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소강당에서 경남도, 시·군, 소방서 등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법제처와 공동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공무원들이 업무추진 시 꼭 필요한 과목들인 국정 현안 법령의 이해, 자치법규 입안 기본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법령해석 방법 및 사례 실습 등 총 7개 과목 17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진은 법제처 소속의 현직 법제관과 관련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조례속 숨은 규제 발굴 사례’ 등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여 법령 이해의 체감지수를 높여나간다. 작년도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87%가 교육과목이 사례 및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일선 법무행정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고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2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밑거름이 되는 등 교육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교육에 앞서 “도내 공직자의 업무추진에서 기본적인 것은 올바른 법령해석과 자치법규 입안능력이므로 법제처 전문교수 강의와 사례중심 교육위주인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신속한 자치법규 정비와 규제개혁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자녀 교육하랴, 시부모 봉양하랴 일상생활 챙기기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자신의 잠재능력개발은 꿈도 못꾸었던 평범한 함양주부들이 과감히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문화예술회관과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이 함양군 주부 10명을 대상으로 2016 공연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엄마들의 작은극장-엄마나왔다’ 예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엄마들의 작은 극장 ‘엄마 나왔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다. 지난 12일 오전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2학기에 걸쳐 총 18회 동안 진행되며, 10월 27일 가족과 친구를 초대해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은 연극에 도전하는 쑥스러움을 극복하는 단계를 거쳐, 등 쉬운 옛날이야기속 역할을 해보며 워밍업을 한 뒤, 어린시절과 중·고교시절을 떠올리며 기억에 남는 일화를 장면으로 만들어본다. 이어 구성과 캐스팅, 세부장면연습 등으로 무대에 올릴 연극을 만들어 조명과 음향 의상까지 갖추고 리허설을 한 뒤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공연하게 된다. 첫날 교육을 받은 김경화(45·함양읍)씨는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소극행정 행태를 퇴출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극행정 및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형중 전 행정자치부 창조행정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이뤄진 이날 교육은 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공무원, 행복한 국민’이라는 주제로 소극행정과 적극행정의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자연스레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강사는 소극행정의 개념과 유형·징계 기준 등을 설명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징계감경 확대 등 인사상 우대제도를 소개하며 실제 사례를 들어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특히 김 강사는 “소신껏 열심히 일하면서 본의 아니게 발생한 과오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 면책이 이루어지지만, 부작위·직무태만을 일삼으면 앞으로 공직사회에서 퇴출되게 될 것” 이라면서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할 것을 주문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번 교육이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퇴출하고, 군민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 상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 직원들이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한국방송뉴스(주)) 함양명인당 한의원이 3년째 지역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영유아 도서를 기증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12일 오전 함양명인당한의원 김소진 원장이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20만원 상당의 영유아 도서 14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우리고장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14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유아놀이방에 유아도서를 기증하고 있다”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도서를 기증받은 문화시설사업소 노윤섭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고장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선물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아놀이방에 잘 비치해 복지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7개반 110명으로 구성된 영·유아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오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농어촌민박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766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민박사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법 개정 내용과 제도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으로 관내 농어촌 민박 사업자들의 의식 제고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객실 청소와 주변 정리, 예약과 손님 환대,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 안내 등에 대한 서비스 교육 △식중독 예방 등 식품위생 교육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등의 소방안전 교육 등 각 분야별로 1시간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숙박과 소방안전, 식품위생 등 농어촌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이 마련돼 농어촌민박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이용객의 편의 도모와 지역 이미지 제고로 농어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아이에프씨아이 등 4개 이동통신 다단계업체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개 이동통신 다단계 업체들이 160만원을 초과하는 이동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등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들 4개 이동통신 다단계업체들은 (주)아이에프씨아이, (주)비앤에스솔류션, (주)엔이엑스티, (주)아이원 이다. 