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 포상제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등의 폐쇄ㆍ차단 등 불법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대상시설은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숙박시설 포함) 등이다. 신고는 신고서와 함께 촬영한 사진·영상을 관할 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48시간 이내에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심사회의를 거쳐 1회 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자의 범위가 지난해부터 울산시민에서 전국(누구든지)으로 확대된 만큼 시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불법행위 근절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8.27.(목)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 제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외빈 초청 없이 주요 간부와 유관기관장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노석환 청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의 관세청이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혁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관세청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관세국경 수호기관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무역의 최전방 수호자인 관세청의 개청 50주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경제관문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무역시대를 내다보며 혁신의 길을 걸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또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쿠니오 미쿠리야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도 영상을 통해 개청 50주년을 축하했다.이어 관세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혁신과 전문성으로 신뢰받는 관세국경 수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성능 검증을 통해 국산 소재부품장비를 사용하는 기업이 해당 제품 결함으로 경제적 손실을 봤을때 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 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소부장 사업화 협력 플랫폼 발대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부장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대한상의 소부장 R&D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해 열린 소재·부품·장비 사업화 협력 플랫폼 발대식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발대식에서는 ‘신뢰성보험 출시’ 및 ‘기업지원활성화’를 위한 2건의 기관간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먼저 자본재공제조합과 삼성화재는 최형기 전무, 신동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성보험 업무협약을 맺고, 신뢰성 보험 상품을 출시·운영하기로 했다. 신뢰성 보험은 기술개발·성능검증을 거쳐 수요기업이 구매한 소재·부품·장비의 예상치 못한 결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으로 수요처의 리스크를 완화시켜 신규 소재·부품·장비의 시장 진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ogungmuseum국립고궁박물관은 7월 29일부터 특별전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를 개최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8월 19일부터 임시휴관하면서 전시도 같이 중단된 상태이다. 박물관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gungmuseum)에서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박물관 인스타그램의 ‘개관 15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되며, 박물관은 이 중 50명을 추첨하여 특별전에 출품된 살라미나 병을 본떠서 만든 문화상품(컵·컵받침대 20명)과 전시용 도록(30명)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살라미나병은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꽃이 그려진 서양식 장식 화병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화재를 단시간에 진압할 수 있는 질식소화포를 도입해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불이 난 차량에 불연성 재질의 천을 덮어 산소유입을 차단하여 불을 끄는 장비이다. 이 장비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하주차장 또는 터널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특히 물을 사용할 경우 감전의 위험성이 높은 전기차량 화재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 도입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시민건강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을 신설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 및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8월 27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시민건강국과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한다. 지난 6월 11일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관련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을 신설한다.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존중 실현을 위해 노동정책과를 신설한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울산시의 미래성장 동력인 경제자유구역의 안정적 운영에 최우선 가치를 두었다. 이번 개편으로 울산시 조직은 기존 13실·국에서, 14실·국 체제로 바뀌며,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출장소로 새롭게 출범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업무는 경제자유구역청의 비전‧전략 수립, 경제자유구역 확장 및 개발계획 수립‧변경, 신성장산업 선정‧육성,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등이다. 복지여성건강국은 복지여성국과 시민건강국으로 분리된다.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시민건강국 내에 감염병관리과를 설치하여 연중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역학조사관 양성 등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강화했다. 날로 증가
[밀양/박기택기자]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특별 점검·정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로변 가로등 4천225개, 시가지 및 농촌 지역 골목길 보안등 1만199개이며, 점등 불량, 소등 불량, 불안전 요소, 기타 정비가 필요한 부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정비는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내달 2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노후한 가로등 203개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정비공사를 추진해 도로 환경을 한층 밝고 깨끗하게 개선한 바 있다. 곽재만 도시재생과장은 "시민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 민원에 대해 더욱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가로·보안등을 연차적으로 시설 확충해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밀양시청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한 영유아의 성행동문제에 대한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간에 발생한 성 관련 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 간 성 관련 사고 시 적극적인 피해 회복과 강제력을 가진 중재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국민청원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의 성행동문제에 대한 용어를 정리하고, 영유아의 성행동문제 수준을 3단계로 구분하여 수준에 따른 관련 기관의 대응체계를 체계화하는 것이다. 취학 전 영유아의 성 관련 행동은 성 개념을 획득하는 영유아의 발달과정임을 감안하여, 영유아의 성행동문제 발생 시 ‘성폭력’, ‘성폭행’ 등의 용어 대신, 아래와 같은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토록 제시하였다. ‘영유아의 성 행동’에 대한 용어 사용(영유아의 성 행동) 영유아가 성장 발달하면서 나타내는 성과 관련된 행동(영유아의 성행동문제) 영유아가 해당 연령의 자연스러운 발달 특성에서 벗어나 우려하거나 위험한 수준의, 혹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성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대피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재난대응 누리집’(지진, 태풍)*을 개발하여 지난 8월 12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진) https://www.ulsan.go.kr/quake_v.jsp(태풍) http://mask.5tory.com/storm.jsp 또는 울산시청 대표 누리집 지진 안내 웹사이트는 관내 ‘지진 옥외대피장소’,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하여 지도기반(카카오맵)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울산시 대표 누리집으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지진 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는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 시 시설물 붕괴, 침수 등의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하여 신체를 보호하고 이후 지진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야외 장소로 지정되어 있다.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은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임시 주거가 가능한 시설이며, ‘지진 실내구호소’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중 내진성능이 확보*된 건축물로 지정되어 있다. * 지진 발생 시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울산/박기택기자] 울산도서관(관장 서정남)은 8월 26일 수요일 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릴레이 방역소독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 전국적으로 확대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전염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생활방역 자율실천에 대한 시민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 소독을 비롯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의 탁자, 손잡이, 난간, 버튼 등을 직접 닦는 표면소독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도서관 이용제한에 들어가 자료실 열람석 이용금지, 대관 및 임대시설 운영중단 등 체류형 서비스를 중단하고 진행예정이던 프로그램 운영도 연기했다. 다만 도서 대출·반납과 함께 책값 돌려주기 사업 접수는 계속한다. 이와함께 자료실, 복도, 로비 등은 매일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 시 발열검사,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을 시행하는 등 철저한 예방 에 나서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매일 자료실 등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내부 공기질 개선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기순환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