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자생화(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문체부가 지역의 고유한 생태테마 자원을 핵심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2017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중 자생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태관광은 사람과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는 여행으로 자연과 문화 보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참여자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문체부는 이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을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는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둬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인력 양성, 주민 역량 강화사업 등을 포함한 지역을 선정했다. 생태테마관광 사업, 자생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문화콘텐츠 활용 관광콘텐츠화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해군은 자생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분야에 ‘팔색조 노니는 화전(花田)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팔색조 노니는 화전은 상주면 양아리 일원의 멸종위기종인 팔색조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남쪽 통영에 썰매를 타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전 세계 6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기 위해서다.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이다. 뉴질랜드 로토루아(Rotorua)에서 처음 발명되어 뉴질랜드(2곳), 캐나다(2곳), 싱가포르(1곳)에 이어 통영에 6번째로 개장했다. 올해 2월에 개장하자마자 이용객이 몰려 주말에는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한다. 그래도 루지의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는다. 주말 오전 일찍 또는 평일에는 이용객이 비교적 적으니 여유 있게 이용하려면 붐비는 시간을 피하는 게 좋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동계스포츠인 루지와 이름은 똑같지만, 훨씬 안전하고 쉽다. 썰매에 방향 조절할 수 있는 핸들과 바퀴가 달린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작법은 썰매만큼 간단해 키 110cm 이상의 어린이도 혼자서 탑승할 수 있다. 키 85~110cm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하면 된다. 루지체험을 위해서는 미륵산과 통영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체어리프트 타고 상부 탑승장으로 올라간다. 체어리프트를 타기 전에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청명(4일)과 한식(5일)을 대비하여 ‘청명·한식 산불방지 대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청명․한식일 묘지이장 시 유품소각과 식목행사, 성묘, 상춘객 등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마련하였다. 경남도는 ‘청명·한식 산불방지 대책’을 시·군에 전달하고,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총력을 집중한다. 청명․한식 기간동안 공동묘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2,848명을 투입하여 유품소각 등 불 놓는 행위를 엄격히 단속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초등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운용하여 주요 취약지 공중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39대와 산불신고 단말기(2,000대), 산불감시초소를 통한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산불감시망을 구축한다. 특히 청명·한식 당일 산불예방을 위해 도와 전 시군에서는 소각행위 기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각종 소각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불법 소각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국제스포츠 관련 채용 및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는 ‘국제스포츠정보센터’(http://gsic.sports.or.kr)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제스포츠정보센터’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종목별 경기단체 등 체육 관련 단체가 제공하는 국제스포츠 분야 채용과 교육 관련 정보 등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국내외 스포츠기구 전·현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스포츠 외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제스포츠정보센터’ 홈페이지. 누리집은 국내 체육단체의 국제업무 전문인력 선발 정보와 국제체육기구 파견 사업에 대한 정보 등 채용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재육성단이 제공하는 국제스포츠 인재들을 위한 외국어 교육과정과 전문과정 등의 교육정보와 함께 드림투게더마스터 프로그램(개도국 스포츠 행정가 과정)의 내국인 선발에 관한 정보도 공개한다. 아울러 해외 파견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현지 생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 있는 국제스포츠기구별 정보와 기구가 근거를 두고 있는 국가별 정보도 제공한다. 앞으로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하는 고충민원처리실태 확인평가에서 2년 연속 A+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남해군은 2016년 고충민원처리처리 실태를 조사하는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5단계 상승해 82개 군 중 7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 평가는 권익위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의 집단화 양상과 갈등 심화에 따른 고충민원 사전예방시스템을 구축, 공공기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증진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권익위는 올해 고충민원 사전예방과 처리역량, 처리 만족도,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와 9개 조사내용 및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과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2015년 평가시 우수기관에 선정된 남해군은 이번 조사에서도 군부 평균인 66.7점을 훨씬 상회해 종합점수 85.2점을 받았다. 2015년 평가 시 군부 전국 12위를 차지했는데 올해 전국 7위를 차지해 민선 6기 군민 고충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다시 빛을 발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해군은 전체적으로 고른 점수를 얻었는데 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도내 중소 슈퍼마켓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7년 골목슈퍼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마트 및 SSM, 프랜차이즈 편의점들이 지역내 골목상권으로 확장함에 따라 중소 슈퍼마켓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은 도가 한국소상공인진흥협회 경남협의회에 위탁하여 시행하며, 30개 점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점포는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통한 점포활성화·비용절감 등의 경영개선지도와 소규모 시설개선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시설개선 항목을 LED간판,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기타 시설집기류 등으로 확대하여 골목슈퍼 점포주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설을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165㎡(50평) 이하의 골목슈퍼 점포(슈퍼마켓, 편의점, 기타 음식료품 소매업, 제과점)이며, 프랜차이즈 점포, 대기업 24시 편의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설개선에 따르는 자비 부담에 동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 총 시설개선비(100만원) = 시설개선 지원금(80만원) + 자비부담금(20만원)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서는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메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메달 수집문화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7 내가 만든 메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달 디자인에 대한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3월 27일부터 5월 2일(화)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자인 방식 및 공모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기존 조폐공사 발행 메달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품성에 더하여 실제 제품화될 수 있는 마케팅 방법 기술 또한 평가 기준이 된다. 당선작 발표는 5월 15일(월)이며 대상 1명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상품권 10만원, 입선 5명 각 상품 등 시상, 총 수상자는 12명이다. 이중 대상 수상작은 실제 제품화해 메달로 판매할 예정이다. 공모전 양식은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디자인 정글(www.contest.jungle.co.kr), 씽굿 공모전(www.thinkcontest.com) 등의 대행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외국 기업인들이 한국정부의 반부패 의지와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청탁금지법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우리 정부의 주요 권익구제 및 반부패 정책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후지요시 유우코우 서울재팬클럽 이사장(한국미쓰비시상사 대표이사 사장), 크레이그 파쉬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우드사이드 한국지사장) 및 주한 미국·독일·일본·유럽·영국 상공회의소 소장 등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 성영훈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종전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의 3개 위원회가 통합되어 국민권익위로 출범한지 10년이 되었다며, 통합에 따른 시너지로 창출된 다양한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외국 기업인들이 기업경영과 일상생활에서 겪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성영훈 위원장은 작년 9월부터 시행중인 청탁금지법에 대한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발전협의회(회장 박종길)가 지난 22일 상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창립 후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박형재 상주면장, 권영득 해양수산과장, 문화관광과 정중구 관광기획팀장을 비롯해 실무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구체적인 사업설명을 위해 군 해당부서 담당자가 함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올해 상주 섬머 페스티벌 운영사업,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 사업인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시설 확충, 안전기반시설인 가로등 설치 등이 상정됐다. 박종길 상주면발전협의회장은 “상주면발전협의회가 출범한 후 첫 실무회의인 만큼 그간 가장 관심이 많았던 사업들을 안건으로 다뤘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중요사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형재 상주면장은 “우리 상주면의 현안사안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을 이어나가는 실무위원들을 보니 앞으로 상주면발전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할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실무위원 한분 한분의 역할이 앞으로 면 발전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상주면발전협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청명‧한식 전후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내달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산불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만3천여명과 소방차 등 593대가 동원되어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도내 주요 산 인근 사찰‧축사‧민가 등 산불취약지역 기동순찰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공원묘지 등에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도내 각 지역 소방서를 중심으로 산불발생 시 민가 등 주택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운영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산불예방‧진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청명‧한식 전후 성묘객,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물질 소지를 자제하고 흡연이나 취사행위,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금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