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월)부터 한 달간 2017년 연구개발(R&D) 과제의 수요를 발굴하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 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이 중요하게 부각될 새 시대에, 한류 등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존 산업의 혁신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됨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27일(금), 장관 주재로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관리 기관들(한국콘텐츠진흥원, 스포츠개발원, 저작권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문체부 관련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지난 간담회에서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적시에 개발하고, 사업화 등 좋은 성과가 나오도록 객관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도 문화.체육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는 30일부터 오는 6월 1일(3일간) 제주에서 지방세 관련 학회, 연구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발전포럼은 ‘83년부터 매년 지방세 정책 이슈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여 지방세제 개편에 반영하는 등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발전포럼은 30일(월) 개회식과 세미나(4건), 5.31(화)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6월 1일(수) 특강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먼저, 지방세 세미나는 한국지방세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방세 납세편의 제도의 운영실태와 발전방향』등 4개 과제에 대하여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유태현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지방세 납세편의 제도의 운영실태와 발전방향』으로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핀테크(Fin-Tech) 활용 등을 통한 지방세 고지.납부서비스 도입을 제시했고, 이상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세외수입의 현황과 과제』로 사용료, 수수료 등의 요율 현실화와 신규수입원의 발굴 및 지방세외수입 정
(한국방송뉴스(주)) 올 하반기부터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심지 등지에서 이동하며 영업하는 푸드트럭을 볼 수 있게 된다. 그간 푸드트럭 활성화의 큰 걸림돌이던 장소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푸드트럭을 활용한 창업이 크게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푸드트럭의 이동영업을 위한 새로운 허가방식 도입과 지역 일자리창출시설에 대해 공유지 대부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첫째, 푸드트럭 이동영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여러 곳의 「푸드트럭 존」 내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여러 푸드트럭 영업자들이 자유로이 이동하며 영업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료는 영업자 별로 실제 사용한 시간별.횟수별로 납부하는 새로운 허가제를 도입한다. 지금까지 공유지 사용은 한 사람에게 한 장소에 대해서 장기간(통상 1~5년) 사용을 허가해 주는 것이 원칙이었다. 따라서 푸드트럭 영업자 한 사람이 이동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장소를 사용 허가해 주고 사용료는 전체 장소에 대해 연 단위로 부과하여야 했다. 이럴 경우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혜택과
(한국방송뉴스(주))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해외시장개척팀이 지난 2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시행한 성주참외 해외판촉행사에 빡빡한 일정으로 자정을 넘겨가며 연일 이뤄진 마라톤 협의와 조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금번 판촉행사는 기존 바이어를 통한 물량확대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바이어를 통한 해외판촉행사 및 업무협약체결과 함께 중국시장진출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지지부진하던 말레이시아 수출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어 지난해 총 4톤정도에 머물렀던 말레이시아 실적이 금년도에는 2개월간 20톤의 실적을 거양했다. AEON 및 이세탄 백화점에서 대규모로 이뤄진 시식판촉행사와 함께 AEON사의 대형 벤더업체인 아틀란틱사와의 MOU체결(60톤, 30만불상당) 등 해외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성주군의 계획이다. 홍콩에서는 기존 납품되는 Wellcome매장에서 더 나아가 YATA백화점 및 챔피온사의 10개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확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특히 홍콩 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챔피온사와의 MOU체결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아산 이충무공 묘’(사적 제112호) 위토(位土)에서 전통 방식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묘 아래에 있는 위토는 묘소와 사당의 관리, 제사 등에 필요한 경비를 대기 위해 마련된 땅으로, 현충사의 중건과도 관계 깊은 역사적인 곳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종가의 가세가 기울면서 위토는 이충무공 묘소 일대와 함께 은행에 저당 잡혀 경매로 일본인의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게 된 적이 있었다. 이 사실은 1931년 5월 13일 자 동아일보에 ‘2천 원 빚에 경매당하는 이충무공의 묘소 위토’라는 제목으로 보도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그 다음 날부터 위토를 지키기 위한 성금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충무공유적보존회’가 결성되었고 불과 1개월 만에 빚을 모두 갚게 되었다. 당시 총 모금액은 빚의 5배가 넘은 약 1만6천 원에 달하였으며,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현충사를 중건했다. 우리 민족의 애국심과 정성이 서린 유서 깊은 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이충무공 묘소의 참배로 시작되며, 위토로 자리를 옮겨
