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KOTRA는 현지시간 5월 2일 이란 테헤란 소재 에빈 호텔에서 이란 투자청(OIETAI)과 양국간 투자협력 및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대통령 방문에 맞춰 KOTRA와 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한-이란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MOU 내용으로는 △ 양 기관은 투자촉진을 위한 경제, 투자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 △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투자를 진흥 △ 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를 교환 등이다. 이란의 투자 매력 요인으로 인구 8천만명의 안정된 내수시장, 양질의 노동력, 중동 3위의 건설 프로젝트 발주국, 중앙아시아 7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건설사에 대한 이란 발주처의 꾸준한 신뢰와 우리 첨단제품에 대한 이란인의 높은 선호도가 우리 기업의 이란 투자진출을 위한 호재로 볼 수 있다. KOTRA 김재홍 사장은 “양국은 2006년 투자보장협정 등을 발효하며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양국 정부와 기업이 투자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과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란 경제사절단 방문에 맞춰 현지시간 3일 테헤란에서 이란 플랜트수주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을 비롯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염동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란에서는 알리 아크바르 서베리 산업개발청 부청장, 베흐자드 하즈라티 석유산업엔지니어링건설기업협회 회장, 카젬 두스트 호세이니 수출발전은행 고문, 모하마드 알리 아리야니안 정보통신부 부국장, 올해 2월 포스코와 일관제철소 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한 철강사 PKP의 압둘레자 조로프치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란은 중동 3위의 건설 시장으로 경제재제 해제 이후 원유와 가스 플랜트 발주가 크게 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EU 등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로, 항만,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및 산업시설 발주가 2020년까지 21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란 플랜트수주지원센터는 이란 내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수집 후 국내업계에 전파, 우리 기업이 현지 발주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발주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도록 돕는다.
(한국방송뉴스(주)) 정부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MOU(양해각서)를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그간 정부의 다양한 노력으로 조달시장에서 성장한 중소중견기업이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활약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그동안 공공조달규모는 지속 증가하여 2015년도 119조원에 이르렀으며, 이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85.5조원으로, 전체 공공기관의 구매액의 72%에 달한다. 그러나,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한 일부 중소중견기업은 아직도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양청은 정부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의 4가지 중점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중소기업청과 조달청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판으로서 정부조달시장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정양호 조달청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일(수) 2015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중견기업 실태조사는 ‘14년말 기준 중견기업 2,979개 중 1,152개 표본을 대상으로 한국기업데이터가 ‘15.11~’16.2월(3개월)간 전화 또는 면접방문 등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의 상세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와 중견기업 정보마당(www.hpe.or.kr) 에서 볼 수 있다. 2014년말 기준 중견기업 수는 중소기업 범위개편 및 중견기업 제외기준 신설 등의 제도 변경으로 인해 ’13년말 기준 중견기업 수(3,846개)보다 감소한 2,979개를 기록 했으며,이는 중소기업 범위개편으로 700여개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재분류되고, 중견기업 제외기준*으로 자산 5조원 이상 외국법인의 자회사 등 약 500개 기업이 제외되는 제도 변경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제도변경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실제로는 중견기업은 수가 200개 내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도가 변경되기 전의 기준을 계속 적용하면, 2013년말 보다 217개사가 증가한 4,063개사이며, 변경된 제도를 적용해서 2013년말 중견기업 수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4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밀양 소재)에서 영남지역 맞춤형 맥류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영남지역 2모작지 적응 맥류방향 수립'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농업인, 산업체 등 밀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 영남지역 2모작 적응 맥류연구 추진 현황(농촌진흥청 현종내 박사) △ 분자육종을 통한 밀 조숙 내재해성 유전자 집적 전략(고려대 서용원 교수) △ 영남지역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내병성 증진 방안(동아대 이정관 교수) △ 국산밀 용도별 품질향상을 위한 육종 전략(농촌진흥청 정영근 박사) △ 국산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이용성 증진 방안(부산대 권미라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한다. 이어 국산밀의 가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종합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남지역은 예로부터 밀 보리의 고장으로 토양과 기후가 고품질 맥류 생산에 알맞고 가공업체가 밀집돼 있어 국산밀 품질 향상과 가공이용 기술 개발에 유리하다. 