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산청한방콘도에서 GAP인증 농산물 공급확대와 원산지표시 확산 붐 조성을 위하여 ‘2016년 원산지·GAP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원산지· GAP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은 안전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투명한 유통관리 실천으로 원산지표시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에 대한 우리 농산물의 가치제고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외부강사의 특별강의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산지 GAP 안전성분석 등 업무추진에 대한 설명과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특별강의는 GAP 인증제도 이해 및 필요성, GAP인증 위해요소 중점관리관리계획서 주요내용 설명, 제2회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안내, 현장 컨설팅 지원사례 및 GAP 정책 발전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두 번째 특별강의는 2016년 2월부터 달라진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 확대 및 표시방법 개선, 가공품 원료의 원산지 표시강화, 주요 위반사례 설명, 현장단속 요령 및 위반자 처벌요령, 농관원의 원산지단속 공동활용시스템(naqs.go.kr) 활용방법 등에 대한 특별강의로 이어져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다문화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숲문화를 즐기며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숲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고운광장, 상림숲 일원에서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정은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다문화가족이 아름다운 숲문화를 체험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자 전액 녹색자금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함양다문화가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캠프에 참가하는 이들 다문화가족은 5월의 싱그러운 녹음속에서 지역 기타동아리 낙우송의 통기타연주를 듣고 다문화민속춤(베트남·몽골)·우쿨렐레 등의 문화공연과 목재체험을 즐겼다. 또, 떡메체험, 풍선아트공연, 다문화가족 어울림 운동회,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탐방, 나무공예와 컵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즐겼으며, 정은조 회장의 우리나라 숲의 현실에 대해 심도있는 숲강의를 듣고, 전만길 다문화박사가 전하는 행복한 다문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웃음치료기법도 전수받았다. 이형구 법률자문위원의 법률상식코너에서는 한국사회의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627만 달러(71억여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농산물수출상담회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달 17~22일 베트남 농산물수출상담회에 참여했던 함양농협, 함양수출딸기작목반,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등 10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 나흘간의 빡빡한 일정에도 627만 달러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그동안 업체들이 기울여온 노력을 서로 위로·격려하고, 성과가 지속적으로 계속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리산함양 농특산물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베트남 업체에 깊은 신뢰를 주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브랜드맞춤형 공격마케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6일 베트남 해피쿡 최외식 대표는 ㈜우리가를 방문, 직접 제품품질과 생산라인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한층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매년 국가별 시기별 정기 특판행사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올해 하반기중 베트남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2차 현지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아울러 지금보
(한국방송뉴스(주)) 80년대 혜성처럼 나타나 ‘비내리는 영동교’로 대중의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주현미가 함양군을 찾아와 주요 히트곡을 재즈버전으로 들려준다. 함양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주현미와 만나는 K-Jazz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가요를 재즈의 즉흥연주로 듣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는 주현미를 비롯해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과 그의 밴드, 재즈보컬리스트 이경우 등이 함께해 콘서트의 품격을 높여준다. 신관웅은 대한민국 재즈 1세대로 ‘재즈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어서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컬 이경우는 ‘목화밭’으로 잘 알려진 하사와 병장출신으로 과거의 음악에 매몰되지 않고 재즈보컬리스트로 변모해 재즈계의 이목을 끌어왔다. 이들은 90분 동안 ‘비내리는 영동교’ ‘러브레터’ ‘신사동 그 사람’ ‘You Need Me’ ‘Blue Bosanova’ ‘Take Five’ ‘Fly to the moo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공순구(57)교수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시설 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양삼 산업화단지 등을 조기에 착공하고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한 업체관계자·전문가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건축·토목·전시설계 등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기반시설이 될 주요시설의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총감독으로 홍익대학교 공순구 교수를 임명했다. 군은 지난 4월 디자인 공모로 선정된 산삼 전시관과 판매장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문가를 물색해왔으며, 공순구 교수를 적임자로 판단하고 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순구 교수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춘천박물관 등 다수의 박물관과 국내·외 주요 엑스포관을 설계한 공공건축물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임창호 군수는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번 총감독 임명으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기반시설이 될 산삼전시관과 판매장을 군의 랜드마크로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오는 6월 민선 6기 하반기 도래에 맞춰 군정방침(슬로건)을 ‘항노화 플랫폼 함양’의 가치를 담은 미래지향적인 내용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으로 설정했으나, 민선 6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현재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자 군정방침을 공모키로 했다. 임창호 군수는 “민선 6기 하반기에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하고, 함양군 항노화 산업을 세계 속으로 성장시켜야하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군정방침을 정해 군민과 공무원 모두 혼연일체로 단결해 엑스포 및 항노화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늘(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함양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목표인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을 잘 표현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군정의 핵심사업을 잘 표현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당선작은 5월말 1차로 10건을 선발하고, 선호도 조사와 군정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중 대상(50만원)·우수(
(한국방송뉴스(주))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용현면 소재 사천온천랜드에서 관내 70세 이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 28명을 모시고 ‘목욕시켜드리기 및 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연례행사 일환으로, 14개 전읍면동 부녀회장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70세 이상 노인 2명씩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함께 봄 나들이 가기 등을 통해 노인분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목욕봉사 후 시청 시민시장실을 방문하여 어르신 모두가 시민시장이 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청을 처음 방문해 보는 대부분의 어르신에게 소중한 체험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편 시청방문 후 오후에는 통영시 일원을 둘러보고 부녀회에서 준비한 기념품도 전달하였으며, 조영숙 회장은 “참여한 어르신들이 하루를 맘 편하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사천시는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 관계자, 실비업소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삼천포) 실비브랜드화 사업추진을 위한 관내 실비업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천관광 홍보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열렸으며, 실비브랜드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실비업소 대표자들은 실비브랜드화 사업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실비업소는 다양한 재료 구입과 경영상의 이유로 통일적 표준식단 제안보다 세제 등 소모품과 시설개선지원 등을 시에 건의하였고, 사천시는 실비업소 대표자들에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청결한 위생환경 유지와 관광객 친절도 향상 등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특히 사천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안주를 접할수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향토 실비문화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향후 실비인증 마크제작, 기본 메뉴판 제작 배부, 전국 블로거 및 모바일 앱 등 미디어와 홍보책자 등을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실비 브랜드화의 관광상품화로 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 활용해 투자대비
(한국방송뉴스(주)) 사천시는 지난 16일부터 용현면 소재 사천국민체육센터 내에 ‘건강 100세 시대’ 전문가의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을 관리하는 ‘사천체력인증센터’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천체력인증센터’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 100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설치했으며, 전문 체력 측정사와 운동건강관리사를 고용하여 체력인증에 참여하는 시민의 신체질량 지수와 체지방율, 유연성 등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력인증은 시민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65세이상) 등 3,600여명을 선별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체력인증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체력인증서를 제공하고, 희망하는 시민 150여명에겐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인 ‘체력증진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 “전국에 24개소만 운영되고 있는 특화된 센터인 만큼 시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체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에서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청정바다 보전을 위한 치어방류와 해안정화활동이 13일 오전 창선면 단항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박선종)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수협, 어촌계연합회, 한수연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행사 소개와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돌돔 치어 총 1만6000미 방류와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이 전개됐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