으로 1회당 수혜금액은 145만원으로 나타났다. 황보국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8월 노동시장 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먼저 산업별로는 공공행정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했고 제조업은 감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남성 가입자는 8만 명, 여성 가입자는 18만 2000명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증가폭이 확대됐고 30대 이하에서는 감소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고용보험 가입자 수 동향을 보면 먼저 제조업 가입자 수는 351만 2000명으로 전
[거창/박기택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군민의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날로써 한국은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 국가인 만큼 자살 예방 캠페인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이에 군에서는 지역주민의 이동이 많은 주요 장소에 자살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재난 문자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비대면 홍보 활동을 통해 최근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과 잇단 장마,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살 예방의 시작은 주변 이웃에 대한 소소한 관심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이웃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심리안정을 위한 무료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울감 등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군민은 전화(055-940-8388/1577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충격 극복을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과 관련,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은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그 성격을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 정했다.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생존의 문턱에 있는 분들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대한 국민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가장 크게 입으면서 한계 상황으로 몰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등 어려운 업종과 계층을 우선 돕고 살려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2차 재난지원의 금액과 지원 대상, 지급 방식에 대해 다른 의견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모든 국민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고 지친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협력하고 계시기 때문에 적은 금액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기증한 전산장비 50점과 마스크(KF80) 4,000매가 7일 미얀마 산림부에 전달됐다.9월 7일은 UN 공식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로, 현지 기증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써존쒜바 목재청장, 최성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장이 참석했다.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은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제안하여 제정된 UN 공식 기념일이다.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국립수목원의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장비로 정비업체의 수리를 거쳐 미얀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RETC)와 미얀마 산림부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및 열대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전문가 양성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국립수목원은 2013년부터 미얀마 산림과학원 등 메콩 지역의 4개국 국책 연구기관과 열대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남방 정책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상화 주미얀마 대사는 “2019년 한국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에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올해 ‘안전신문고 포상제’ 도입 이후, 첫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 포상제’는 일상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 요인(코로나19 포함)을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한 시민 중, ‘위험 요소 개선 우수사례 및 안전신고 마일리지 우수자’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울산시 안전신문고는 2019년 2만 1,443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만 8,729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전년도 상반기(7,233건) 대비 1만 1,496건(159%)이 늘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기존 7개 분야 외에도 코로나19 신고코너가 개설되어 사회 속 거리두기 위반시설, 고위험시설 행정조치 준수 위반 등에 대한 신고를 받아 처리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안전신문고 포상심의위원회(24일)를 열어 올해 상반기 접수된 신고 중 채택된 1만 6,844건을 심사하고, 위험요소 개선 우수 사례자 5명, 최다 신고자 46명 등 총 51명을 안전신문고 포상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51명 중 상위 10명에 대해서는 지난 9월 3일 포상금 전달식을 통해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의 격려를 전달했으며, 함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