농촌진흥청 권영업 논이용작물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맥류연구 방향 설정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밀을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한국방송뉴스(주)) 육군사관학교와 국방기술품질원은 4일 육사에서 국방기술 및 신뢰성시험평가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방기술 및 신뢰성 분석·평가 공동연구 △국방기술 정보·인력 학술교류 △연구관련 시설 및 장비사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기품원 신뢰성시험센터는 이날 육사 내로 연구실을 이전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뢰성시험센터는 저장 탄약 및 화생방 장비물자의 이화학·성능시험 등 신뢰성시험분야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육사와 업무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육사 학교장 최병로 중장(육사 38기)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방산강국 육성의 한축을 담당하는 국방기술품질원과 업무협약을 하여 육군사관학교가 더욱 발전할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교수인력이 상호 협력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창출해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 신뢰성시험센터는 국내 유일한 저장신뢰성평가 주관 관리 기관으로, 저장탄약 및 화생방 장비물자에 대한 사격시험, 방탄시
(한국방송뉴스(주)) 정부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MOU(양해각서)를 5월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조달시장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성장판된다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그간 정부의 다양한 노력으로 조달시장에서 성장한 중소중견기업이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활약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그동안 정부조달규모는 지속 증가하여 2015년도 119조원에 이르렀으며, 이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85.5조원으로, 전체 공공기관의 구매액 119조원의 72%에 달한다. 그러나,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한 일부 중소중견기업은 아직도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양청은 정부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의 4가지 중점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중기청과 조달청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판으로서 정부조달시장이 운영되도록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올해 1분기 항공운송시장은 국내 및 국제 여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해 성장세를 지속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1분기 항공여객이 243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69만명)보다 12.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의 정기노선 확대, 비자제도 완화에 따른 외국인 제주노선 이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 중심의 신규노선 및 운항 확대, 저유가에 따른 국제선 유류할증료 면제 등 항공여행경비 절감, 내국인 일본관광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북핵문제 영향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하면서 1760만 명을 기록했다.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역별로는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일본(25.8%), 대양주(17.7%), 동남아(11.6%) 노선에서 크게 증가하면서 국제선 여객성장을 견인했다. 공항별로는 국제선 여객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과 김해 공항이 각각 11.6%, 37.3% 증가했고 대구, 제주 공항이 운항 증가와 함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여객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금은 사라진 협궤열차의 추억을 담은 이색 전시회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도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열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5월 수원 선경도서관을 시작으로 6월에는 용인중앙도서관, 7월 이천 효양도서관, 8월 여주도서관에서 ‘지금은 잊혀진 협궤열차 이야기 수여선’ 전시회를 갖는다. 이들 도시는 모두 협궤열차가 운행했던 주요 지역이다. 수여선은 1930년에 부설돼 수원과 용인, 이천, 여주를 오가며 일제 강점기에는 쌀수탈 도구로, 광복 후에는 도민들의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경기도를 동서로 이어주던 협궤열차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잊혀져가는 수여선을 주제로 현지답사와 자료조사,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이를 기록한 책자 ‘수려선’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를 재구성해 엮은 것으로 수여선 철도기관사 김수현 할아버지를 비롯하여 당시 수여선에 관한 기억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의 구술 기록과 노선약도, 기관사 명찰과 완장, 통신 장비 등 수여선 관련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4.25∼4.30, 중국 중경)에서 한국 대표단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국제식품 분류에 없던 ‘국내산 참외’가 ‘멜론류’로 분류되고 ‘Korean melon’이 국제 명칭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국내산 참외가 멜론류로 분류됨에 따라 CODEX에 설정된 멜론의 31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활용할 수 있어 홍콩, 싱가폴 등 일부 국가에 수출되던 것이 EU,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대될 수 있게 되었다. 식약처는 2015년부터 국내산 참외가 멜론류로 분류될 수 있도록 CODEX에 관련 근거자료를 제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여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삼류에 대한 농약 테부코나졸의 잔류허용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되었다. EU, 동남아시아 등은 CODEX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을 통관기준으로 삼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테부코나졸의 잔류허용기준이 국제기준이 되면 인삼류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2011년부터 인삼제품의 수출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인삼에 사용하는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국제 농약기준으로 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