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결혼가능성은 남성의 경우 미취업자의 5배, 여성의 경우 2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남성의 경우 미취업기간이 1년 늘면 초혼연령은 4.6개월 늦어졌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취업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과 노동시장개혁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조사의 15세부터 49세 사이의 가임연령층과 15세부터 29세 사이의 청년층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가임연령기에 있는 15세부터 49세 사이의 남녀를 대상으로 취업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취업자의 결혼가능성은 미취업자의 약 4.9배, 여성의 경우는 약 2.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 모두 미취업기간이 장기화될수록 초혼연령도 늦어졌다. 남성의 경우 미취업기간이 1년 늘어나면 초혼연령은 약 0.38년(4.6개월) 늦어졌으며, 여성의 경우도 미취업기간이 1년 증가하면 초혼연령은 약 0.15년(1.9개월)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15세부터 2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취업은 결혼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취업 시 결혼가능성은 미취업일 때의
(한국방송뉴스(주)) 포르쉐가 새로운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Cayenne Platinum Edition)’을 선보인다. 독특하고 스포티한 외관의 ‘플래티넘 에디션’은 V6가솔린 엔진의 ‘카이엔’과 V6디젤 엔진의 ‘카이엔 디젤’ 그리고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등 세가지 모델이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매력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의 기본 사양을 갖췄다. 특히, 확장된 휠 아치에 20인치 RS스파이더 디자인 휠이 장착되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가죽 스포츠 시트, 8방향 전동 조절 시트,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포르쉐 크레스트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었다. 포르쉐는 한정된 기간 동안 특정 차량의 모델 시리즈를 선정해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지칭한다. 스페셜 에디션의 강화된 사양은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의 기본 사양에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이 적용된 바이 제논 헤드램프가 포함됐다. 또한,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Power Steering Plus), 전후방에 장착된 파크 어시스트(ParkAssist)도 기본 사양으로 채택됐다. 파크 어시스트는 차량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광역시가 주요 시정 8개 분야에 제4대 명예시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대 명예시장은 경제산업.과학.안전행정.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여성.환경녹지.교통건설.도시주택 등의 관련기관(단체)에서 실.국.본부장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추천받은 후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4월말 선정되었으며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위촉했다. 경제산업분야에는 ㈜티지엘 대표이사이며 대전충남경영자 총협회 부회장인 김석규씨, 과학분야는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위원 안창범씨, 안전행정분야에는 소방안전협회 운영위원이며 우송대학교 교수로 재임중인 인세진씨, 문화체육관광분야에는 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인 이학재씨가 위촉되었다. 또, 보건복지여성분야는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영숙씨, 환경녹지분야에는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인 이영우씨, 교통건설분야에는 대한건설협회 기획위원으로 활동중인 윤동호씨, 도시주택분야는 도시계획분야 전문가인 이건호 목원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었다. 권선택 시장은“2014년 11월 출범한 명예시장제도가 벌써 제4대 명예시장을 위촉하게 되었다. 명예시장제 초기에는 우려감도 있었지만
(한국방송뉴스(주)) 최신 IT 기기는 잘 휘어지면서도 성능에 변화가 없는 ‘웨어러블 기기’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웨어러블 기기는 고성능의 유연전자소자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유연전자소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차원 소재를 합성해야 하는데 ‘고온’에서 합성할 경우, 발생되는 열로 인하여 플라스틱 기판이 녹아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직무대행 박현민) 진공기술센터 강상우 박사팀과 성균관대학교(SKKU, 총장 정규상) 기계공학부 김태성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350 °C 이하 저온에서 화학기상증착법*을 이용한 이차원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의 대면적 합성을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2월 23일 게재되었다. 그래핀과 함께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이황화몰리브덴은 전자이동도 및 점멸비가 높아 전류의 흐름을 통제하기 용이, 현재 실리콘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2차원 물질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실리콘 대체 물질로 각광 받아온 그래핀은 현존하는 물질 중 열과 전기가 가장 잘 통하지만 밴드갭이 없어 전류의 흐름을 통제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교통혼잡이 심각한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대 광역시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 개선을 위해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06년부터 “제1차, 제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기본계획(‘06~’10, ‘11~’15)”을 수립하여, 그간 31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16~’20)’을 확정하여 계속적으로 도시부내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혼잡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우리나라 교통혼잡 비용의 63.3%(19.2조원)가 도시부 도로에서 발생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이 추진되어 완료되면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1,282억 원 절감되고, 연간 19억 원의 이산화탄소 환경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개 광역시의 15개구간(42.4km, 사업비 2조 4천억 원)에 대해 지자체별로 경제성, 시급성, 교통용량 등을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시 예비타당성조사
