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리산산청곶감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 곶감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에서 주최한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지역특산물(곶감) 분야에서 지리산산청곶감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브랜드 최초상기도, 인지도, 차별성 등 7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전국 곶감생산량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산청곶감은 50브릭스(brix)에 달하는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해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선물, 청와대 설 선물 납품 등 황실에서 서민까지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명성을 이어왔다. 또한 산청군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6.9,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한 곶감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곶감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와 조직범죄수사과는 조직폭력배가 총책인 해외에 서버를 둔 100억 원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을 적발하여, 총책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은 불구속 기소,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총책인 인천지역 ‘크라운파’ 조직폭력배 A는 친구인 B(자금책)로부터 서버설치, 사무실 운영자금 등을 투자받아 일본에 서버를 설치한 후, 친구인 E와 F(사이트 관리책)로 하여금 태국에 있는 사무실에서 도박사이트를 관리하도록 하고, 매형인 C와 제주지역 ‘산지파’ 조직폭력배인 D(통장관리책)로 하여금 대포통장을 이용하여도박자금의인출, 송금등을 하도록 역할을 분담시키는 방법으로 도박사이트 운영을 총괄했다. 부산지검은 피고인들이 취득한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하여 피고인들 소유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여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추징보전 조치하고, 포탈 세금 환수를 위하여 국세청에 통보 조치했다고 전했다. 부산지검은 향후에도 국민들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건전한 근로의식을 저하시키고, 가정을 파괴하는 각종 사행성 범죄에 대해 범죄수익까지 철저히 환수하는 등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두시부터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케팅 성공전략」교육을 실시한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 생산자, 작목반, 법인, 농업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브랜딩 성공전략, 오픈마켓 제품디자인 성공사례, 인터넷 홍보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유통소득과 산엔청 쇼핑몰담당(☏970-773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매년 1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특산물의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농가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주지검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외국인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제주 무사증 입국 외국인 등을 제주지역 공사현장 등에 취업하도록 알선한 브로커 4명 구속, 외국인을 불법고용한 21개 사업장을 적발, 불법취업 외국인 26명을 현장 검거했고, 26일 브로커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를 악용한 대규모 출입국 범죄가 발생하고, 제주지역 불법체류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하여 제주출입국관리 사무소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30명의 합동단속반(검사 4명 포함)을 편성하고, 새벽 4시부터 현장 단속을 준비하여 전격적으로 압수ㆍ수색과 피의자 체포를 병행한 결과 외국인 불법취업 알선 현장을 적발하는 등 본건 수사 성과를 거뒀다고 제주지검은 전했다. 제주지검은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제주지역 불법체류자 증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 주요 사건에 대해서는 ‘부장검사 주임검사제’를 적극 활용하여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교부세 산정 시 행정자치부로부터 역인센티브를 받지 않기 위한 공격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이날 군은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유형에 대한 분석과 이에 따른 징수대책을 마련, 향후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해 현장 방문 등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체납처분 절차를 병행,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에 그치지 않고,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각 부서장은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태료와 과징금에 대한 그간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징수기법에 관한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총 체납액 8억원 가운데 60%이상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법 위반 과태료는 5월부터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수도요금 체납자는 단수조치를 적극적 추진할 계획이다. 제윤억 부군수는 "우리군은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체납된 세외수입에 대해 체납처분 절차를 잘 숙지, 이행에 철저를 기하면 재원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공무