해당 4개사 모두는 ‘휴대폰 단말기 가격과 약정요금’을 합쳐 160만원을 초과하는 이동통신 상품을 다단계판매원 및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이와 같은 행위는 다단계판매업자가 상품가격을 160만원이 초과하도록 정하여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 법 제23조 제1항 제9호에 위반된다. 해당 4개사 중 3개사(㈜아이에프씨아이, ㈜비앤에스솔류션, ㈜엔이엑스티)는 후원수당을 받을 수 있는 다단계판매원이 되려는 자에게 연간 5만원을 초과하는 이동통신 상품의 구매 부담을 지게 했다. 이와 같은 행위는 다단계판매원이 되려는 자 또는 다단계판매원에게 연간 5만원을 초과한 부담을 지우지 못하게 한 법 제22조 제1항에 위반된다. 해당 4개사 중 2개사(㈜아이에프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의 테니스동호인들이 지리산 청정고을 함양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하는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함양군은 내일(13)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보조구장(거창·산청·함양)등에서 제17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9시 30분이다. 함양군·함양군체육회 주최, 함양군테니스협회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 1000여명 관계자 200명 등 1200여명이 참가해 5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개나리부·국화부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혼합복식부와 남자신인부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를 치르며, 통합 오픈부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사흘간의 열전 후 시상은 부별 우승·준우승·공동3위·8강 등 4개조로 나눠 이뤄지는데,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함양특산물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군은 참가 선수와 가족편의를 위해 테니스장 주변에 한끼 5000원의 저렴한 식당을 운영하며, 커피·생수 등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참석자 모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지난 제6회 물레방아골 테니스대회에는 분당, 용인, 청주, 광주,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밥 한끼를 먹으며 삶의 희망을 길어올렸다. 함양군은 12일 오전 11시 함양읍 전통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밥차-노인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는 함양군 자원봉사센터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사업 보조금을 교부받아 함양군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한 사랑의 밥차 행사에서는 지역 초대가수(임순남) 공연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65세 어르신 600여명에게 일제히 밥을 나눠줬다. 임창호 군수도 줄지어선 어르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덕담을 나누며 배식행사에 함께해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어르신들은 식판을 들고 임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강성갑 함양읍장 등이 배식하는 밥과 쇠고기국, 멸치볶음, 산나물, 떡, 김치, 음료를 받아들고 지인들과 즐겁게 식사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은 노인인구가 절대다수인 만큼 노인들에 대한 다양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행정에서도 독거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
(한국방송뉴스(주)) 마을회관이 낡고 협소해 마을행사와 주민화합에 어려움을 겪던 함양군 서상면 신기마을주민 78명이 새로운 사랑방을 마련해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웠다. 함양군은 12일 오전 11시 서상면 상남리 736에서 신기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박병옥 군의원, 배덕수 건설교통과장, 박영진 서상면장, 이장단 및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신기마을회관은 임창호 군수 읍면 순방시 주민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함에 따라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로 신축이 추진됐으며, 주방·온돌방·욕실 등을 갖춘 1층 84.69㎡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 인근에 아름드리 나무와 꽃밭이 있는 소공원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마을회관과 소공원 준공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43세대 78명의 주민들이 좁고 낡은 마을회관에서 각종 행사를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새로운 사랑방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웃음꽃을 피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소비자들이 우수한 지리산 농특산물을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리산조합은 13~15일 사흘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1층 야외마당에서 ‘지리산권 명품·관광홍보전’을 진행하고, 오는 26~28일 서울MBC본사 상암 문화광장에서 ‘지리산권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지리산권 명품·관광홍보전’은 지리산권에 속한 7개 시·군(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곡성군·구례군, 경남 하동군·산청군·함양군) 소재의 우수한 생산업체가 직접 생산한 특산물과 향토 먹을거리 등을 인사동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사동은 주말 하루 평균 약 6만 5000여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특히 올해는 정부의 2016 봄 관광주간(5. 1~14) 발표에 따라 서울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즐기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리산조합은 지난 7~8일 ‘신록의 계절, 맛과 멋이 어우러진 지리산으로 떠나는 지리산권 7품 7미 체험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