이란 테헤란 도심에 있는 ‘서울로’. 지난 1977년 이란 테헤란시장의 한국 방문때 이란과 한국과의 우호를 증진하는 뜻으로 서울에는 테헤란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는 ‘서울로’ 가 생겼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 및 ICT 분야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는올해 1월 경제제재 해제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재개 논의가 진행 중이며, 특히 과학기술 및 ICT는 이란 측에서 우리와의 협력을 강하게 요청하는 분야이다. 이란은 제재 해제를 계기로 침체된 국내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 성장을 이루고자 하며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ICT를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룬 한국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먼저 미래부와 이란 과학연구기술부는 2일(현지시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과학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초·응용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협력을 추진한다. 양 부처는 협력 논의 공식 채널인 한-이란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내년에 최초로 개최하고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ICT 분야에서도 미래부와 이란 정보통신부는 지난 1990년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일(월) 창조경제의 주역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인들과 (주)다원시스(대표 박선순)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혁신과 수출에 있어 월등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기계·소재, 전기, 화학 등 주력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참석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애로를 청취,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간담회에서 ‘월드클래스 300’ 기업의 ‘16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주)다원시스는 인도 등 새로운 시장의 해외 공급처 확대와 해외 파트너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R&D를 확대하고, 계양전기(주)는 기존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 향상과 더불어 제품 관련 서비스 개선에 집중 투자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기업인들은 글로벌경기 침체와 중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격차 축소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시장 다각화와 고객수요에 맞춘 제품혁신과 신사업 창출 없이는 수출실적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선제적인 기술개발과 제품의 서비스화, 글로벌 파트
(한국방송뉴스(주)) 보조금의 부정수급과 낭비요인 차단을 위해 개정된 보조금에 관한 법률 과 시행령이 지난달 29일에 동시에 시행됐다. 이를 위해 시행령 개정안이 법 시행일에 맞춰 국무회의에서 의결(4.26일)되었으며, 시행령은 법에서 위임한 제재부가금 부가기준, 부정수급자 명단공표 방법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보조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내용은 부정수급에 대한 일벌백계를 위해 보조금 반환명령을 받은 경우 보조금 반환 외에 위반내용의 경중에 따라 보조금의 최대 5배까지 제재 부가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또한, 부정수급자 등의 명단을 해당 중앙관서 홈페이지에 1년간 공표하게된다. 보조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보조사업자(1천만원 이상)는 교부신청서, 수입지출 내역 등의 정보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망 시스템에 공시하여야 하며, 미이행 시 보조금을 50%까지 삭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조사업자의 집행과 회계관리 또한 강화된다. 10억원 이상의 보조사업자는 외부 회계법인 등이 회계감사를 수행해야 하며, 3억원 이상의 보조사업자는 정산보고서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하도록 했다. 더불어 보조금 부정수급자를 행정관청, 수사기관에 신고할 경우 지급하는 포상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2일(월) ‘중소·중견기업의 산연협력 생태계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소.중견기업으로 하여금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연 협력 생태계를 확충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산연협력 생태계 활용을 촉진하여 창조경제를 견인할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출연연과 중소.중견기업간 협력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출연연의 우수 연구인력, 연구장비, 기술자문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3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중소.중견기업 R&D정책 개편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4월 7일(목) 중소기업청과 대학산업기술지원단, SNU공학컨설팅센터간 협약 체결로 중소.중견기업과 전국 공대대학 교수간 ‘산학’ 협력 기반이 조성된데 이어, 이번 협약
(한국방송뉴스(주)) 국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지난 지난해 중소기업제품을 85.5조원 구매했으며, 올해에도 85조 7천억원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2016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가 3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관심증가 및 적극 구매로 인해, 2015년도 구매액은 85.5조원으로, 2006년 구매목표제 도입 후 처음으로 80조원 대에 진입하였으며, 구매율(중소기업제품 구매액 / 총구매액) 역시 71.7%로 제도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제품 법정구매비율(50%)을 달성한 기관은 743개로 전체 공공기관의 97.1% 수준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대한 인식 정착됐다.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등 우선구매대상 제품의 구매실적은 2014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며, 법정비율 달성 기술개발제품 구매액은 3조1천1백억원(중소기업 물품 구매액의 10.2%)으로, 2014년도 대비 18.7%(0.49조원) 증가하였으며, 권장구매율(기술개발제품 구매액 / 중소기업물품 구매액) 10%를 사상 처음으로 초과했으며, 여성기업제품 구매액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