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알프스 하동 가족봉사단과 청소년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가정의 달 카네이션 만들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가족과 함께 보람찬 일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으며, 청소년봉사자는 “어렵게 멋진 것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내 손으로 만든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4일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사랑 캠페인 활동 중에 나눠질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학년(군)형을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는 지난 29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북·두·칠·성’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배움중심의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적량초등학교는 ‘수업나눔의 날’에 앞서 전 교원이 사전 협의회를 열어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수업 후에는 배움중심수업을 위한 교사의 태도, 발문, 몸짓, 수준별 지도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수업 반성을 하며 살아있는 수업을 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이승훈 6학년 담임교사는 “교사는 학생들이 남의 지식을 그대로 베끼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잘 찾고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수업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적량초등학교는 ‘소통과 나눔을 통한 행복수업 찾기’라는 주제로 매월 1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해 교육 전문가로서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경숙 교장은 “학생들의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 교사·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7일 개평마을한옥문화축제…이산책판박물관 주관 ‘목판화로 만나는 선비문화인쇄체험’ 세상이 첨단화할수록 옛것의 소중함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옥문화축제가 열리는 함양지곡 개평마을에서 ‘목판’으로 선비문화를 접할 기회가 마련돼 연휴를 맞은 관광객에게 이색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일 지곡면 개평마을일원에서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제2회 개평마을한옥문화축제가 열린다. ‘일두 선생 이야기 목판 인쇄 체험’은 이산책박물관(관장 안준영·함야군 서상면 덕유성로)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두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일두 정여창 선생은 어려서부터 성정이 곧았고, 효성이 지극했으며, 김굉필과 김종직의 문하에서 배운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신이다. 여러 차례 관직에 천거됐으나 자연을 벗 삼으려 고사했고, 1494년 안음현감에 임명됐을 땐 백성을 위한 선정을 펼쳐 오래도록 칭송이 자자했다. 일평생 올곧은 선비로 살던 일두 선생은, 1498년 사초가 발단이 돼 유자광 중심의 훈구파에게 화를 입은 무오사화 때 유배됐다가 1504년 사망했다. 이날 목판인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방송뉴스(주)) 만물이 소생하는 초록빛 산과 아름다운 호수가 눈부시게 펼쳐진 병곡면 원산호에서 열린 대봉산 산약초 축제장에 나들이 나온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병곡면 원산마을(원산호)일원에서 제2회 대봉산 산약초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산약초, 산나물 등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약초막걸리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악기 만들기, 약초향주머니 만들기, 연만들기 등 각종 무료시식과 체험거리가 풍성했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대봉산 산약초 축제는 농촌마을 문화·자연경관을 이용한 농업 6차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주민이 주인 되어 별도의 의전행사 없이 방문객 위주의 축제가 되었고, 지난해에는 없었던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대 공연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장만한 산채비빔밥, 모둠 전통전, 직접 만든 손두부 잔치국수 등 맛깔스러운 고향의 맛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들었으며, 돼지고기 수육과 도토리 묵 등 전통 먹거리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최근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개평한옥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7~6.6 무진참미술관 작품 20여점 전시…개관식은 7일 오후 6시 개평문화한옥축제장 마치 사람이 춤추는 것처럼 소나무를 의인화해 ‘의인화 소나무’의 거장으로 불리는 예송 김영근 초대전이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무진참미술관(관장 무진 정룡·안의면 용추계곡로)에서 예송 김영근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7일은 지곡면 개평마을 한옥문화축제장에서, 이튿날부터는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초대전은 무진참미술관 정룡 관장과 김영근 화백의 오랜 인연과 무진미술관의 농촌봉사활동에 김화백이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전북 완주출신 김화백은 서울에서 40여년간 독학으로 작품활동을 해오며 명성을 떨치다, 2005년 몸져 누운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고향 춘산리 예곡마을로 돌연 낙향했다. 어머니를 위하는 그의 효심은 의인화된 소나무를 탄생시킨 원동력이 됐다. 마치 사람이 춤을 추는 듯한 소나무는 추듯 환호하는 모습,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한 느낌은 그이 효심과 자연을 사랑하고 품는 그를 닮았다는 평가다. 늘 새로운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그는 2008년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인 포털아트(
