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태풍 ‘바비’가 오는 26?27일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우리나라에 많은 비와 강풍의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등 산림 분야 피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선다.산림청은 8.25일 17시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된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19시 기준으로 대구, 울산, 경북(주의)을 제외한 전국의 14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격상하였다.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이 예상되므로 산지태양광시설, 가로수 피해에 대하여 대비하고 위험성을 고려하여 태풍 기간(26, 27일) 자연휴양림·수목원의 입장을 통제할 것을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에 지시하였다.태풍 북상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청과 함께 산사태취약지역 등 피해우려지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과 이번 장마 기간 피해지에 대해 비닐피복,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실시하였다.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태풍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특히 강풍에 따른 피해가 예상된다”라면서, “사전예방과 더불어 태풍 영향 시에 신속한 대처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8월 25일(화),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기관장들이 참석하는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이 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적용(8.23. 0시)에 따른 감염병 취약사업장과 훈련기관, 자격검정, 고용서비스 민원업무 등의 방역관리 조치 상황과 함께, 휴업.휴직 증가, 경제활동 위축 등에 대비한 지역별 고용상황 및 고용안정 지원제도 신청.집행 추이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 사항을 지방관서에 전달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날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방역관리 강화와 고용안정을 위해 다음의 사항들을 즉시 시행하기로 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지난 8.19.(수)부터 수도권 지역에 적용된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우선, 전국의 콜센터, 물류센터 등 감염병 취약사업장에 대하여 "2단계 사업장 지침 및 자체점검표" (콜센터의 경우, 콜센터 지침.점검표)를 전파하고, 이를 토대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자율점검 미흡 사업장, 밀집도 높은 고위험 사업장(콜센터 중심) 등 취약사업장(400개소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유천엔바이로, 피피아이평화, 그린텍아이앤씨 등 12개 환경기업이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0년 우수환경산업체’로 12개 환경기업을 지정하고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사업실적 및 기술력이 뛰어나 해외 환경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을 지정해 ‘대한민국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유천엔바이로, 피피아이평화, 쓰리에이씨, 이엔드디, 덕산실업, 아이케이 등 6곳은 2014년 또는 2015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5년의 유효기간이 지난 후 심의를 거쳐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재지정됐다. 그린텍아이엔씨, 대양엔바이오, 더오포, 플라즈마텍, 세라컴, 엔에스브이 등 6곳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홍보 활동, 금융 및 수출 역량 강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 지정된 기업은 판로개척을 위한 기술·제품 모형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해외진출 관련 행사 참가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울주군,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도시공사와 청량읍 율리 일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변지역 개발사업(도시농촌복합 신성장 거점 행복 타운(TOWN) 이하 ‘행복 타운(TOWN)’)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울주군’은 각종 인·허가 절차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기반시설의 설치 및 인수인계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산도시공사’는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고,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의 수립 및 승인, 조성공사의 발주, 조성용지 처분에 따른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량읍 율리 일원은 지난해 말, 농수산물 수집・분산 기능을 고려한 접근성과 장래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총 4,500억 원을 들여 약 73만 4,000㎡부지에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 시행자로 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거점 개발과 군청 소재지의 행정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환경이 양호한 주거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2020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8년 제1회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했다. ‘사회조사’는 경제, 사회발전에 따른 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시민 생활의 양적, 질적 측면까지 파악하여 지역 균형발전, 복지 시책 추진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울산시는 조사인력 135명을 채용하여 구․군 담당 공무원과 관리자 교육을 지난 8월 20일 실시하고 구‧군별로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여 8월 26일부터 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방문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대상자가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 참여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참여 방법은 가구별로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할 수 있으며 조사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조사 내용은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노동‧고용, 베이비 붐 세대 특성항목, 구·군 특성항목 총 9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밀양/박기택기자] 경남 밀양시는 반려동물 수 증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의 증가 및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휴가철인 8∼9월에 실시하며, 특히 하계 휴가철 사람들이 집중되는 밀양역, 시외버스터미널, 영남루 등에 현수막을 활용해 동물 학대 방지 메시지를 전파하고 반려견들 주 산책로인 삼문동 제방길 등에서 티슈, 손 소독제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펫티켓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축산기술과 동물방역 담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실·유기동물 수 감소, 펫티켓 준수를 통해 비반려인과의 사회적 갈등 해소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밀양시청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현장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이날 3시 기준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상 중이다.‘바비’는 점차 이동 속도가 빨라져 25일 오전부터 제주 먼 바다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이번 태풍이 중심기압 945hpa의 ‘매우강’급 세력을 유지하면서 서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태풍의 우측반원에 놓인 우리나라 제주・서해 해역에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추세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통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태풍이 가장 먼저 도달하는 서귀포 남쪽 해역에 대해서는 지난 23일부터 3,000톤급 경비함을 배치하고 원거리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35척을 조기에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했다.또한 서해안을 항행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피항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특히, 우리 해역으로 대피를 희망하는 중국어
고용노동부는 휴원·휴교, 부분등교 등에 따라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비용 지원을 2학기 개학 이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서 자녀를 돌봐야 하는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낼 경우 정부가 1인당 하루 5만원씩 최장 10일 동안 지급하는 제도다. 노동부는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 병행, 주 1회 이상 등교 등으로 자녀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1학기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했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해 교육부가 16일 후속조치를 발표하면서 자녀돌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됨에 따라 가족돌봄비용 지원을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방침에 따라 아직 가족돌봄휴가 10일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근로자는 남은 휴가를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2학기 개학 이후 9월 30일까지 부분등교, 원격수업 등으로 사용하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위해 9월 30일까지 휴원, 등원중지 등으로 사용한 가족돌봄휴가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 의심환자,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미래통합당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은 24일(월) 오후 2시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위기의 항공기정비사업(MRO)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항공 MRO사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하영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가가 지정한 사천 MRO산단의 조성 공정률이 35%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MRO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다”며, 이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산업의 숨통을 틀어막는 것”이라며 “장기적 안목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하 의원은 ▶법률 간의 배치 ▶국가전략산업의 국제경쟁력 약화 ▶국가균형발전 역행 ▶공기업의 민간사업영역 침해 등을 내세우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 MRO사업 진출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당초 국회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 사태로 장소를 항공 MRO산단이 조성 중인 경남 사천시로 옮겼다. 주최 측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 참석자 명부 작성, 좌석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동남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동양엔지니어링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하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2개 지역 바이어 14개사와 총 2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울산코트라지원단 사이버 상담실 또는 참가기업 자사 사무실에서 해외바이어와 온라인상으로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울산시로부터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상담장 및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코트라지원단이 섭외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통해 동남아 조선·해양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시는 비대면 온라인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뉴노멀 시대에도 흔들림 없이 지역의 수출 활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대면 온라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중국 장춘 자동차부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