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 분야 연구 성과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 연구 개발(R&D) 관리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여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 분야 기술의 미래를 책임지는 1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연구 개발(R&D) 전문 전시회이다. ‘국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국토교통 연구 개발(R&D)'을 주제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회, 지식과 기술의 공유.확산을 위한 국내외 콘퍼런스는 물론, 발주처 초청 설명회 등 투자유치 지원,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국토교통 新산업을 포함한 14개 특별관과 국민 실생활과 연관성이 높은 국토교통 분야별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특별관에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소통하는 도로시스템, 드론안전운항 기술,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 기술과 한옥, 무가선 저상트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량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테마관은 스마트 사회간접
(한국방송뉴스(주))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력개발형, 농어촌형 등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5개소를 경기 오산, 인천, 강원 삼척, 충북 청주, 제주 서귀포 지역에 새로 지정한다고 24일(화) 밝혔다. 정부는 핵심개혁과제인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새일센터는 직업상담부터 직업훈련, 인턴십, 구인구직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서비스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기관이다. 이번 5개소 신규 지정으로, 새일센터는 전국 150개소로 확대된다. 새로 지정되는 새일센터 5곳은 지역적 특성과 최근 산업의 변화흐름을 반영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구인구직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산센터는 오산시에 세교2신도시 조성, 부산동 산업단지 개발 등 새로운 산업기반 확충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동주택 사무 및 산업단지 경리사무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오산센터는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설치돼 경력단절여성에게 고용
(한국방송뉴스(주)) 해외 감염병의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국가 방문자에 대한 보다 촘촘한 검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질병관리본부, KT가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질병관리본부와 KT가 제안한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를 2016년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민·관 빅데이터인 KT의 로밍 빅데이터와 질병관리본부의 입국자 검역정보 데이터를 융합하여 해외 감염병 오염국가 방문 후 국내 입국자나 제3국가를 체류 후 입국하는 국민을 파악하고, 통신사의 가입자 정보(핸드폰 번호)를 이용, 귀국 후 해외 감염병 증상 발현 시 자진신고(☎1339번) 안내 등 문자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KT는 2015년 하반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감염병 분석.예측모델 구축을 위해 선정한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해당 컨설팅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자문을 기반으로 로밍 빅데이터를 통한 오염국가 방문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정확성을 검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공익 목적 달성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창업지원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공공기관 전반에 확산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창업지원 공간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3개 공공기관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지원 공간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2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먼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하 1층 공간을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공사는 외식창업 공간인 ‘aTorang’과 화훼창업 공간인 ‘꽃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기획·마케팅·멘토링을 지원한다. 대여기간은 3주/6개월로 여러 청년들이 돌아가면서 창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스마트 스튜디오’는 영세한 농식품 업체의 상품 홍보를 지원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스틸샷,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주고, 제작한 콘텐츠는 공사 홈페이지·블로그·SNS 등을 활용하여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정부고양지방합동청
(한국방송뉴스(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과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청주시청 본관 2층 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기록관에서는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과 기록제도과장, 보존·복원과장 등이 참석하고,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에서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남상국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철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직지코리아의 성공개최와 대통령기록관의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기록관과 직지코리아 연계관광 상품 공동 개발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이용 ▶선진 기록 행정 및 학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충북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다. 