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도권지역 공영도매시장에서 중국산 깐마늘을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6억 8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업체대표 A씨 등 5개 업체 6명을 적발하여 형사입건 수사하고, 그중 위반 규모가 큰 A씨에 대해서는 관할 검찰청에 구속수사 건의하고 5명은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마늘 값이 상승하자 국내산과 중국산 깐 마늘의 모양과 형태가 비슷하여 소비자가 원산지를 식별할 수 없다는 것을 악용,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서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결과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도권 외곽에 별도의 작업장을 두고 외국인 인부를 고용한 후, 새벽시간대를 이용하여 중국산 깐마늘을 국내산으로 인쇄된 비닐봉투에 재포장하거나 소분 포장한 후, 본인이 운영하는 공영도매시장 내 판매장으로 옮겨 와 서울 등 수도권의 마트 등 130여 곳에 판매하여 7천7백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재포장한 마늘이 국내산인 것처럼 보이도록 할 목적으로 크기가 서로 다른 중국산 깐마늘을 섞어서 불균일하도록 포장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또한, A씨는 단속당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부인으로 일관하고 범행을 축소·은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은 내달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현재 일반 여권 민원 시 희망자에 한해 우편 배송신청서를 작성하면 본인이 직접 배송료를 부담하는 착불 방법으로 여권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서비스는 70세 이상 노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취약계층이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은 여권 신청 접수 시 별도의 배달신청서에 원하는 수령 장소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등기 우편으로 여권을 전달받을 수 있다. 군은 이에 더해 내달부터 여권 신청 전체 민원인을 대상으로 신청여권이 군청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를 발송, 신속하게 여권을 수령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여권 발급을 위해 군청을 2회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1회로 줄여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편의 도모에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8일 스페인 가우디 건축물의 거장 건축가 이병기씨(아키트윈스 대표)를 초청하여 ‘스페인 건축물과 가우디’라는 주제로 제3기 박물관대학의 개강특강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자인 건축가 이병기씨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로셀로나를 꿈꾸다 가우디전’의 자문위원 및 실무위원을 역임하면서 가우디 전문가로 통하는 가장 주목받는 연구자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복잡한 기하학에 기초한 기괴한 문양과 화려한 색채 속에서도 육중한 구조물에 부드러움을 덧입혔다고 역설하면서 안토니오 가우디의 독창성과 가치를 역설하였다. 한편 이번 개강식에 참여한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물관대학의 강좌가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적 안목을 더욱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기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개강 이전부터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조기 마감되는 등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 . 이번 강좌를 수강하는 최경숙씨(60, 물금읍)는 “세계적인 건축물인 가우디 건축물의 면모와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한국방송뉴스(주)) 2016 양산웅상회야제가 웅상축제 한마당 “회야의 봄”이라는 슬로건을 품고 오는 5월 6일부터 3일간 웅상체육공원, 회야강변, 그리고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 등 웅상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양산웅상회야제는 그 동안 웅상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열리던 웅상4개동 체육대회, 천성산 철쭉제, 양산다문화축제 등을 하나로 통합해 열리는 양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축제는 한층 성숙되고 품격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 내용적으로도 더욱 풍성해진 문화축제, 그리고 웅상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16 양산웅상회야제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일백리 회야강의 발원지인 우리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녹여냈다. 그 예로 우리 지역의 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기획부터 공연까지 도맡아서 한 ‘웅상, 회야에서 날다’라는 주제공연은 원효대사가 웅상 지역의 명산인 천성산에서 ‘천명의 도인이 날것’이라고 예언한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지역 예술가들의 축제인 ‘시민예술가 페스티벌’, 회야강을 주
(한국방송뉴스(주)) 웅상출장소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과 지난 27일 웅상출장소 회의실에서「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장, 웅상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단 및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지역 내 나눔과 참여의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확산을 위하여 협약을 맺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다. 작년에는「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웅상 소재 주진상마을 미등록 경로당 시설물 개선사업, 기초생활수급가정 사랑의 집수리 봉사 및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희망그림대회,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희망마을 프로젝트, 취학아동 먹거리 나눔 행사인 희망산타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흥석 웅상출장소장은 “작년「희망나눔 프로젝트」수혜자를 대신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함께 돌본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양산을 구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웅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 양주동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 양주근린공원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되며 개회식 및 주민상 시상식은 11시에 개최된다.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양주동주민자치센터와 관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윷놀이 및 투호, 국악공연, 합창단공연, 노인가요열창 등 모두가 함께하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욱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효친 문화가 우리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우체국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의령복지마을을 방문하여 생필품(휴지, 세탁세제, 전병 등 4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금년 2월에도 공익기금을 활용하여 군청 및 복지단체에서 추천받은 한부모 및 장애우 가정, 독거노인 등 5가구에 대해 생필품, 의령상품권 등 18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2016년에도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초등학교는 지난 28일(목) 의령읍 주변 및 의령전통시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표준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는 주제로 의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의령읍의 관공서 주변 및 의령전통시장, 주변 상가를 돌며 표준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2016. 표준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의령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하여 학년별로 한 달에 한 번 생활 속에서 표준화를 실천하도록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표준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표준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표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6학년 학생 최명진은 “교과시간을 통해 배우는 표준교육을 의령장날에 표준 캠페인을 하면서 물건을 사고 팔 때에 국제표준 단위를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의령초등학교는 2016학년도 표준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실천 중심 ISO 프로그램을 통한 생활 속 표준In 기르기』를 주제로 표준 의식을 함양하고 표준을 생활화하며 미래 지향 표준의식을 지닌 표준In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부부가 겪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감소시키고자 “자녀양육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장단계별 올바른 자녀양육 및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제공하여 부모의 역량강화 와 다문화가정의 부모 자녀 관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양육을 위한 놀이교육과 요리교육으로 진행되며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6회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녀양육을 위한 놀이교육은 “행복한아이 or 똑똑한아이”, “신체놀이의 중요성”, “냠냠 맛있어요” 라는 주제로 4월 8일(금), 15일(금), 29일(금) 서부지역 총 11명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놀이교육을 통해 집에서도 자녀와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양육을 위한 놀이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자녀양육을 위한 요리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역할스트레스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자녀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데 도움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난 26일 이동면 남해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제1회 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이장의 직무능력을 높여 군정발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군내 222개 전 마을 이장이 참석했다. 제1강으로 동부화재해상보험 이도현 강사가 이장 단체상해공제를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제2강으로 한국HRD협회 아들러 휴먼센터연구소 문정이 소장이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이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박영일 군수는 각종 군 현안사업의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하며,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마을 이장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일 군수는 “관내 이장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획일화된 행정업무의 단순 전달자가 아닌 지역의 봉사자이며 주민자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의 리더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여동찬 회장은 “우리 남해군 222개 마을 각 이장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있다”며 “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