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016년도 제10기 대학생 무역홍보대사 32명을 선발하고 지난 13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역홍보대사는 한국경제를 이끌 대학생들에게 무역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한국무역협회의 다양한 무역진흥 사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출범하여 10년째 계속되어 온 프로그램이다. 전국 30개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무역홍보대사는 향후 1년간 리더십 교육과 국내무역현장 견학 등 무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한편, 무협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및 행사에 운영요원으로 참가하여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무역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홍보하는 리포터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모든 홍보대사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역아카데미 홍사교 사이버연수실장은 “무역홍보대사는 글로벌 시대 국제통상과 무역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층에게, 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우리 국민에게 무역의 중요성을 널
(한국방송뉴스(주)) 국제교류의 증대로 민.상사 규범의 국제적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무역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무역법 포럼이 열린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법무부는 16.(월) 09:30 인천 송도에서 UN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아태사무소, 한국법제연구원, 국제거래법학회,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세계변호사협회(IBA)와 공동으로 ‘2016 인천 무역법 포럼’을 개최한다. 법무부는 2013년부터 매년 인천 송도에서 UNCITRAL 아태사무소, 한국법제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국제거래규범 이슈에 대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역법 포럼은 UNCITRAL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상거래규범의 조화와 통일을 위한 UNCITRAL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사법의 통일을 선도하는 HccH와 전 세계 변호사를 대표하는 IBA가 포럼의 공동주최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여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되며, 정부, 기업, 법률 실
(한국방송뉴스(주)) PCT.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 경험이 많은 기업들이 동 제도를 효과적으로 이용한 사례와 전략 등을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설명회를 오는 17일(화) 오후2시 중소기업중앙회 상암 DMC타워(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개최한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가 그간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PCT 국제출원제도와 마드리드 국제출원제도를 이용한 출원사례, 동 제도의 이용효과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PCT.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이 많은 기업들(LG화학, 현대자동차)이 보유하고 있는 PCT 국제출원전략과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제도 이용경험이 소개된다. 이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다출원 기업으로 자리매김되어 왔다는 점에서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기 위한 출원 단계의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권리 취득 후의 지식재산권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국내기업(LG생활건강)이 겪은 해외에서의 상표권 분쟁 및 대응사례도 소개되어 설명회를 더욱 흥미있고, 유익하게 만들 전망이다. 특허청 이재우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국제무역 증가,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배터리 관련 디자인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출원된 배터리관련 디자인은 총 992건이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1년에는 69건에 불과하던 배터리관련 디자인출원이 ‘12년에 접어들면서 128건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고 ’14년에는 219건, ‘15년에는 다시 379건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휴대용 배터리 디자인의 비중이 전체 배터리 디자인출원의 46.5%로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되었다. 출원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11년 이후 매년 천만 명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해 온 데다가 이동 중에 음성통화 외에 게임, SNS, 동영상 감상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력소모가 큰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보조 배터리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휴대용 배터리의 경우, 기존의 단순한 ‘벽돌형’디자인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독창적인 디자인들이 속속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호케이스의 기능과 배터리의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 생존기반 확보를 위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맞춤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난 2012년에 출범한 이래, 시제품개발 지원 및 자금 등을 지원해왔으나, 한국의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하여 2015년도부터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높은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주관기관 특화프로그램으로 개편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기조아래(‘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 ’16.4.19), 창업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의 생존경쟁력 제고에 집중 지원할 것이다. 창업기업은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게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선정평가에 통과하면, 창업기업의 생존과 매출, 투자유치 등을 연계하는 현장 및 시장전문가의 멘토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과를 견인하기 위하여 준비 중인 후속지원 프로그램(자금조달, 유통채널 진출, 글로벌 진출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3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사업참여를 희망
(한국방송뉴스(주)) 측량 관련 융.복합 산업 육성과 측량 신기술 저변 확대 등을 위한 제1차 국가측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5년간(2016~2020) 측량산업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측량은 지형.지물의 위치, 형상, 면적 등을 측정하여 공간상의 관계를 규명하는 기술로, 최근에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의 발달과 지도의 대중화로 고정밀의 측량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측량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창출이 증가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고정밀 위치정보의 수요 증가와 자율주행자동차, 무인비행장치, 개인항법 등 측량 관련 환경변화에 따라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측량 및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가차원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하여 수립되었다. “국토의 가치를 더하는 측량”을 비전으로 설정한 이번 국가측량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측량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정밀도로정보를 구축하고, 드론 등 무인항공기 기반의 측량산업 도입 등 측량 관련 융.복합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그리고 실내 측위기술 개발 등 측량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촉진을 유도하고, 전문교육 이수제도를 도입하여 측량기술자 역량강
(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 김석진 상임위원은 타임워너, CNBC 등 세계적인 미디어기업을 방문하여 방송.통신 융합 등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INTX 2016를 참관하기 위해 지난 15일 출국했다. 김 위원은 오는 18일부터 뉴욕을 방문하여 타임워너의 캐롤 멜튼(Carol A. Melton) 수석부사장, CNBC의 랜디 컬버트슨(Randy Culbertson)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면담하여 뉴미디어 등장에 따른 미국 방송.통신 업계 주요 현안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위원은 INTX 2016에 참석하여 삼성전자, 알티캐스트, 컴캐스트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전시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뉴미디어 업계 최신 동향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3일(금)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박물관 건립 기본구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국토연구원, 전시기획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새만금방조제 초입 지역(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건립될 새만금박물관의 역할과 전시내용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새만금 개발이 계속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 국민과 외국인 방문객, 투자자 등이 명품도시로 탄생할 새만금의 미래에 매력을 느끼고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박물관 건립은 올해 6월까지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개방.소통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새만금박물관이 새만금을 대표하는 명소로 탄생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신안군은 차별화된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규모화, 조직화, 단지화하여 안정적 친환경농산물 생산 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수요 충족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 유기농 친환경농업단지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년에는 전년도 3,215ha(유기농 209, 무농약 3,006) 보다 127% 증가한 4,072ha(유기농 395, 무농약 3,677)까지 확대하겠다는 친환경농업 인증 목표를 설정하고 ha당 유기농 120~150만원, 유기전환기 100~130만원, 무농약 70~100만원 등 총 3,549백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녹비작물 종자 공급 등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에 40억원, 새끼우렁이 공급·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친환경직불금 등에 24억원과 이와는 별도로 친환경농업의 적극참여를 유도코자 유기농 인증농가에 ha당 7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자체사업비로 확보 지급하는 등 지원액 총 103억원을 투입해 전남친환경 유기농업의 중심축으로 확실히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감귤 농업인들의 재배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담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감귤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체인 '감귤마루'에서 감귤재배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실시간으로 재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누리소통망서비스(이하, SNS)가 활발하다. '감귤마루'는 2014년 6월 개설됐으며 현재 714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재배의 정밀 진단과 기술 지원이 필요할 경우 모여서 전문적인 현장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프라인 현장기술 상담은 5월 13일 감귤연구소(제주 서귀포시)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겨울한파로 인해 저온피해가 발생한 감귤재배 농업인에게 동해 발생에 따른 감귤나무의 특성 및 예방에 대해 교육 한다. 또한 감귤연구소와 인근 감귤 농가를 방문해 현재 부지화(한라봉) 감귤 재배지에서 주로 발생한 자근1) 피해를 줄이는 기술과 자근판별 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강석범 박사는 “최근 감귤재배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를 해결하는 SNS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