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오후 7시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초청해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3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변화무쌍한 대학입시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특히 고등학교 종류별로 대학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대세가 되었는데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도 1학년 때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며 “교과공부 외에도 비교과와 관련된 교내 활동이 중요해지면서 앞으로 대학입시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녀의 진학을 위한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주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아카데미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국 20여개의 대학들이 참가하는 ‘201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학년(군)형을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는 지난 26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Book Arts) 체험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북아트 체험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고자 하동도서관과 연계해 마련됐다. 하동도서관에서 온 이은경 강사는 먼저 학생들에게 책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 화폐 속 인물에 관한 매직북 만들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화폐 속 인물과 화폐 앞뒷면의 내용을 탐구하며 매직북을 직접 꾸미는 창의적인 독서활동을 실시했다. 처음에는 가위로 자르고 만드는 과정이 손에 잘 익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은 북아트 체험을 마무리 하며 단순히 책을 읽는 독서활동을 넘어 이색적인 체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정현빈 학생은 “완성한 작품을 학급에 전시해서 친구들의 작품도 한 번 살펴보고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경숙 교장은 “이번 북아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는 재미없고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더욱 책을 가까이 하는 바람직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경남도 세무공무원 연찬회가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남도 및 18개 시·군 세무담당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세무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간의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도 주관으로 마련됐다. 연찬회 첫날 시·군 세무담당과장 간담회 및 오찬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등록 및 개회를 거쳐 지방세연구원 사업계획 설명, 지방세 연구논문 발표, 도내 6개 시·군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의 업무 전문화를 위한 지방세 취약분야인 법인의 과점주주 취득세 강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저녁에는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무업무의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한방항노화’를 주제로 한 의 저자 전문희 강사의 특강에 이어 우수발표자에 대한 시상 및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연찬회 후에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관광명소인 천년고찰 쌍계사 탐방에 나서 ‘호리병 속의 별천지’ 화개동과 내달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은 오는 29일∼5월 2일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19종목 441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8곳 시·군의 임원·선수 1만 1000여명이 참가해 양산종합운동장 등 36곳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18종목과 시범종목인 바둑 등 19종목에 임원 136명·선수 305명 등 41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태권도를 비롯해 궁도, 보디빌딩, 골프, 검도, 우슈 등을 전략종목으로 잡고 우승을 노린다. 이와 관련, 군은 29일 오후 1시 30분 하동체육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출전 가맹단체 임원, 선수,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한다. 군은 또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군청 실과소를 비롯해 관내 19개 기관·단체별로 서포터즈를 꾸려 해당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군
(한국방송뉴스(주)) 요즘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드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로 말미암아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미세먼지나 황사 속에는 수은·납·카드뮴 같은 인체에 유해한 온갖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몸속에 들어가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체내에 쌓여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통해 몸속에 들어간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녹차가 효능이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결과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가 국내·외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녹차의 효능’을 발표해 눈길은 끈다. 이에 따르면 녹차가 미세먼지나 황사 속의 중금속을 제거하는 킬레이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납의 경우 50∼70%, 카드뮴은 40% 이상 제거효과가 있다. 특히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 중금속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지하고,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녹차의 효능은 몸속 중금속 제거뿐만 아니라 항암, 비만, 당뇨, 신종플루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일본의 암 연구가 히로타 후지키 박사는 하루에
(한국방송뉴스(주))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는 실감나는 5D 입체 영상 ‘고성 다이노토피아’를 만나볼 수 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5D 영상관은 한반도공룡발자국 화석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상관 크기는 지름 18m, 높이 5m에 달해 한 번에 200여 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총 16대의 영사기가 설치돼 있으며 스크린의 크기는 가로 57m, 세로 5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좌석은 5D의 특성상 어디서 어떤 화면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모든 좌석이 스탠딩 석으로 돼있다. 관람객들은 11분 내외의 ‘고성 다이노토피아’ 5D 영상을 통해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가 뛰노는 백악기 공룡 시대에서부터 시작해 공룡시대 멸망 이후 새롭게 재건된 ‘다이노토피아’ 시대를 롤러코스터를 타고 누비는 듯 현장감 넘치는 시·공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실감나는 5D 영상 속 거대한 공룡이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듯 생생한 입체 효과가 펼쳐지는 장면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감탄사와 놀람의 탄성을 터뜨리고 눈앞에 움직이는 공룡을 만지려 허공으로 손을 뻗기도 한다.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김태연(7세, 사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영화 ‘귀향’을 상영했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도시와 농·어촌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무료영화 상영’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저녁 7시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군민 900여 명이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위안부 피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을 관람하며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나야했던 소녀들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관내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이 영화 관람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중국 결혼이민여성 왕쩐씨(고성읍, 46)는 “한국의 아픈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고, 관람하는 동안 가슴이 먹먹해 주인공들을 정말 안아주고 싶었다” 며 “한국을 알 수 있는 영화를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대준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매월 군민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선정해 무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 (사)고성농요보존회가 중국 산동성 수광시의 초청을 받아 27일, 해외 공연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우호도시인 수광시는 ‘제17회 중국수광국제채소박람회’에 고성농요보존회를 초청했다. ‘중국수광국제채소박람회’는 채소의 고장으로 유명한 중국 수광시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매년 미국과 일본 등 국외 30여 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고성농요보존회는 27명의 공연단을 파견해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5박 6일 일정 동안 3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모심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논매기소리, 등지춤, 고성선비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래 민속음악인 고성농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널리 홍보하는 문화외교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국공연이 한국농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이 세외수입 체납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5월부터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에 집중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지방세 위주로 추진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범위를 세외수입까지 확대해 지방세 체납자 차량번호판 영치와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4월, 최첨단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 시스템 장비를 구축했으며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질 상습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야간영치 활동도 병행한다. 단속 지역은 아파트 단지 주거지역은 물론 시장, 상가, 도로변 등이며 과태료 관련 부서와 협의 하에 근무조를 편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 차량관련 과태료 부과 부서(건설교통과, 종합민원실)에서는 4월부터 연중 체납자에게 사전 번호판 영치예고서 발송 및 조기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번호판 영치에 따른 민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무보험 미가입,
(한국방송뉴스(주))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관내 전학교 행정실장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제2차‘맞춤형 계약교실’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맞춤형 계약교실’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지난 19일 급여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상설로 운영되며, 학교현장의 구체적 계약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급식계약교육’은 지난 학교급식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른 학교 급식계약의 미흡한 사항을 보완, 체계화·내실화하고, 식재료 납품시 불공정 행위 의심업체 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상설 계약교실이 처음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도 계약업무의 교육기회가 확대되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