대통령기록관은 직지코리아 조직위와 적극적인 연계 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관람객이 대통령기록관을 함께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행사와 연계하여 대통령기록관 관람코스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은“양 기관의 협약으로‘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트레일러닝 대회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열린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는 25일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하는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는 대회 전날 외국인 선수 및 전문선수 대상 파주 캠프 그리브스 입소를 시작으로 1일차에는 김포시, 2일차에는 연천군, 3일차에는 파주시 DMZ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회코스는 ▲ 김포시의 경우 대명항 → 김포 C.C → 문수산성 입구 → 애기봉까지 37㎞이며, ▲ 연천군은 연천 공설운동장 → 성산 → 지장봉 → 고대산 → 꽃봉산 →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0㎞, ▲ 파주시는 임진각 → 통일대교→ 에코뮤지엄 → 60T → 64T → 에코뮤지엄 →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13㎞ 코스로 구성돼 있다. 경기방식은 선수용 프로그램과 일반인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외국인 선수 및 전문 선수들은 민통선 내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에서 숙식하며 2일차부터 4일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휴맥스는 지난 23일(월) ㈜휴맥스 본사에서 중소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태훈 ㈜휴맥스 대표이사,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전기·전자 분야 중소기업들에 대한 혁신적 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를 동시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50억원 규모(중기청, ㈜휴맥스 각 25억원)의 협력펀드를 조성하였다. 이번 중소기업청과 ㈜휴맥스 간 펀드 조성은 벤처 창업 1세대 대표기업인 선배 중견기업이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후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함으로,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실질적 동반성장의 수단을 마련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향후 양 기관은 ㈜휴맥스와 중소기업이 함께 기술개발 할 수 있는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투자기업인 ㈜휴맥스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개발제품을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이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중견기업의 경험과 노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16개 광역지자체는 지난 23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 121개사를 2016년도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하여 중소기업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하여 지역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선정된 121개 강소기업은 지방중소기업청, 광역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지역성장위원회’를 구성하여 해외시장 진출 역량과 성장전략 등을 평가하여 선정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이번 선정기업을 포함하여 401개 글로벌 강소기업이 지정되어 육성된다. 지자체의 강소기업 지원 성과와 의지, 지자체가 추천한 기업의 역량을 평가하여 지자체별 선정 기업수를 결정하였으며, 지역균형성장을 위해 비수도권 지자체에 60%를 우선 할당했다. 금년부터는 2014년부터 비수도권 13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했던 ‘지역 강소기업’ 프로젝트에 수도권 3개 지자체도 참여하면서 선정업체 수도 늘고, 명칭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변경되었다. 2015년 선정된 지역 강소기업(72개사)의 경우, 전년도 대비 업체당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콘텐츠의 해외저작권 보호를 위한 민간 주도의 협의체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해외저작권 보호 민간협의체’ 발족식이 오는 25일(수) 11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해외저작권 보호 민간협의체’ 발족, 24개 주요 콘텐츠업체 참여 방송과 영화, 음악, 만화(웹툰) 등 콘텐츠 업계와 관련 협·단체 등 총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 ‘민간협의체’는 우리 콘텐츠에 대한 해외저작권 침해에 좀 더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현지에서의 합법적인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회원사 대표 및 간사 기관인 한국저작권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민간 분야에서의 해외저작권 보호를 위한 활동 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저작권 산업계의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저작권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 마련 저작권 분야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영화협회(미국, MPA)와 소프트웨어연합(미국, BSA),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일본, CODA) 등의 민간 권리자 단체가 형성되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저작권 침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출판 저작권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찾아가는 도서전’을 중국 장시 성 난창(5월)과 태국 방콕(6월)에서 2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케이 북(K-Book)의 해외 유망시장 진출과 국내 출판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도서전으로서, 기존 국제도서전과는 달리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초점을 맞춰 도서 수출 상담과 계약 거래에 집중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올해 ‘찾아가는 도서전’은 중국에서 3회(장시 성 난창, 충칭, 장쑤 성 난징), 동남아에서 2회(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개최된다. 2016년의 첫 ‘찾아가는 도서전’은 중국 장시 성 난창에서 5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진흥원과 (사)한국중소출판협회(회장 강유균, 이하 중출협)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한국의 킨더랜드 등 출판사 23곳과 중국의 장시인민출판사 등 출판사 20여 곳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 도서 수출입을 위한 저작권 상담을 진행하며, 이 외에도 한국 출판사의 위탁 도서 200여 종을 전시하여 중국 수출을 위한 계약 성사를 적극 지원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