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한 ‘2020년 울산시 통상 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울산시 통상 지원 시책’은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 분야 21개 사업, 599개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짜였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수출기업의 선호도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2019년 시 지정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10개사)에 대하여 수출 역량 강화 사업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7회 12개국 56개사)과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6회 40개사, 개별 별도)를 지원하고, 동남권 조선기자재 수출 상담회와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 2020’을 개최한다. 내수 위주 중소기업의 ‘수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 초보기업, 수출 유망기업, 수출 강소기업을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견기업 수준의 수출 역량을 갖추도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위하여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월 20만 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희생·공헌한 독립유공자의 유족에 대해 각별히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앞서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 11월 7일 공포했다.지원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이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019년 10월 말 기준 울산 거주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은 224명이다.지원 희망자는 대상자 관할 주민센터 및 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가족관계증명서와 통장사본을 구비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부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목재교육 분야 국가자격이 신설된다. 산림청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 개정에 따라 목재교육 분야 국가자격인 목재교육전문가 제도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176시간의 목재교육 전문과정을 수강한 후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다만 민간 자격증이 있는 사람으로 관련 분야에서 종사한 자, 관련 학위 소지자는 전문과정 수강 시 교과목 일부가 면제된다. 세부사항은 추후 산림청 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재교육전문가 카드뉴스 표지.양성된 목재교육전문가는 학교, 목재문화체험장 및 각종 교육시설에서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목공 기술 전수 등 생활 속 목재 이용을 보다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또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받고자 할 경우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로 일정 요건을 갖추면 된다.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신청 및 지정의 경우 2020년 상반기, 목재교육 전문과정 운영 및 자격 평가는 2020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목재교육전문가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티비엔(TBN)울산교통방송과 함께 재난예방 라디오 방송을 추진한다. 2020년 재난 예방 방송은 시기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을 선정해 ▲풍수해, 대설‧한파, 산불 각 2회 ▲폭염, 지진, 미세먼지, 지역축제, 공연‧행사, 방사능 방재 각 1회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방송은 1월 10일 산불 행동요령을 시작으로 총 13회(4주 간격)에 걸쳐 에프엠(FM)라디오 104.4KHz를 통해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 30분부터 10분간 진행된다. 방송 진행은 해당 재난에 대한 울산시 소관 부서 담당 사무관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실시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미세먼지와 화재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재난 환경에 대한 다양한 대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긴급 재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라디오이다.”며 “재난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 12월 도로교통공단 산하 티비엔(TBN)울산교통방송과 재난 예방 홍보 방송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지난 2
[울산/박기택기자] 전기 공유 자전거(카카오 T 바이크)에 대한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기 공유 자전거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총 603명(남성 65%, 여성 35%)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만족도는 매우 만족 38%, 만족 33%, 보통 17%, 불만족 7%, 매우불만족 5% 등으로 파악됐다. 71%가 만족을 나타냈다.이용 빈도는 월 2~3회 34%로 가장 많았고, 주 1~2회 23%, 주 3~4회가 19%, 월 1회 14%, 주 5회 10% 등을 보였다. 이용 목적은 출퇴근이 39%, 취미·여가 20%, 등하교 17%, 쇼핑 7%, 건강관리 6%로 나타났다.울산시는 “시민 70% 이상이 만족하고 있고, 이용 목적도 출퇴근뿐만 아니라 취미·여가, 등하교 등 생활 복합형으로 나타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된 것으로 보인다.”며“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범위와 운영 대수를 확대하고 정기권, 정액권 등 다양한 요금제 적용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통해 지난해 9월 4일 전기 공유 자전거 시범
[울산/박기택기자] 울산남부소방서(서장 정진석) 여천119안전센터는 8일(수) 오전 10시 남구 야음동 소재 야음시장, 야음상가시장에서 겨울철 화재 대비 시장 안전 점검과 병행하여 30여 명의 시장 상인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2014년 ~ 2018년) 전국 각지 전통시장에서 총 23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각종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야기했다. 전통시장은 대개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고, 점포 내에는 가연성 제품들이 많아 급속히 연소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뿐만 아니라 좌판이나 시설물로 인해 화재 시 소방 활동에 장애가 많으며, 노후된 전기 배선 등으로 대형 화재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 보다 각별한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여천119안전센터는 이날 시장 내 노후 전기 배선과 화기를 취급하는 점포들을 중점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상인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장 시는 물론, 철시 후에도 화기 단속을 철저히 하고 가연성 물품 다량 적치를 금하도록 하는 등 화재 대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평소 시장 상인 및 관계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화재예방 습관이 무
[울산/박기택기자] 2020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상시 검사와 농장 생산 우유에 대한 잔류물질 정밀검사가 실시되는 등 동물위생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변경된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새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과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동물위생분야 시책을 소개했다. 먼저 신규 업무로 ‘송아지 설사병 원인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탈수에 의한 폐사와 성장 지연을 일으켜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송아지설사병에 대한 원인체를 감별 진단하고 감수성 약제 선정을 통한 효과적 치료로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농장생산 우유 잔류물질 검사’도 새롭게 시행된다. 국가 잔류물질 검사계획 수립에 따라 민간 집유장 소속 책임수의사가 잔류물질 간이 검사를 상시 실시하고 검출 시에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 정량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장비 구입과 예비시험 등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신규사업 외 가축방역 분야의 변경되는 제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상시 검사 시스템’이 구축된다. 현행 농장 돼지에 대해 발생 시기에 집중 검사하던 것을 취약농가, 축산시설, 농장 환경검사로 항목을 세분화하고 연중 상시 검사를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제도의 정책 기조를 ‘어린이 보호 최우선’으로 전환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노상주차장은 올해 말까지 모두 폐지한다. 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는 모든 차량이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고,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범칙금·과태료를 상향하는 등 도로교통법 및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확정했다. 대전 둔산경찰서 관계자가 서구 둔산동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과속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스쿨존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민식이법’을 상정·처리했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 말 ‘민식이법’ 등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운전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면서 행정안전부를 중심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월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가공업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단속반(2인 1조, 8개 반)이 편성돼 실시된다. 특히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참여 공무원이 소관 외 지역 업소를 점검하는 교차 점검으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유통․판매․조리업체 등 총 49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 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한과, 떡, 두부 등 가공식품과 전, 튀김음식 등 조리식품, 수산물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 식품별 중점 항목을 검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설 성수식품과 식품 판매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이 15층 이하 아파트에서 15층 이하 공공·민간 임대주택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일반적으로 화재보험은 보험가입자 자신이 화재로 인한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받는 보험인 점과 차이가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 시설은 아파트, 음식점, 숙박업, 물류창고 등 재난취약시설이 해당된다. 보험료는 대상 시설의 업종, 면적, 보험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보장 범위는 대인은 인당 1억 5,000만 원, 대물은 10억 원까지 실손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관리대상으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승강기 설치 및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 중 주택관리업자에게 관리를 위탁하거나 자체 관리해야 하는 임대주택 등이다. 울산지역에서는 병영삼일아파트와 교동주공아파트 등 22곳이 해당된다. 보험 가입은 재난안전법 시행령 공포일인 1월 7일부터 바로 가능하고 시행령 개정에 따른 보험가입 특례기간이 있어 1월 7일부터 6개월 이내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