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서부청사에서‘2016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16억 달러 달성을 위한 추진사항 점검 및 대책’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농수산물 수출관련 도청 담당과장과 경남무역,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했다. 이번 2차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는 분야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기관별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본격 출하되고 있는 딸기 등 신선농산물의 조기 수출과 수출업체들의 통관지원 등 수출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연말까지 목표로 한 16억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올 연말까지 계획된 해외 판촉행사 및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관련부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올해 수출목표 16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16 뉴욕 한국 농식품 특판전’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는 뉴욕한인청과협회,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 경남도를 비롯한 4개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판전은 뉴욕과 뉴저지에 위치한 한양마트 2개 매장에서의 특판행사와 뉴욕 Queens College에서 열리는 ‘미 동부 추석 대잔치 농식품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경남에서는 5개 업체가 참가해 전통식품 및 항노화 기능성 가공제품 등 13개 품목을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부지역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미 동부지역은 미 서부지역 다음으로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도는 이달 1~2일에 워싱턴 농식품 판촉전에 이어, 이번 뉴욕 특판 행사 참가를 계기로 미 동부지역 현지시장 개척을 통해 미 동부지역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박종평기자)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서면 작장어촌계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작장어촌계(어촌계장 박인옥)는 지난 17일, 지역 후학을 양성하는 뜻 깊은 일을 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바지락 채취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인옥 어촌계장은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고향 남해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교육지원청은 21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고성 공립병설유치원 원아, 학부모,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힘껏 달려라'를 시작으로 원아들과 학부모가 하나 되는 재미있는 게임과 마당놀이, 힘찬 응원전은 유아들에게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였으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유치원 연합체육대회에 함께 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하여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유아기 올바른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헌 교육지원과장은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가을날, 적은 수의 유아들과 평소 실시하기 어려웠던 단체 프로그램, 학부모와 함께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에서, 잘 모르는 친구들과도 손잡고 맘껏 뛰고, 웃고, 땀 흘리며 신나게 놀아보자”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꿈과 끼를 키우며, 함께 하는 행복한 고성 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하겠다.”고 밝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박종훈 교육감 등 경남교육청 북유럽방문단은 지난 23일 세계 최초로 건립된 독일 기센의 수학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북유럽 선진교육 탐방 1일차를 맞아 박종훈 교육감은 독일 기센시에 있는 마테마티꿈 수학체험 박물관은 기센대학의 보이텔스바크 교수가 지난 2002년 ‘수학은 만져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설립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이 학생중심 체험탐구수학활동으로 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위해 설립한 양산수학체험센터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마테마티꿈박물관은 정규 직원 25명에 70여명의 수학과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은 170여개의 수학체험물들을 아이들이 체험하면서 즐겁게 창의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전시물들은 보이텔스바크 교수가 전공학생들과 같이 연구해 전시한 것으로 수학체험센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와 체험성 전시가 병행돼야 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유치원생부터 초등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수학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일상생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곤충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일 것으로 보인다. 도는 동애등에(외래종 파리의 일종으로 환경정화능력이 탁월한 곤충) 사육농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먹이보관시설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애로를 듣고 관련 법령 개정을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경남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7월 1일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경남지역은 진주, 하동, 의령, 창원 등지를 중심으로 대략 10여 농가가 소규모(100㎡ 미만)로 동애등에를 사육하고 있으나, 100㎡ 이상의 대규모 사육은 불가능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동애등에 먹이로 활용하는데,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먹이보관시설을 별도로 갖추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동에서 3,000㎡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동애등에 사육을 준비 중인 김종주 씨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상온에서 1일이면 부패하기 때문에 반입 즉시 이를 먹이로 공급하므로 보관시설을 필요치 않는다.”며, “음식물쓰레기가 폐기물로 분류되고 있음어, 농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또는 종합재활용업의 시설 보관기준에 따른 시설(1일 재활용능력의 10일분 이상 30일분 이하)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커 사업 진행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평생학습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회 남해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군내 60여개 평생학습기관․단체, 군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 모두가 그간의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축제는 성대한 개막식과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 공연․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은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21일 오후 2시, 축제의 문을 연 개막행사는 IT실버벨과 한글 백일장 대회 시상, NH농협의 5천만원 장학금 기탁식 등이 진행됐다. 남해군 어르신들의 정보화 축제인 IT실버벨 대회에서는 고현면 정동진 씨가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어르신 백일장 대회에서는 예쁜 글쓰기 부문에 창선노인대학 손행자 씨, 자유 글쓰기 부문에 남해열린노인대학 이영순 씨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40여 개의 홍보․체험부스는 삼베 제품, 짚공예 체험, 천연 화장품, 손사랑서금요법, 네일아트체험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참여자가 직접 만들고 체험
(경남/박종평기자) 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완연한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특별한 미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남해군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3일간, 남면 평산리 소재 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동현스님전복희 초대전 ‘민화나들이’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한국적인 정서와 색을 강하고 소박하며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민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바래길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마음껏 선사할 예정이다. 초대 작가인 동현스님과 전복희 씨는 경주에서 한 스승으로부터 동문수학했으며, 수 십년간 작품활동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서민계층에서 주로 그려졌던 민화의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하는 데 노력하고 민속문화 창달과 전승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표작품으로 호작도, 연화도, 책가도, 호란도 등이 있다. 초대전 오프닝 행사는 29일 오후 4시, 바래길 작은미술관 앞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초대전이 열리는 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의 출발점인 남면 평산항 인근으로 트레킹을 시작하는 탐방객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이자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그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내달 6일 미조면 일원에서 제10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사)남해군낚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 미조낚시자율관리공동체가 후원하는 제10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는 내달 6일 오전 2시 미조 북항 물양장에서 개회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보물섬 남해군 미조면에서 열리는 낚시 대회 참가자들은 가을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낚시에 전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회는 미조 북항 물양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후 오전6시부터 정오까지 선박을 이용해 미조마을 도서일원 갯바위에서 2인 1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1인 20만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낚시객은 대회전까지 (사)남해군낚시연합회(☎055-864-1733)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모자와 조·중식이 제공되며, 평가에 따라 우승·준우승을 비롯한 환경보호상, 부부참가상, 최연장자·최연소자상, 원거리상, 행운상 등 각종 상금과 트로피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의 낚시인들이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경관을 몸소 느껴 지속적으로 남해군을 방문하는 계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주철 군 주민복지실장)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군내 다문화가정의 남편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보물섬 통하는 남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남해읍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선면과 미조면종합복지회관 등 관내 3곳에서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주수홍 강사(대구과학대학교 외래교수)를 초빙해 한국형이고그램(K-KSEG) 검사지를 통해 나의 성격을 파악하고 주도형과 결핍형 등 2개 행동특성에 대해 강사의 지도를 받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미조면 거주 교육생은 “나의 마음 유형을 알게 됐으며 많은 연습과 배움을 통해 내 아이와 아내에게 자상한 아빠와 남편이 돼야 겠다”고 말했다.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주철 군 주민복지실장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행복한 생각을 해야 하고, 행복한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행복한 말과 행동을 해야한다”며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남편들이 먼저 실천해 각 가정으로 돌아가 남편이 먼저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가족 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