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강석진 국회의원을 초청,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군정비전을 설명하고 올해 군정현안설명 및 2017년 국도비확보계획보고의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군정현안 국회의원초청 정책간담회’에는 강석진 국회의원, 임창호 군수, 황태진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정한록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2017년도 국·도비 확보규모가 2016년도 1334억 원보다 10.2% 증액된 1470억 원이라고 보고하고, 상림주변 교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상림주차장 및 보도교 설치를 건의했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 주요 대상사업은 행복주택건립사업 함양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함양 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상림주변지역 관광개발사업 등 106개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소득사업,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준비를 위한 기초인프라사업, 항노화 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을 주요 국도비확보대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강석진 의원은 “함양군이 항노화플랫폼 함양을 기치로 항노화산업
(한국방송뉴스(주)) "어르신! 대나무만 잘 밟아도 100세 장수 거뜬하시겠습니다.” 함양군은 임창호 군수가 대나무 발지압운동 현장을 찾아 지역민과 어우러져 시범운동하며 항노화프로그램 발굴 및 소통행정을 구현했다고 8일 밝혔다. 대나무 발지압운동은 ‘항노화 플랫폼 함양’의 맞춤형 항노화 프로그램으로, 혈압을 낮추는 발바닥 혈자리 자극으로 심장·뇌혈관·고혈압 등 순환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초 함양포럼에서 회원 이상준씨가 사비를 들여 채취한 대나무로 만들어 첫 소개한 뒤 20일 백전면에 630개 보급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570개를 병곡면에 보급했다. 이날 병곡면 노인회관에 모인 마을 경노모당 대표 및 임원, 건강체조회원 등 100여명은 건강체조강사의 설명을 듣고 임창호 군수와 더불어 대나무를 밟으며 긍정적 마인드와 생활 속의 건강체조 기술을 익혔다. 임창호 군수는 “인구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인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나무발지압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사는 생활운동을 널리 확산, 항노화의 본고장 함양, 장수함양의 이미지를 제고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7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최근 내수경기 침체, 조선산업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하여 경남도-NH농협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경남도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NH농협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의 특별출연과 대출업무를 수행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례보증으로 지원되는 150억 원에 대하여는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보증요율 0.2%를 감면하고 보증한도는 기존 85%에서 5천만 원 이하는 100%, 5억 원 초과는 90%로 확대하는 한편, NH농협은행에서는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등 우대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조선산업 불황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인 만큼 자금난으로 힘들어 하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내 딸기 재배면적은 2,230ha로 전국 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딸기 재배과정에는 여러 가지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문제되는 병해를 꼽는 다면 시들음병을 들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시들음병에 대한 예찰 지침이 없어 발생정보 공유는 물론 예찰과 방제에 대한 관련기관에서의 지원이 어렵고, 농가에서도 방제시기를 놓쳐 피해를 키우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딸기 시들음병에 대한 표준예찰 매뉴얼을 마련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업무 담당공무원들의 현장 예찰업무에 통일성을 주고, 조사결과의 정밀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개발하여 일선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 딸기 시들음병 표준 예찰 매뉴얼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행한 돌발 병해 표준 예찰법 개발 연구과제에서 이룬 성과다. 딸기 시들음병은 전 생육기간동안 발생하는 딸기 주요 병해에 속한다. 최초 새잎이 나왔을 때 황록색이 되지 않고 황색으로 변하면서 작아진다. 3개의 잎 중에서 1∼2개가 기형으로 되거나 작아지고 배 모양으로 말린다. 피해가 나타난 딸기 포기는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휴천면 산두마을(이장 서원형)과 13년째 자매결연의 정을 이어온 거제초록회(회장 권선이)가 이번에는 마을주민의 건강을 위해 대형냉장고를 기증해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3일 휴천면에 따르면 지난 2일 거제시 신현읍 초록회 회원 20여명은 산두마을을 찾아 시가 200만원 상당의 대형 양문형 냉장고를 기증했다. 권선이 회장은 “연세가 많으실수록 먹는 것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200여만원을 모아 장만한 이 냉장고에 깨끗하게 음식을 냉장하시고, 탈 없이 여름나시라”고 당부했다. 서원형 마을이장은 “거제초록회가 온다는 소식에 우리 마을 주민 30여명은 멀리 도회지에 나간 가족을 맞듯 이른 오전부터 마을회관에 모여 청소와 음식을 장만하며 즐겁게 준비했다”며 “다시 만나니 무척 반갑다. 크고 성능 좋은 냉장고도 고맙지만 그보다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걱정하는 오누이의 정과 그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했다”고 고마워했다. 