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제18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가 5월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10일간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볼링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볼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과 17일은 공식 연습경기와 볼 검사가 실시되고, 18일은 개인전, 19일 ~ 23일은 2·3·5인조전 경기, 24일과 25일은 마스터즈 10강과 5인조전·마스터즈 준결승 및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24일과 25일 펼쳐지는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SBS SPORTS-TV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 할 예정으로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및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안동볼링장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실업팀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볼링 동호인들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청년유도회는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의식인 관례·계례행사를 5월 16일(월) 오전 10시 태사묘 숭묘당에서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격려하는 날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한다. 예로부터 나라·민족별로 다양한 성인식 행사가 있었으며, 우리나라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년례(成年禮)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는 관례, 여자는 쪽을 찌는 계례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알렸다.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째 관문인 ‘관(冠’)이 바로 이 성년례를 말하는 것이다. 19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지역·마을 단위로 어른들을 모셔 놓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전통 의례를 치르는 곳이 많았으나, 갈수록 서양식에 밀려 전통 성년례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전통 성년례를 부활시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통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우쳐 줄 목적으로 1999년부터 표준 성년식 모델을 개발했다. 전통관례 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쌍림초등학교는 지난 5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드비전-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월드비전에서 담당하였으며 세계시민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교육내용은 기초적인 인권관련 내용과 세계적인 차원의 나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시간에는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기본적인 인권을 지켜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둘째 시간에는 탄소발자국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보며 우리가 만들어내는 오염물질에 대한 인식을 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교육 후 5학년 학생은 “캄보디아에 있는 친구를 보니 불쌍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평소에 마음껏 먹고 자고 했는데 반성하게 되었어요. 그 친구들을 위해서 제가 할 일을 찾아보겠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자신들의 풍족한 환경에 대해 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병들어가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지켜야 할 일에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시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을 초과해 생산된 벼를 RPC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계통출하한 397,219가마 벼에 대해 가마당 3,000원씩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1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재배농가특별지원금을 지원하게 된 것은 정부공공비축미가격이 지난해보다 9.5% 하락되고, 지역농협 및 RPC매입 평균가격은 전년 대비 19.2%하락된 반면에 인건비, 영농자재비 등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실제 농가소득은 감소한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3,336농가에서 혜택을 받는다.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지원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효과는 40㎏가마당 공공비축미 매입가격(52,270원)과 농협 및 RPC 매입가격 평균금액(42,000원)의 차액 10,270원에 대해 29%의 소득보전효과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은 최근 3년간 연속 풍작과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시켜 주곡인 쌀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안보·재난 사태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5월 16일(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민 민방공 대피훈련 및 생활안전·안보 교육,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자체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공습경보가 시작되면 15분간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대피시설로 대피하며, 대피소에서 라디오 훈련실황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또한, 운행 중인 차량 또는 좁은 골목길이나 길모퉁이 주·정차 차량은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이 실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소방서에서 출발하여 영호대교, 안동농협, 사장뚝, 안동파크호텔에서 종료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안동시, 경찰서,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비상대비를 생활화하도록 훈련하고 또한 방독면 착용, 가까운 대피소 찾기 등 우리 생활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계속 반복훈련 한다면 우리사회가 안전
(한국방송뉴스(주))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온 가운데 매년 이맘때면 되풀이되던 물 걱정을 올해는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예년보다 잦은 강수로 댐과 저수지 등 저수율 올라 영농에 지장이 없을 만큼 농업용수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3월부터 지금까지 안동 일원에 내린 강수량은 총 200.8㎜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6.3㎜보다 72.7%나 늘어났다. 잦은 강우와 함께 저수율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만큼 확보했다. 안동댐 저수율이 43.6%로 예년보다 2.5%정도 높고, 임하댐도 41%를 기록해 예년보다 15%나 많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수지도 충분히 용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가 관리하고 있는 162개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87.5%로 수혜지역 2,031㏊에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18개의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현재 54.3%에 머물러 예년보다 낮지만, 담수량이 큰 만운지와 호민지, 매정지 등은 필요에 따라 낙동강 등에서 양수시설을 통해 담수가 가능해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농업
(한국방송뉴스(주)) 우곡중학교는 5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님의 재능기부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장항배 교수님은 처음부터 산업보안을 전공한 것이 아니라 경제경영을 전공한 후 회사에 다니다가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되어 새로운 공부로 선택한 것이 산업보안이라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산업은 ‘잘 만드는 것만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며 보안은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본격적인 강의로 들어가서 직업의 목적과 가치, 직업에 대해 학생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내용, 직업의 오늘과 내일 등과 같은 얘기와 함께 보안 관련 직업 소개를 상세하게 해 주셨다. 침해 사고 대응 전문가나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와 같은 생소한 직업에 대해 소개할 때 학생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들으며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정보 유출로 인해 자동차 사고가 나고 발전소가 멈추고, 수술 중에 정전이 되는 등의 흥미로운 동영상을 통해 산업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암호놀이로 대화하기, 암호를 풀어 사라진 아기를 찾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월 12일(목), 개진초등학교에서는 개진초 및 고령중개진분교 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119안전센터 소방관들과 함께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대피장소 및 대비경로 고지,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화재 훈련에서는 119신고 및 초기대응, 교내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인명대피 활동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인원 및 잔류인원 파악에 중점을 두었으며, 출동 소방관에게 인원 파악 및 화재 상황을 철저히 인계했다. 대피훈련에 이어, 소방관의 시범 하에 소화기 분사 훈련을 실시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분사해 보면서 소화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불씨가 어떻게 진화되는지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손병기 교장선생님은 “다음 주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민방공 대피 훈련, 지진대피 훈련도 실시 예정이며,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매뉴얼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교직원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7년간 지루하게 끌어오던 함양군 본백~용평간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침내 마무리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함양군은 16일 오후 3시 함양IC 입구 회전교차로 수동방면 미개통구간 일원에서 본백~용평간 4차로 확포장공사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 및 개통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공사로 함양읍 백천리~용평리에 길이 2.9km·폭 20~30m도로, 회전교차로 1개, 연결도로 550여m 등이 들어섰다. 본백~용평 4차로 확포장공사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설 후 함양IC 및 함양 JC 접근로인 함양읍 용평리~백천리 지방도 이용차량이 크게 늘어나 병목구간이 생기는 등 재해와 교통사고 위험이 커져 추진됐다. 군은 국비 280억원을 포함 총 323억원을 투입해 2009년 3월부터 7년간 사업을 추진, 이날 준공에 이르렀다. 수동여울놀이패의 사물놀이공연과 천상울림놀이패의 난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강석진 국회의원 당선자,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성철 함양경찰서장, 김정옥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진병영 도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각 지자체가 재정조기집행률 제고에 부심하는 가운데 함양군이 재정조기 집행 실적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내부 행정망을 통해 매일 재정조기집행상황을 일일이 공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함양군은 16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정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실적이 부진한 부서의 적극적인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 부진부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창호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명구 기획감사실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6개 부진부서의 1억 이상 주요사업 78건에 대한 추진대책이 보고됐다. 그동안 군은 주간업무 보고 시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기설계 발주,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 설치·운영 등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집행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못했다. 이에 전 직원 내부행정망에 조기집행 실적을 매일 공개, 전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기집행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긴급입찰과 대금 지급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절차 간소화와 타부처 협의 및 편입부지 보상협의 기간 단축 등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토대로 문제점을 해결, 조기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임창호 군수는 “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