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배수관을 확충하고 노후 배수관을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나서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온양·서생 지역의 급속한 개발에 따른 급수 능력 향상을 위해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공사를 지난 3월 말 완료했다.총 22억 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온양읍 동상리에서 발리까지 총연장 2.9㎞로 지난 2018년 4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화합로 등 중구 일원의 3.4㎞(D=150~1,000㎜) 구간에 대해 단계별 노후 배수관 정비사업을 추진해 북부순환도로, 화합로 2.4㎞ 구간을 완료했다. 또한 이번 달부터는 중구 번영로, 염포로 일원 상수관로(D=800㎜, L=1㎞)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맑을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산업로·북부순환도로 일원 송수관로 정비, 중구 서동 일원 상수도 블록시스템 재정비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누수 탐사 및 관로 점검을 상시 실시하여 유수율*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유수율(有收率) : 총급수량 중 유수 수량의 비율 서권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시설 증설과 선제적인 노후 상수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4월 3일 오후 2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명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명자 울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5개 구·군 지부장들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되는 마스크는 고려아연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2만 5,000개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관내 56개소가 있다. 코로나19로 휴원을 한 상태이지만 전 시설이 긴급 돌봄 체제를 유지하며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고 있다. 미등원 아동에 대해서는 결식의 우려가 없도록 도시락·부식을 배달하고 매일 유선으로 아동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명자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는 시설의 위생과 아동의 건강 보호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아동시설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했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아이들만큼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중당 이대진 후보의 선거 방해 행위가 도를 넘었다. 악의적이고 조직적으로 김도읍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선거를 방해하고 있다. 민중당 이대진 후보는 4월 2일 총선 선거운동 개시와 동시에 ‘검찰개혁 반대하는 김도읍 찍지 말고 윤석열 탄핵!, 검찰 개혁완수!’, ‘n번방 국민 청원 무시한 김도읍을 찍지 맙시다’라고 적은 현수막을 각 동별로 게첩 한 것은 물론, 거리 유세현장에서 피켓 등을 이용해 미래통합당 김도읍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위 두 가지 사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첫 번째, 검찰개혁 반대와 관련해 김도읍 후보는 국회 법사위 간사로 있으면서, 위헌적인 공수처 법과 조국 등 정권실세에 대한 수사 방해를 위한 청와대와 법무부의 조치에 대해 반대를 한 것이지, 검찰개혁을 반대한 적은 없다. 두 번째, n번방 국민 청원 무시와 관련해 김도읍 후보는 당시 속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법률안 심사를 함에 있어 현행법에서 처벌이 가능하다면 법의 난맥상을 방지하고 범죄를 수사하고 방지하는 차원에서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질의를 했다. 또한 무조건 입법으로 해결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현행법으로 처벌 가능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산불 취약 시기인 4월 한 달간 산불 방지 특별 경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 첫 주말인 4일과 5일 양일간 ‘청명·한식 전후 산불 방지 특별대책본부’운영과 전 소방관서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청명(4일)·한식(5일)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겹치고 주말 동안 성묘와 식목활동을 겸해 많은 시민이 산을 찾기 때문에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다. 또한,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과 4월 30일 부처님 오신날 등 공휴일이 많아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 시기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예방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주말과 휴일에는 공원묘지(1개소), 마을공동묘지(80개소), 무속 행위 성행 지역(14개소) 등 산불 취약지역 95개소와 논·밭두렁 소각이 우려되는 산림 인접지역에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본부에서는 산림에 인접한 가옥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일 소방차량 34대와 의용소방대원 등 1,200명을 동원하여 기동순찰 및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 홍보활동도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한다. 이번 대책은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취약계층의 혈압·혈당 관리를 돕고자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비용부담없이 해당지역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계를, 당뇨병 환자는 혈당계와 소모품을 받을 수 있다. 혈압계 및 혈당계 지급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로서 최근 1년 내 고혈압·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다. 보건복지부는 고혈압 환자에게는 자가측정용 혈압계를 지급하고, 당뇨병 환자에게는 자가측정용 혈당계와 소모품을 지급한다. 또 고혈압과 당뇨병 복합질환자에게는 혈압계와 혈당계를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해 앞으로 보건소 및 동네의원에서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질환 관리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대상자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을 거쳐 의료기기 지원 신청을 하면 가정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4월 1일(수) 오후 울주군 ‘율리 공영차고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울산시민 방역의 날’(매주 수요일) 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방역 활동을 펼친다. 