전정숙 휴천면장도 “가족처럼 오가는 두 결연단체의 모습이 사람 사는 정이 듬뿍 묻어나 인상적”이라며 “활발한 상호교류활동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거제초록회와 산두마을 자매결연사례를 널리 홍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SNS를 통한 군정홍보를 강화하고자 지난 3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SNS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14년부터 활동해온 지리산 함양SNS기자단 이흥덕 회장 등 5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천혜의 자원 지리산을 포함, 발전적인 함양군정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으로 함양군 SNS기자단은 함양군수명의 기자증 등을 발급받고, 매주 1회 교육 등의 지원을 받으며 정식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기계화 모내기가 일반화된 시대, 8년째 마을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손모내기를 하는 정겨운 풍경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함양군에 따르면 휴천면 송전마을(이장 김기완)은 2일 오전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공동소유 다랭이논 5필지 4950㎡(1500평)에서 늦은 손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전마을은 지난 2008년부터 마을공동소유의 논에 온 마을주민이 참가해 모내기해 연간 70가마(40kg)를 생산, 25가마(125만원 상당)는 정부수매를 통해 마을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나머지 45가마는 농한기(12~2월) 마을회관에서 주민 공동급식으로 사용해왔다. 이날 60~80대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일일이 손으로 모심기하는 일이 힘들 법도 한데, 김기완 이장의 못줄 넘기는 소리와 구전 모내기 노래에 오히려 흥이 올라 신명나게 모내기했다. 79세 할머니 한분은 “나이가 많아 몸이 불편하기는 해도 마을사람들과 이렇게 어울리며 마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늘 받기만 했는데 이렇게나마 마을에 도움줄 수 있어 기분좋다”고 말했다. 이날 전정숙 면장도 모내기 행사에 참석, 어르신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군정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 제38회 함양군민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함양군민상은 1970년 제정된 이래 85년까지 함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돼오다 86년부터 군 주관 권위있는 상으로 발전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54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군은 이달 초부터 7월말까지 약 2개월간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교육·문화·체육, 효행 및 장한 어머니, 출향인 등 4개 부문 군민상 수상 후보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에는 숨은 공로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와 지역신문·읍면 게시대·현수막·향우회 등을 통해 시상계획 일정 및 후보추천을 적극 홍보한다. 후보자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군은 7월말 접수가 완료 되면, 8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9월께 수상자를 확정짓고, 10월 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7일 오후 12시 군내 한 식당에서 유통업체와 농협, 군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를 맞아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유통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따르면, 올해 양파는 11개 읍면 889농가 800ha에서 5만 7600톤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지난해 생산량 5만 4384톤 대비 9% 증가한 규모다. 양파매입은 7~30일, 수매가는 15일께 결정될 예정이며, 6월 1일 기준 공판장수탁가격 및 수출가는 20kg당 1만 2000원으로 예상된다. 군관계자는 “함양양파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과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고 양파즙, 깐양파 등 가공품 생산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간담회 내용과 애로사항을 토대로 양파가격 수급안정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명품 함양양파를 생산하는 농가소득 증대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하루 1000대 이상 수용 가능한 산삼축제 임시주차장이 축제 메인행사장 인근에 조성돼, 축제기간 외래 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함양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함양군은 94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삼축제 주 행사장인 상림공원 인근 3만 5376㎡의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조성 완료한 이곳 임시주차장은 얼마 전까지 꽃양귀비 등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던 곳으로, 인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사토를 활용해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이는 지난해 300여대 정도만 수용가능했던 1만 1000여㎡의 부지에 2만 3000㎡를 추가해 조성한 것이어서, 함양여중과 위림초교 등으로 분산 주차해야했던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상림공원은 평상시에도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인데다 매년 산삼축제 등 각종 행사시에는 한꺼번에 많은 내방객들이 찾아 주차장이 부족하여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주차장 조성과 함께 보조주차장도 추가로 확보하는 등 30여만명 이상 수용가능한 체계적인 관광객교통안내 로드맵을 수립, 관광객에게 효율적인 축제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삼축제에는 메르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