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총재 Reimund Neugebauer)는 지난 30일(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본부(뮌헨)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과 유럽 시장 진출시 자문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등 상호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클링너(Dr. Klingner) 프라운호퍼 R&D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이어 국내 중소기업인 휴넷플러스(주)와 프라운호퍼 IAP연구소간 퀀텀닷(quantum dot, QD) 원천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소재, 부품 및 기타 관련제품의 공동개발사업화 협약도 이루어져,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양기관과 관련 기업의 상호협력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중소기업청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①프라운호퍼 보유 기술과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수요를 매칭하여 연계하고, ②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확장을 원하는 경우 프라운호퍼의 자문, ③프라운호퍼 보유 지적재
(한국방송뉴스(주)) 공공기관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하고 민간부문의 시장 전문성과 절박성을 활용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장을 견인하는 GMD(Global Market Developer,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GMD는 신시장 및 유망품목 발굴에서 현지유통채널 분석 및 진입지원, 통관·배송,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수출 전과정을 통합지원하는 수출전문회사를 의미한다. 그간의 수출지원사업은 지원대상의 수출가능성, 수출역량에 대한 판단을 주로 공공기관이 수행하여 결정하는 구조였으나 GMD 사업은 지원대상 기업을 민간전문회사가 직접 선정할 뿐만 아니라 해당기업과 성과와 위험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수출지원을 담보하게 된다. GMD사업에서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선정된 GMD와 매칭기업에 다양한 지원이 직접 또는 연계지원된다. 우선, 선정된 GMD에는 매칭기업수, 신규 시장 특성 등에 따라 “시장개척비용”을 지원하고, 관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며, 직매입 비용도 융자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GMD가 발굴·매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현지화를 위한 “수출제품 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상품 중 일부 식품과 공예품, 한복 등이 31일(화)부터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운영하는 해외 판매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케이몰24(Kmall24, http://www.kmall24.com)’를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몰24’는 해외에 거주하는 온라인 쇼핑 구매자가 한국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 이른바 역(逆)직구 몰로 불린다. 한국무역협회는 이 사이트 내에 우수문화상품관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여 우수문화상품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상품 정보 및 우수문화상품 지정 제도에 대한 설명을 영·중·일어로 번역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케이몰24’는 페이팔과 알리페이, 해외 신용카드 등 간편한 결제 수단과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통한 실시간 배송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우수문화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의 기업 간(B2B) 무역거래 종합 지원 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닷컴(http://ww.tradekorea.com)’
(한국방송뉴스(주))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단 한 번도 저작물을 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반면, 저작권법을 제대로 준수할 만큼 법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렇다 보니, 저작권 분쟁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저작권자는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와 함께 저작물의 주된 소비자이자 생산자인 국민들에게 올바른 저작물 이용 방법을 알리고,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5월 31일(화)부터 저작권 안내 책자인 ‘콕콕 저작권(권리자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법은 내용이 많고 어려워 국민들이 접근하기 까다로운 법 중 하나다. 하지만 ‘콕콕 저작권’은 저작권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작되어 내용이 단순하고 법적 용어가 순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궁금증을 자아내던 쉽고 다양한 사례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작권이란?, ▲저작권 행사는 어떻게 하나요?, ▲저작권을 침해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불법복제물 유통 방지에 대한 정책이 궁금해요!, ▲저작권 유관 기관은?,
(경기/반상헌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을 여과 없이 방출하는 사업장을 적발해 시설 사용중지나 폐쇄명령, 사법기관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오염도가 급격히 증가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점검이다. 시는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1조 3명의 단속반을 꾸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29곳), 운수회사(3곳), 화장장(1곳), 기타(2곳) 등 모두 35곳을 점검한다. 각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실태를 비롯해 배출·방지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미세먼지 오염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처분을 받게 되고, 성남시 홈페이지에 명단이 공개된다. 