(한국방송뉴스(주)) 천년 숲 상림을 조성한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고 시조의 보급 및 저변확대로 잊혀가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는 취지의 시조경창대회(대회장 여성현)가 함양에서 열린다. 2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사)대한시조협회 함양지회(지회장 임복택)주관 ‘고운 최치원선생 추모 제54회 함양 전국시조경창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평시조(을)부, 사설시조(갑)부, 질음(특)부, 명인·명창부, 대상부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접수는 대회 당일 받는다. 평시조·우조질음·온질음·우시조·엮음질음 등을 경창하는 대상부 금상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은상은 군수상과 60만원, 동상수상자는 30만원과 문화원장상을 받는다. 중허리 엮음질음을 경창하는 명인명창부 금상수상자는 군수상과 상금 35만원을 수상하며, 여창질음·남장질음을 경창하는 질음(특)부 금상수상자는 향교전교상과 25만원, 사설시조(갑)부는 대회장상과 15만원, 평시조(을)부는 대회장상과 1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창자는 주민등록증과 인장을 지참해야 하며, 명창부와 대상부의 경우 경창자가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서 군부 8위 성적을 기록하고, 2일 오후 7시 성림웨딩홀에서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양산시일원에서 열린 제 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85점을 기록해 군부 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보다 전체 등위는 한자리 더 내려갔지만, 테니스에서 종합우승을 했고, 육상트랙부문 1위, 태권도·축구 2위, 육상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전략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전했다는 평가다. 테니스는 지난해에도 남자 고등부·여자 고등부·여자 일반부 등 남자일반부를 제외한 3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면서 도민체전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꾸준히 다져온 생활체육의 힘을 과시한 바 있다. 또, 태권도에서 곽규찬(제일고2·남고 미들)등 6명과 레슬링에서 이대한(제일고·남고 50kg자유형)등 2명, 육상에서 유지인(제일고1·트랙 여고 100m)등 13명과 제일고팀(남고 400m계주)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전망을 밝게 했다. 임창호 군수는 해단식에서 “불굴의 의지로 우리군의 위상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무사히 돌아온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컨설팅을 받은 데 이어 국민권익위 청렴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도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강력한 반부패의지를 결집했다. 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25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회를 열고, 표창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시간 동안 ‘함양군 청렴도 우수 도전 전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표창장수여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 훈격의 2016 국제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 금상, 경상남도지사 훈격의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최우수상 등 2개의 기관표창이 함양군에 전수됐다. 개인표창은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대표 강명남씨가 전통시장활성화 유공으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전수받은 것을 비롯해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가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 일백만불탑 수상, 이철수·박봉제 씨가 각각 일십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지역발전과 김병로 주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농업자원과 한정훈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보건소 정순임 주무관 외 4명이 2016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경진대회 입상으로 상장을 수여받았다. 임
(한국방송뉴스(주)) 매년 함양군 청소년들에게 미국어학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성대한 경로잔치를 열어 고향사랑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애향인 ㈜Kiss사 장용진대표와 임직원이 함양군을 찾았다. 2일 함양군에 따르면 미용제품 생산업체 ㈜Kiss사 임원진 30여명은 안의면 용추 플로리에 펜션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임원진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안의면 출신인 장용진(56)대표는 해마다 이맘때 고향을 찾아 임원진 연수를 실시하며, 안의면 경로잔치도 개최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인으로 2013년 국민추천포상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영어암송대회를 열어 지역학생들에게 연간 1억 원이 소요되는 미국 연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아울러 장학금 기탁·경로행사·마을회관 건립 등 고향발전에 27억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장 대표는 이날 임창호 군수를 찾아 함양발전과 지역사랑에 관해 덕담을 나누며, 오는 7일 모친 이순금여사의 구순잔치에 대해 의논하고 임 군수의 참석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순금 여사 구순잔치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의중학교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장윤정·김용임·진성·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5월 3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서부대개발을 한층 앞당길 경남 서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 손호영 부산강서산업단지(주) 대표이사, 손교덕 BNK경남은행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남 서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었지만 민간투자 활성화, 개발비용 최소화 등 체계적인 산단개발과 산업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실수요자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변경하였다. 협약에 참여하는 부산강서산업단지(주)는 산업단지 개발, 재원조달, 실수요자 기업유치에 나서고, 경남도와 합천군은 기업들의 적기입주를 위하여 인·허가 등 법령이 정하는 법위 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기 않을 예정이다. 또한 도내 산업단지 개발 경험이 풍부한 경남개발공사는 공공성,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보상 및 감리업무를 위탁받아 사업에 참여하고, BNK 경남은행은 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자금관리 및 기업대출 등 각종 금융관련 업무를 지원하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