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촌진흥청은 소면적 작물인 쌈채소류, 약용작물, GAP 생산작물 등의 재배면적이 늘면서 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27작물 49병해충에 40품목에 대한 농약을 추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까지 소면적 작물 농약직권등록 사업으로 80작물 881적용대상에 247품목을 더해 총 87작물, 930적용대상 249품목으로 확대 등록했다. 아울러 2018년까지 약 100여 작물 400여 품목을 등록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소면적 작물 농약등록으로 농가의 현장 문제점 중 하나였던 병해충 방제에 사용된 농약의 잔류에 따른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는 59작물 76적용대상 388농약에 대한 약효·약해시험과 함께 지난해에 약효·약해가 검증된 41작물 149농약에 대한 작물잔류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면적 작물용 농약의 약효·약해 시험을 기존 작물군별의 범위에서 작물군 내 대표작물로만 시험·평가하도록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로써 소면적 작물용 농약의 약효·약해 및 잔류성 분야의 시험·평가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박연기 농자재산업과장은 “소면적 작물 농약의 등록 확대로 안전하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자로 영남산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한데 이어 충북산 계란에 대해서도 ’16.5.6일자(출항일)로 홍콩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자로 영남산 계란 수출을 14톤(24만개) 수출하였고 AI 청정지역인 충청북도에서 생산된 계란 8톤(15만개)을 홍콩으로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된 계란은 홍콩의 계란 도매시장인 청샤완홀세일마켓을 통해 5월 중순경에 판매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출로 국내산 계란 수출이 정상화되는 등 안정적으로 홍콩으로 계란을 수출되는 등 정상궤도에 진입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계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양계농가의 소득증대 등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수출작업장 추가 지정 등 AI 비발생지역에서 계란을 수출토록 독려하고, 홍콩 계란수출업체가 계란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우리나라가 국제 공동제작을 통해 아시아-유럽 애니메이션 교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유럽애니메이션필름협회(CARTOON)와 공동으로 3일부터 이틀간 제주부영호텔에서 ‘2016 아시아-EU 카툰커넥션(Cartoon Connecti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아 아시아지역 대표 애니메이션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카툰커넥션은 애니메이션 국제 공동제작, 방영권 및 파생상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산업 국제 행사이다. KOTRA와 CARTOON은 공동개최 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해 협력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한-EU FTA, 한-중 FTA 관련 조항이 국제 공동제작을 통한 우리 애니메이션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12월 한-EU FTA가 전면 발효되어, 그동안 미발효 상태였던 문화협력의정서에 의해 우리와 EU 회원국이 시청각물 공동제작 과정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양측에서 모두 자국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한-중 FTA 부속서에는 텔레비전 드라마, 다큐멘터리 및 방송용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장려하고, 양국 법과 규정에 따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5일간을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되어 있고, 문화체육관광부(5.1~5.14, 여행주간 시행), 교육부(봄 단기방학) 등 정부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6일(금) 임시공휴일 하루 동안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에 따라 교통수요 또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여행 및 휴식,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나들이를 나서는 국민들을 위해 교통소통 향상 및 안전대책 수립, 고객편의 증진 등 대국민 교통서비스를 높이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였다.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발생시 유관기관 간 안전수송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또한,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가 고속도로
(한국방송뉴스(주)) 송도 8공구 A1블럭에 이어 송도 8공구 A2블럭도 매각에 성공했다. 인천광역시는 송도 8공구 A2블럭(연수구 송도동 310-1번지, 74,023㎡, 대)이 5월 4일 공개경쟁 입찰에서 도담에스테이트(주)에 2,017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가액 2,017억원은 예정가 1,881억원보다 136억원 높은 금액이다. 송도 8공구 A2블럭은 인천시가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초 매각 공고를 했지만, 유찰됐던 토지다. 인천시는 이번 매각으로 재정건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고, 이 여세를 몰아 5월 중순쯤 주상복합용지 M1블럭(79,305.9㎡)에 대해서도 매각 공고를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송도 8공구 A1부지(송도동 308-1, 180,714.8㎡)에 대해 센토피아송담하우징(주)가 총 매매대금 4,620억원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M1블럭에 대한 문의가 있고 송도가 지속적인 호재를 맞아 M1블럭도 매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획된 토지의 순조로운 매각으로 재정건전화가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실과 및 군·구 도시개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이 2015년 11월 30일 확정 공고됨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중장기 발전방향 개발지표 등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도시·군관리계획의 수립이 필요하게 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5년마다 관할 구역의 도시·군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 도시·군관리계획 정비는 1963년 1차 정비 후 2014년에 8차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정비는 지난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30개월에 거쳐 추진하게 된다.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 정비』에서는 5가지 중점 검토사항을 설정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 하고 실현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구단위계획 등의 정비를 통해 각 지역별 입지여건 등이 반영된 토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등 위원 14명과 계양구, 남동구, 경기도 부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는 위원장인 인천시장을 포함해 민간전문가 13명(위촉직), 당연직 2명(부교육감, 시 기획조정실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중앙정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및 지역발전정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인천시가 총괄하는 생활권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2017년 이후 새롭게 추진할 사업 발굴과 생활권 활성화 등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권사업이란 인천시와 인접한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등 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자체가 공동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생활인프라 개선, 주민안전,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6년 5월 현재 연계협력사업 2건, 새뜰마을사업 5건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약 253억원 가운데 국비 18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3일 대우산업개발㈜, ㈜반도건설, 신동아건설㈜, ㈜삼호, 일성건설㈜, 진흥기업㈜, ㈜한양 등 인천의 대형건설업체 외주부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원도급과 하도급 시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배려와 인천 건설자재·인력·장비의 사용을 극대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를 관리하고 하도급발주를 관장하는 외주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 하도급에서의 지역업체 참여율 60%이상과 지역자재·인력·장비 사용율 60%이상 등 시(조례) 권고기준 이행과 - 원도급에서 인천업체가 공동도급으로 참여한 경우 공동도급율 만큼은 의무적으로 인천업체에 하도급 배려, - 주관사가 아닌 공동도급사 참여의 경우 지역하도급업체를 적극 추천하여 입찰에 참여 할 수 기회 제공 - 인천의 전문건설업체 또는 주요 자재는 각 사의 협력업체로 등록해 주고, 등록기준에 조금 부족한 경우는 별도의 관리 등을 통하여 작은 공사라도 인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형업체 관계자들은 지역 전문업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선 하도급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등록과 경쟁력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지난 5월 3일 지역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6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올해 분양된 주말농장 면적은 약 675㎡(45면)이며 소내 유휴지를 이용한 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분양한 것이다. 선정된 주말농장 운영자는 오는 11월까지 고추, 토마토, 상추, 고구마 등 약 20여 가지의 각종 채소류 등을 자율적으로 재배하게 된다. 주말농장 분양은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남항사업소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텃밭의 면적에 따라 조기접수 마감되는 등 지역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말농장 개장식에 앞서 남항사업소 하수도 처리공정 설명과 물 홍보관 견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하수처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남항사업소장은 “유휴지 텃밭을 이용하여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남항사업소의 아름다운 조경시설 속에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행사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행사를 기획하여 하수처리시설을 주민친화 휴식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부모 및 어르신에 대한 은혜에 감사드리고 효와 공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며 효 사상을 계승하는 의미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4일 회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축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관 방문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전 직원 및 은빛도담어린이집,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간석여중 학생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관계자는 “매해 개최되는 형식적인 연례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효를 실천하며 공경과 섬김의 효행 사상을 함양하고 세대간의 어울림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회적인 관심으로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