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0월 21일(금) 오전(11시)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정부, 공군, 개발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A-50 경공격기’ 최종호기 출하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FA-50 경공격기’는 최초의 국산 로우(Low)급 전투기로 기존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에 전술데이터 링크, 정밀유도폭탄(JDAM , SFW) 투하능력, 전자전 방어능력(RWR*), 야간작전능력 등의 추가로 전술 임무능력을 확장한 항공기이다. 2013년 1월에 개조·개발을 완료하였으며, 공군이 운영 중인 노후 항공기 F-5E/F를 대체하여 2013년 8월에 1호기가 공군에 인도된 후 금년까지 60여 대의 항공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JDAM : Joint Direct Attack Munition(합동정밀직격탄) SFW : Sensor Fused Weapon(정밀유도확산탄) RWR : Radar Warning Receiver(레이더경보수신기) 2016년 10월부로 FA-50 최종호기가 공군에 인도됨에 따라 정밀 유도무기를 갖춘 다목적 전투기인 FA-50은 지·해상과의 긴밀한 합동작전은 물론 연합 작전능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오는 31일 까지 도내에 배치된 미분무 소화장비 273대에 대해 일제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분무 소화장비는 소량의 물을 고압 미분무로 분사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이동이 자유로워 초기 화재진압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고 소량의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수손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출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재래시장, 문화재, 도서산간지역 등에 배치돼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진화장비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미분무 소화장비의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유사 시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용방법과 점검 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관리자 등에게 간이차고와 밧데리 충전기 설치를 권고하여 녹슮 방지와 밧데리 방전을 예방하여 언제라도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래시장, 문화재 등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빨라 신속한 초기 진압장비의 투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사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리점검과 소방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팀은 지난 20일, 도내 9개 시·군·농기계수리반과 합동으로 제18호 태풍 '차바' 때 농기계 침수피해를 입었던 농가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태풍 ‘차바’ 내습 시 많은 비로 농기계 침수피해를 입었던 김해시 상동면을 찾아 침수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 도 농업기술원은,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등 9개 시·군 농기계수리반과 함께 수리 지원반을 3개조로 나누고, 먼저 농기계 피해가 심각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수확철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였다. 지원에 나선 각 수리팀은 도 농업기술원과 김해시의 부품 지원을 받아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8종 60여 대를 무상으로 수리하여 농가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는데 주력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최희효 농기계교육팀장은 “태풍이 수확기와 겹쳐 농작물뿐만 아니라 농기계 침수로 영농에 차질을 빚은 농가가 많다.”며, “피해가 특히 많았던 김해지역에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정비 달인들과 함께 피해 농가를 지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17일, 새내기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오전 9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은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복무선서, 박영일 군수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남해군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돼 시간선택제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새내기 공무원이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새내기 공무원과 그 가족을 초청, 각 가족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자녀가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데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 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을 축하하며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의 주역이 될 신규 공무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또 귀한 인재를 주신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일하는 보람을 느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은개도국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새마을지수(SMU Index)’에 따라 국가별 맞춤형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각국 새마을지도자와 개도국 장·차관, 주한대사, 국제기구 관계자 등 44개국의 새마을운동 관계자 750여명이 참가한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폐막했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외국인 새마을 운동 지도자들이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새마을운동 - 희망의 물결, 하나 되는 지구촌 사회(SMU - Waves of Hope, Unity of Global Society)’를 주제로열린 이번 대회는새마을운동 관련 역대 가장 큰 국제 행사로 기록됐다. 또세계 각국의 새마을운동 조직 간 네트워크인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를 창립하고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정착을 위한추진전략을 세우는 등의 성과를 냈다.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조직된 세계 각국의 새마을회를 하나로 연결해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현지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주민의 역량을 개발하며 국가별 성공사례를 발굴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20일 경남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보유한 유사행정규제 53건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일 제157회 경남개발공사이사회를 열고, 유사행정규제를 담고 있는 ‘재산관리규정정비안’ 및 ‘분양규정정비안’을 의결했다고 한다. 공사의 이번 조치는 행정자치부의 “지방공사·공단 유사행정규제 정비지침”과 도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지난 4월 이사회에서 재산관리규정 1건을 정비했고, 지난 9월에는 공사 ‘사규심의위원회’를 열어 30건을 정비한데 이어, 금번에 22건을 정비 완료했다. 금년에 정비한 공사 보유의 유사행정규제를 분야별로 보면, 불합리한 부담(전가) 분야가 14건, 불공정계약이 25건, 기타 분야가 14건으로 불공정계약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합리한 부담 전가의 대표적 사례로는, 재산관리규정 상 공사가 보유한 비업무용 출자토지 매각 시 거래상대방으로 하여금 지연손해금으로 연 5% 또는 연 8%의 이자를 물도록 했으나, 금번 정비로 거래상대방은 연 2% 이상 또는 5% 이하의 지연손해금만 내면 된다. 불공정계약의 대표적 사례로는, 분양규정 상 상가 등의 매수인은 매수인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제되었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2017년 복지·보건 분야 정책목표를 “건강한 도민, 행복한 도민”으로 정하고 서민 중심의 복지시책 추진을 위해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고령화 추세에 따른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과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보건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기 위해 복지·보건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생소통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월 2회 복지·보건분야 공무원들이 도내 주요 사회복지시설과 공공병원 등에 현장 근무를 실시하여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복지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2015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등 서민복지 7대 시책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 지역을 구 도심 40개 지역에서 8개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운행 차량도 기존 2대에서 3대로 확충`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의 정부3.0 기관 간 협업행정 역점시책인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이 ‘2016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인사혁신처장) 수상 사례로 확정되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올해 최초로 실시하였다. 전국 지자체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인사혁신처로 제출한 사례는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9건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 민관 협력 사업’,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 등 경남도의 사례 2건이 2차 전문가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어 2차 전문가 심사에서 9개 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는데, 경남도의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이 장려상에 선정된 것이다.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지붕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슬레이트지붕 철거를 국고보조사업으로 시행 중이지만, 새 지붕 설치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사업 참여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최근 체육시설분야의 국가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과 공공체육시설 지원사업 등 2개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국비 총 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군내 공설운동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사업신청과 중앙부처의 현지실사를 거쳐 남해군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어 9월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공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의 화장실을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군은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체육시설분야 공모사업의 잇따른 선정으로 군내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보수,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시설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체육시설 분야의 국비지원 사업이 전무한 실정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지난 15일 동안(10.4.∼18.) 전국 경찰관서에서 “사랑의 이어가기(릴레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상반기 헌혈운동에 이어 개최된 이번 하반기 헌혈행사는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 본청과 부속기관 및 각 지방청이 이어가기 식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전국적으로 2,398명의 경찰관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가을철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따뜻한 생명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이 되었다. 평소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철성 경찰청장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에게 이번 경찰관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국민의 어려움에 힘이 될 기회가 있다면 경찰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지난 ’05. 12. 12.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해마다 2회씩 전국 경찰관서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왔으며 앞으로도, 경찰청은 전국 15만 경찰이 팔을 걷어 붙여 해마다 상.하반기에 “사랑의 이어가기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복지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