(한국방송뉴스(주)) 고기술 산업에서 기업 성장, 고용 증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술 분야로 산업구조 재편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성장률 제고와 혁신정책의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의 통계청 『기업활동조사보고서』상의 비금융 기업 50,25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고기술산업, 매출.고용성장성, R&D 비중 등 저기술산업에 월등히 앞서 고기술 분야로 분류되는 산업의 성장성이 저기술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술 수준 분류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기준에 따라 분류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 기간 중 저기술 산업의 매출성장률은 5.4%였으나, 같은 기간 고기술 산업은 8.1%의 성장세를 보였다. 고용 성장률 역시 고기술 산업이 약 0.9% 포인트 가량 높았다. 분석 기간 중 저기술 산업의 고용성장률은 2.9%였고, 고기술 산업은 3.8%였다. 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의 경우 저기술 산업은 1.0%, 고기술산업은 2.4%로 고기술 산업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기 한경연 미래성장동력실장은 “사실상 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유해가스(일산화탄소, 라돈가스 등)를 배출하여 폐암, 아토피, 치매 등을 일으키거나, 자칫 가스누출로 안전사고를 유발시키는 가스레인지보다 유해가스 배출이 없고 조리시 안전하며 청소가 용이한 조리장치인 전기레인지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6년(‘10~’15년)간 조리장치의 특허출원은 전체적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전기레인지는 ’10~‘12년 73건에서 ‘13~’15년 127건으로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어·안전과 관련한 특허출원이 ’10~‘12년 24건에서 ‘13~’15년 62건으로 25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레인지의 출원 증가는 “불을 사용하지 않아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가스레인지에 비해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소비자의 인식변화로 전기레인지의 판매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전기레인지의 종류는 크게 3가지(하이라이트, 인덕션, 하이브리드)로 나눌 수 있고, 가열방식에 따라 직접가열방식과 유도가열방식으로 구분된다.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는 직접가열방식으로 열을 발생하는 발열체 상판 위에 놓인 용기를 가열하는 것으로, 초기 발열은 인덕션 방식에 비해 느리
(한국방송뉴스(주)) 휴대폰, 태블릿 등 소형 IT 기기분야와 자동차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이슈가 되는 기술이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업체 테슬라가 ‘18년까지 연간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고용량/고에너지밀도의 이차전지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튬이차전지는 양극과 음극사이에 리튬이온의 이동으로 충전과 방전이 수백회이상 반복가능하여 기존의 납축전지 및 니켈전지보다 우수한 작동전압 및 에너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시장규모는 더욱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소재는 양극활물질, 음극활물질, 분리막, 전해액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4대 소재 중 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이 양극활물질(36%)이고, 실제 이차전지의 최종성능에도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련 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특허청에 따르면, 리튬이차전지의 양극활물질 제조(합성)에 관련된 특허출원건수는 ‘97년부터 총 216건이며, ‘08년 이후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14년에는 45건으로 나타났다. 양극활물질을 금속염의 구성성분(결정구조)에 따라 살펴보면, 층상 구조의 LCO계 5.1%(11건), NCM계 3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신설법인이 영업일수 감소 및 제조업, 부동산임대업 등의 법인설립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4월 신설법인은 7,990개로,전년동월대비 △3.9%(△325개) 감소했다. 2016년 4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도소매업(1,847개, 23.1%), 제조업(1,419개, 17.8%), 건설업(874개,10.9%), 부동산임대업(833개, 10.4%) 등의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125개), 건설업(18개) 등이 증가하였고, 제조업(△314개), 과학기술서비스업(△47개) 등이 감소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979개, 37.3%), 50대(2,035개, 25.5%), 30대(1,789개, 22.4%)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감소한 가운데, 60세이상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감소(△10.0%)했다. 30세미만~30대 및 40대는 도소매업(245개, 466개, 656개)이 50대는 제조업(445개) 위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가장 많이 감소한 제조업을 제외하고, 40대는 건설업(△32개), 50대는 부동산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앱/웹, 콘텐츠, 융합소프트웨어 분야 창업을 통한 신산업의 활성화를 이끌 2016년도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 융합 유망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통한 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 출범한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난 3년간 기업정보 소셜미디어인 잡플래닛(회사명: 브레인커머스), 핸드메이드 수공예장터 아이디어스(회사명: 백패커) 등 42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옴니텔(수도권),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대구·경북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청·호남·강원권),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울산·경남권) 총 4개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통해, 만 39세 이하로 유망지식서비스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개인, 법인)의 대표자’ 16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며, 예비창업자(팀), 창업기업은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4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중 한곳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성장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