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1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 및 입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점검단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계기관의 정주여건 개선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 소청심사위원회 등 4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날 종합대책점검단은 4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 및 입주민 정주여건 개선사항에 대한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2-2생활권(세종시 새롬동)의 대규모 입주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입주 전 주택 품질개선을 위해 민관합동 품질검사 및 예비 사용검사를 철저히 하고, 2·3생활권 주민들의 원활한 입주 및 주변 도시와의 광역적 접근성 강화를 위해 내부도로망을 확충했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은 지난 19일(목) 중소·중견기업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국내외 경제상황 변화에 대응하여, 중소·중견기업 정책의 신속한 고도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함께 R&D를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 정책 연구를 발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체결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금년초 중소·중견기업 R&D와 기업가정신 정책을 연구하는 “혁신기업연구센터*”를 개소(’16.2)한 바 있다. 주영섭 청장은 “최근 중소·중견기업 현장을 돌아보면서 정부가 절박감을 가지고 속도감있게 관련 정책을 보완·발전시켜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면서 “이번 공동협약이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핵심인 R&D 및 기업가정신 확산 정책 고도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협력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개최된 ‘對일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작년 입찰.상담회 계약금액(148억원)보다 78%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인 264억원(364백만장)이 계약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일본 김 5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입찰.상담회는 2010년 이후 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렸으며,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넘게 참가할 정도로 양 측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본은 미국.중국에 이은 우리나라의 주요 김 수출국으로 작년 김 전체 수출액 3억 불 중 5,100만 불(17%)을 차지했다. 이번에 계약된 264억 원은 작년 우리나라의 對일 김 수출액인 602억 원(5,100만 불)의 약 44%로, 연중 개별 업체 간 계약으로 인한 수출액을 포함하면 금년 수출 금액은 작년 수출 금액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김 IQ 물량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수출액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수출계약 증가 현상은 공급측면에서는 일본 내 김 생산 어업인의 노령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상승 등으로 인한 일본 내 김 생산량의 지속 감소(’14년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 부족인력 직종분야에 한국 청년인력 현지진출 활성화를 위한 K-Move스쿨 개설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퀸즐랜드 공공직업훈련기관인 퀸즐랜드 TAFE와 공단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 청년의 호주 퀸즐랜드 지역 진출을 위한 협의 중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 부 수상의 방한을 계기로 지역정부차원까지 확대하여 협력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단은 노인복지, 간호, 유아교육, 관광서비스, 자동차정비, 용접 등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인력이 부족한 직종에 우리나라 청년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협력하여 인력 부족직종에 대한 구인정보와 현지 노동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K-Move스쿨 개설을 위한 교육 훈련 제공 등에 대해 상호협력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의 제키 트레데(Jackie Trade) 부 수상은 “이번협약을 바탕으로 퀸즐랜드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청년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호주 퀸즐랜드 진출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박영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0일(금) 산재근로자에게 최선의 의료제공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채널을 마련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재보험제도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제도 연구 및 교육,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고, 필요에 따라 상설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산재보험은 근로자의 업무상 부상·질병을 신속·공정하게 보상하고 재활을 통한 근로자의 사회복귀를 최대한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산재근로자의 지원은 산재보험을 운영하는 공단과 산재근로자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는 의사의 소통과 협력이 잘 이루어 질 때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대한의사협회 간 산재근로자를 위한 정보교류, 연구·교육, 제도개선에 협력하는 소통의 채널이 마련됨으로써 양자간 적극적 협력을 통해 산재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산재보험제도 이해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안내, 산재보험의 장해진단 및 개선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지원, 양 기관 간 학술 정보 교류 및 교육 참여, 한재보험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가 발간하는 ‘2016년 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 취업선원은 총 61,600명이며, 그 중 한국인 선원은 36,976명, 외국인 선원은 24,624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선원은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약 0.5%씩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 선원은 매년 약 1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인다. 세부 내용별로 살펴보면, ▲업종별 한국인 선원은 외항선 9,308명, 내항선 7,847명, 원양어선 1,492명, 해외취업선 3,001명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하였으나, 연근해어선 선원은 15,328명으로 2014년(15,216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은 월 평균 442만원으로 2014년 433만원과 비교하여 약 2% 증가하였으며, 10년 전인 2006년(274만원)에 비해 61.4% 상승하였다. 선종별로는 외항선이 552만원, 내항선 347만원, 원양어선 663만원, 연근해어선 361만원, 해외취업상선 692만원, 해외취업어선 708만원으로 내항선과 연근해어선의 임금수준이 타 업종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책별로는 해기사는
(한국방송뉴스(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한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KOTRA, 주한미국대사관, 한국무역협회,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KISIA(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뭉쳤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유관기관과 정부3.0 협업으로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레이시온(Raytheon), 시스코시스템즈(Cisco Systems) 등 미국의 세계적인 보안 분야 기업 14개사가 참가하는 ‘한-미 사이버보안 포럼 및 상담회’를 1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세계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약 124조 6000억 원(1,060억 달러)이며 2020년에는 약 199조 8300억 원(1,700억 달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은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시장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은 지난해 미국 순방 주요 의제였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보안 산업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는 미국 사절단과 국내 50개사 등 총 120여명이 참가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아담 세드윅(Adam Sedgwick) 선임 고문이 미국의 사이버보안 정책 및
(한국방송뉴스(주)) 39개 글로벌 제조기업 아시아구매본부(APO, Asia Purchasing Office)의 담당자들이 국내 소재부품 기업과의 구매 상담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KOTRA(사장 김재홍)는 18일부터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제조기업 아시아 구매본부 담당자를 초청해 ‘글로벌기업 APO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PO만을 초청한 최초의 상담회로, 국내 중소 소재부품기업이 글로벌 기업 APO 공급망 진입으로 해외 판로 개척의 돌파구를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글로벌 제조기업은 소재부품 구매의사결정 권한을 각 지역본부에 대폭 이양해 지역별로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APO는 인도 생산증대에 맞춰 신규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부품 구매를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인도 공장증축도 계획 중이며 정밀, 신소재부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적이다. 미국 최대 보수용(A/S) 자동차부품 기업인 어드밴스 오토파츠(Advance Auto Parts)도 대만에 있는 APO의 3개 구매파트 담당자가 한꺼번에 방한해 한국에서의 부품조달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 오
(한국방송뉴스(주)) 차상위, 저소득 주민을 후원하는 ‘희망마차 식품나눔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3시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희망마차는 어려운 주변 이웃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희망온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이마트간 3자협약에 의해 2011년 12월부터 추진,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 및 생할용품을 지원하고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공공서비스에서 제외된 수급탈락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송파구 150여 가정들이 찾아왔다. 김영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감사의 달 5월에 이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송파구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상자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참여하신 분들 또한 이웃과 손잡고 더불어 살며 풍성한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한 의원은 행사장에서 노인들과 함께 물품을 고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위안이 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오는 21일 전통 차 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사)규방다례보존회과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차인 큰잔치에서는 전국의 차인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지역별 차 문화를 시연하고, 차를 소재로 한 150여종류의 차 음식 전시와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열려 전통 차 문화를 경험하고 향기로운 차 음식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체험 코너에서는 가천박물관 체험 및 우리 차를 직접 덖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와 함께하는 우리 차 예절 시연 및 차 관련 전시 등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직접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문화재과(☎440-4033) 또는 (사)규방다례보존회(☎460-350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