이날 김춘수 교통건설국장 등 참석자들은 시내버스 외부와 내부에 「울산시민 방역의 날」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차고지 내 시내버스에 대해 세정제를 묻힌 천으로 내부를 소독한다. ‘울산시민 방역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시민 모두가 실내외 소독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3월 1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통해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 홍보용 스티커 1만 1,508개, 포스터 100개, 현수막 4개를 제작하여 시내버스, 택시, 전세버스, 버스정류장, 터미널 등에 제작‧배부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887대 전체 시내버스에 대해 1회 운행 후에 반드시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내부 안내 방송과 엘시디(LCD) 모니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공지란에도 관련 내용을 부착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김춘수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와
올해 ‘연극의 해’를 맞아 집행위원회가 출범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릴레이 해시태그 활동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문체부는 31일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되는 연극 ‘브라보 엄사장’ 리허설 모습.(사진=연합뉴스)문화체육관광부는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여러 차례 연극인들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천받은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 20일과 26일에 열린 1, 2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단순 행사성이나 축제 방식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한편, ‘2020 연극의 해’ 시작을 알리는 선포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다중밀집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온라인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연극의 해’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고 연극인들이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
4월 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 2516명(2020년 현원기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전환은 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돼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 2011년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골자로 한 법안이 처음 발의된 후로는 8년여만이다. 이에 따라 인력, 시설, 장비 등 지역별 소방에 대한 투자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31일 지방자치단체 소방인력 운영 지원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 3460억원을 전국 17개 시·도에 교부했다고 밝혔다. 3월 1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지원을 나온 119 소방대원들이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동안 많은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재난의 발생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에 대한 개선과 국민의 안전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은 고위험과 스트레스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있었으며, 유사 직종 대비 사기가 낮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했다. 특히 소방업무가 화재진압이라는 고유
[울산/박기택기자] 영세 납세자의 지방세 이의신청 등 불복 청구 시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해 주는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에 대한 법적 기반이 완비되어 지방세 권리 구제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를 위한「지방세 기본법(개정 시행 3월 2일) 」과 관련, 「울산시 시세 기본 조례(개정안)」가 지난 3월 2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4월 9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선정 대리인’은 그동안 복잡한 과정이나 비용 문제로 지방세 불복 청구를 망설였던 영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울산시가 선정한 세무 대리인이 법령 검토, 자료 보완 및 지방세심의위원회 참석 의견진술 등 불복청구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제도이다. 이 법 및 조례는 그간 국세는 영세 납세자의 불복청구 시 국선 대리인의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반면, 지방세에는 무료 대리인 제도가 없어 조세 체계상 불평등을 해소하고 영세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개정됐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영세 납세자 소유 재산의 평가 방법, 대리인의 자격 요건 및 임기, 선정 대리인 신청 방법 및 절차 등 제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안승대 기획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페이스북 전문>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분노합니다. 당신을 선택하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거란 실낱같던 기대감에, 안전 때문에 눈물짓게 하는 국민이 없게 하겠단 말을 믿고 선택했지만 국민들은 배신당하고 처참히 농락당했습니다. 국민 중 한명이라도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이라면 유가족을 생각해야죠! 국민이 알아서 살 던지 죽던지 해야 하는 상황입니까? 오로지 성과, 홍보에만 매몰되어 국민들은 뒷전이란 말입니까? 국민들이 150명 넘게 사망하고 있는 와중에 어떻게 자화자찬 통계 성과를 외치고 있단 말입니까? 대통령 가족이나, 측근들이 코로나에 걸리거나 사망하면 파티를 열거나 이렇게 태평할 수 있단 말입니까? 가족이 사망하는 거는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이란 말입니다. 우리정부는 국민들의 안전을 돌보는 것보다 한국 방역을 홍보하기 위해 결론이 나지 않은 FDA의 진단 키트 승인 건을 다 처리된 것처럼 부풀려 발표하고 가짜뉴스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치적을 홍보하는 것이 그리 중요하단 말입니까? 그러는 동안 국민 한명 한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안부터 마련하십시오! 정부는 대통령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며 일해야 합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