성남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일부 사업장 종사자의 인식을 바꿔 스스로 환경을 관리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업체들의 수출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손문기 식약처장과 17개 식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5월 31일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업체들이 식품을 수출하면서 겪은 걸림돌과 식약처에 요청하고 싶은 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매월 식약처와 식품업체간 실무자 중심의 ‘식품수출 비관세장벽 해소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실무자 협의체를 확대한 자리이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수출지원 현황과 정책 소개 ▲기업수출애로사항 발굴 ▲식품수출 비관세장벽 해결 방안 제시 ▲식품수출 발전방향 토론 등이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식품업체들이 식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해외 국가들의 규제정보를 제공하거나 식품기준 장벽을 우리나라 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출 지원을 했다. 대표적으로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우리나라 김치에 중국 ‘절임채소(파오차이)’의 대장균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케냐인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방문은개발도상국가의 롤모델로서 한국의 모습을 보면서 성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케냐의 최대 일간지 데일리 네이션의 29일자 일요판은 50여년전 비슷하게 빈곤했던 한국과 케냐 두 나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국의 발전은 케냐에게 어떤 교훈을 보여주는지 신랄하게 반성하고 있다. 이 신문의 에릭 시몰리(Eric Shimoli) 기자는 이날자 국제면 ‘한국의 윤리가 케냐에 비판적인 교훈을 제시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두 나라의 현실을 비교하며 자국의 문제점을 파헤쳤다. 케냐 최대의 일간지 데일리 네이션의 29일자 국제면 기사는 “한국은 올바른 리더십, 규율, 그리고 정책의표본”이라며 케냐와 한국의 현실을 비교하며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기사는 도입부에서부터 “케냐는 35km 6차선 고속도로를 자랑하지만 동남아시아 국가에선 10차선 도로를 흔히 볼 수 있다”며 다른 나라의 흔한 일상조차도 모르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 기자는 한국취재를 통해 격려와 함께 우울함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이유인즉슨 “한국은 올바른 리더십, 규율, 그리고 정책의 표본이므로 우리(케냐)에 영감을 주지만 동시에 우리가 이루지 못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7월31까지 불법사금융 피해 일제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불법고금리 대부 ▲미등록 대부업 또는 사채업 ▲폭행, 협박, 심야 방문·전화 등 불법 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등 금융사기 행위이다. 신고 대표전화는 금융감독원 1332, 경찰서 112, 각 지방자치단체(서울 120) 등이다. 정부는 접수된 신고 내용을 종합·분석해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피해자 상담 및 법률지원 등의 구제 조치를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가명조서 작성 등을 통해 신고자의 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신고자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를 병행한다. 또 정부는 전국 58개 검찰청에 설치된 합동수사부와 전국 17개 지방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지자체 단속과 금융감독원 검사 병행, 불법 대부업 소득과 자금원천에 대한 세무조사도 실시한다. 불법사금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대포폰을 근절하기 위해 휴대전화 전체 회선을 조사해 명의자가 출국을 했거나 명의자가 소유한 대부 업체 등이 폐업한 경우 이용정지나 해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31일(화) 건설회관(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기상청, 국방부와 공동으로 ‘2016 기상-강우레이더 사용자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이더는 전자파를 이용하여 강우의 양과 분포, 이동을 관측하는 장비로써, 국토교통부(강우레이더)는 수자원관리 및 홍수예보, 기상청(기상레이더)은 악기상 감시 및 기상예보, 국방부(기상레이더)는 군작전지원을 위해 레이더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기상·강우레이더 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자료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레이더 협업행정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한강홍수통제소) 주관으로 3개 부처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레이더 협업행정은 국토부와 기상청, 국방부가 협업을 통하여 홍수예보, 기상관측, 군사용으로 쓰던 각각의 운영체계를 표준화하고 관측 자료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레이더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민 안전을 실현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레이더 공동활용을 통해 각 기관의 레이더로 관측이 불가하던 지역이 관측 가능하게 되었으며 관측전략 수립, 기술개발, 유지.관리 등 각 기관의 역할에 따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30일 ‘극지정보종합서비스(www.korea polarportal.or.kr)’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극지e야기’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극지e야기’는 남.북극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정책, 산업 분야, 국제협력, 극지 법률 등 극지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총 257건이 접수되었으며, 국내 극지 관련 전문가 18명의 평가와 해양수산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확정하였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참신한 이름들이 많이 제안되어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새 이름을 얻은 극지e야기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산.학.연 관계자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