(한국방송뉴스(주))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1984년 준공됐던 백전~병곡면 구88고속도로가 32년만에 지방도로 전환돼 군민 품으로 돌아왔다. 함양군은 26일 오전 11시 병곡면 연덕리 구88고속도로 및 등구정 운동장 일원에서 지방도 1001호선 개통 축하 기념식 및 백전·병곡면민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1001호선(백전면 경백리 상대평회전교차로~병곡면 도천리 도천육교 6km구간)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지난 연말 확장·개통됨에 따라 기존 88고속도로에 있던 통과 박스·육교 등을 해체·철거하고 각종 진출입로를 편리하게 연결,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곧고 폭 넓은 도로로 거듭났다. 백전면 이장협의회와 병곡면 이장협의회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88고속도로가 지방도로 전환되어 군민들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고 도로에 인접한 백전·병곡면민이 한 고을임을 자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군수, 황태진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개통식을 축하하고 군민과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직원 및 시공사가 표창장을 받았고, 백전병곡면 이장협의회
(한국방송뉴스(주)) 참진주 청소년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지난 23일 평거동에 위치한 기독육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학교생활만 하던 청소년들이 평소 하지 못했던 육아원 시설내부 청소, 기독육아원 원생들 운동화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모 청소년은 “진학에 필요한 봉사실적을 위해 참여를 했으나 기독육아원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체험하면서 가슴속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나보다도 더 힘든 사람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은 전 생애를 걸쳐 이루어지는 자기실현 성취의 중요한 활동인 만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2013년부터 매년 참진주 청소년봉사단을 모집하여 일 년간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복지시설 방문, 장애우 활동보조, 유등체험, 축제장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봉사활동을 직접 실행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의 참된 의미를 고취시키도록 하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건강식품 하동산 참죽 수확이 한창이라고 하동군이 밝혔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고전참죽작목반은 이달 초순부터 참죽나무 새순(경상도 사투리로 ‘가죽’) 수확에 들어가 최근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참죽 주산지인 고전면에서는 현재 50농가가 6ha의 참죽나무를 재배해 연간 3000㎏의 참죽을 출하하고 있는데, 최근 재배기술이 향상되면서 6월까지 한 나무에서 5∼6번 수확한다. 이곳에서 수확된 참죽은 경매를 통해 서울 경동시장 등에 납품되고, 서울의 유명 호텔에도 들어간다. 수확 초기 ㎏당 3만원 하던 경매가가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이 다소 떨어졌다. 참죽순은 15㎝ 가량 자랐을 때 채취해 데쳐서 나물로 해먹거나 생으로 무쳐 먹기도 하며, 찹쌀 풀을 발라 말려서 튀김이나 장아찌로 담가 먹기도 한다. 또한 돼지고기와 곁들여 쌈을 싸먹어도 좋다. 참죽에는 비타민B1·B2·C와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같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동의보감에는 ‘평상시 먹으면 병이 안 걸린다’고 기록할 정도다. 독특한 향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죽순은 피를 맑게
(한국방송뉴스(주))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초등거점 영어체험센터를 2016년도 1학기까지 운영하고 2학기부터 지원을 중단한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영어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키 위한 시책으로 초등거점 영어체험센터 5개교에 매년 6억원의 시 예산을 교육지원청에 교육경비로 지원하여 왔으나 8년이 지난 현재 거점 영어체험세터가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진주시는 초등거점 영어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해 말 운영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종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지난달 9일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방면의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지난달에는 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타교 학생 참여율 저조 ▲예산대비 사업성과 미흡 ▲같은 목적사업에 대한 예산 중복지원 ▲단기형, 체험형 수업으로 이용학생 감소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시책 추진 상 문제점이 도출된 초등거점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학교에서 이미 3월부터 학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에서 주관하는「2016년 진주 ART FORUM 아름다운 동향전」의 첫 단추인 스케치투어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비봉루에서 열렸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아름다운 동향전은 진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숨은 문화유적을 스케치하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 동향전 스케치 투어의 장소는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329호로 지정된 진주의 대표적인 누각 비봉루로 결정됐다. 비봉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비봉루는 대유학자이자 고려조의 충신인 정몽주선생이 머물렀던 누각으로 자태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본 진주 시가지의 전경이 일품이다. 이날 진주 지역작가와 이번 행사를 위해 고향을 찾은 출향작가 등 120여명은 고향 선·후배와 교감을 나누며 10월에 전시할 작품을 구상하고 밑그림을 스케치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행사 전날 지역·초청작가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스케치 투어를 통해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분들이 고향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도시·산업문화도시 위상에 걸 맞는 진주의 당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