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 노력으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5월 중 염곡로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하고, 6월말까지 교통영향평가 등을 완료해 연내 단지조성공사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선도사업으로 가정교차로와 가좌동을 연결하는 염곡로 도로개설공사에 대해 지난 15일 입찰을 완료한데 이어 인천 시공업체를 선정해 5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곡로가 개설되면 서구 가정동과 신현동 인근 주민들의 남북간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LH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단지조성공사 연내 발주을 위해서도 개발계획 변경 등의 사유로 현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에 대해 관련기관 사전 협의를 완료했으며, 환경영향평가 변경과 관련해 지난 3월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교통영향평가 변경은 관련기관 협의를 진행 중인 상태로 각종 영향평가를 6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7월에 실시계획을 인가해 연내 공사 발주가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와 LH는 단지조성공사 기본설계 경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 오만,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대사 등 32개국 주한 외교 사절 및 외신 관계자 등 36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설계VE)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자치부의 ‘2016년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에 인천시 설계VE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올해부터 주한 외교사절 및 외신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공공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공공행정 법·제도시스템에 대한 발전과 경험 공유 및 공공행정 협력 및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강화하고, 향후 공공행정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6년 한국 공공행정 우수 사례로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사혁신처, 법무부, 경찰청, 산림청, 조달청, 법제처, 국민권익위, 기록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추진업무가 선정됐다. 인천시의 경우 지자체 최초의 설계VE 창의적 업무시스템에 대해 주한 외교 사절 등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주한 외교 사절과 외신 관계자들은 유정복 시장
(한국방송뉴스(주)) 차량 운전자의 주의 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가 또 한 발 앞서간다. 인천시는 남구 관교초등학교 사거리에 전국 최초로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안전색)의 와이어(조가선) 없는 교통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날에 즈음한 오는 5월 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인천가치 재창조 및 300만 시대를 맞아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으로 현재는 어린이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인천 전 지역에 기본색(흑색)의 교통신호등두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보다 시인성이 높은 특수색(안전색)의 교통신호등두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할 교통신호등두는 현재 각 4본으로 구성된 차량 및 보행지주가 1본과 3본으로 단순하게 구성된다. 이에 따라 30%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인성이 높은 안전색을 사용함으로써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운전을 유도해 교통약자인 어린이 및 노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교초등학교 사거리에 설치되는 와이어 없는 노란색 신호등의 운영효과와 개선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MIPTV(이하 밉티비)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전년 대비 13% 이상 증가한 약 2,600만 불(한화 약 298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밉티비 행사에는 총 11,000여 명의 관람객과 약 4,200명의 바이어, 그리고 100여 개 나라에서 1,500 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해 수출계약, 공동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으며, 한국공동관에는 한콘진의 지원을 받은 방송 및 애니메이션 관련 국내 기업 34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송-송 커플’ 신드롬을 일으키며 이미 30여 개국에 수출된 KBS 드라마 가 이스라엘에 추가 판매돼 명품 드라마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 KBS , MBC 와 KBS 예능 프로그램 등도 이란과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 등에 판매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한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밖에 올 하반기 M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가 필리핀에 선 판매됐고, MBC 드라마 은 터키에 리메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컨벤션홀 라마다볼룸에서 ‘라마다볼룸 리오픈 기념 콘서트’를 연다고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OST ‘말해뭐해’를 부른 케이윌과 R&B계의 감성보컬 휘성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새롭게 리오픈 하는 라마다볼룸은 제주시에서는 첫 번째, 도내에서는 제주컨벤션센터(중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국제적인 컨벤션과 컨퍼런스는 물론 대형 콘서트 개최에도 손색 없는 첨단시설을 갖췄으며 연회공간도 넓어져 최대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특히 30미터에 달하는 홀 전면부는 자동개폐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오픈 시에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쪽빛 제주바다의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최근 대형화되고 다양해지는 제주도 내 마이스(MICE) 유치에 선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어 호텔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초대권은 호텔 내 뷔페식당 ‘더블루’ 석식 뷔페권 2장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로 2장이 제공된다(선착순 200명 한)
(한국방송뉴스(주)) 세계 우수 비즈니스 대상인 ‘2016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2016 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도로교통공단이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정부혁신경영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도로교통공단 사보지 월간〈신호등〉은 출판물혁신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6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 국가의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경영 업적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 우수 비즈니스 대상이다. 올해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은 13개국에서 6백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6개의 금상, 20개 은상, 4개 동상을 수상했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도로교통 3.0’을 바탕으로 공공정보의 선제적 개방,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창조경제 기반의 공단 운영 패러다임 제시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월간〈신호등〉은 교통안전 종합정보지로서 학생, 교통전문가, 일반인 등을 아우르는 넓은 독자층과 선진 교통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세계 우수 비즈니스 대상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리나라 차 산업 발전을 위해 28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제주)에서 (주)오설록농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차 소비 확대와 수출 촉진을 위한 농업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새로운 차나무 품종 육성, 생산과 가공 등 기술 개발, (주)오설록농장은 생산과 유통 시설, 수출 확대, 새로운 시장 개척을 담당한다. 또한 차 소비활성화 방안과 소비 경향 분석 등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시장조사 자료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차나무 유기재배 기술 개발과 가공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워크숍 등을 함께 열기로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차나무 유전자원을 수집, 평가, 보존하며, 품종육성, 재배, 품질 및 이용에 대한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오설록농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로 제주도의 도순다원, 서광다원, 한남다원과 전라남도 강진다원에서 유기차 생산과 제다공장을 활용해 고품질 한국 차 생산과 차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박교선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차의 생산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공항공사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와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오전 공항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4개사(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국적 LCC 네트워크 확대 및 환승객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는 현재 총 15개 LCC가 취항 중이며, 지난 2010년 3%에 불과했던 LCC의 인천공항 여객 점유율은 2015년 16%로 증가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그 중 국적 LCC 4개사의 2015년 인천공항 수송 여객 수는 약 558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40.4% 증가했다. 국적 LCC는 올 1분기에도 전년 대비 약 48.8%의 여객 증가율을 보이며 인천공항의 여객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적 LCC가 종전보다 한층 강화된 항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승객 유치에 나서면서 LCC를 이용한 환승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작년 한 해 인천공항을 경유한 국적 LCC 환승객 수는 약 2만 2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3.3배 증가했고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7일 청 내 회의실에서「제2차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조성 활성화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개발사업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새만금개발청이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매립공사에 참여 의사를 표명한 한국중부발전(주)이 참석해 대행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주)의 3공구 대행개발을 참여하는 경우, 5공구와 6공구 등 3개 공구에서 동시에 매립사업이 진행됨으로써, 산업단지 매립공사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지의 조기 확보를 통해 투자유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주)이 보령항로 준설토 및 석탄재를 산업단지 매립토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3개 기관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정부3.0 취지에도 부합된 사례다.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중부발전(주)과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사업 참여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계별 원스톱(One-stop) 인·허가 승인 등 대행개발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안에 맞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27일(수)일 중소·중견기업이 한국경제의 주역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방안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동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소 ▲보유 기술의 이전·확산 ▲연구인력 활용 지원·양성 ▲기술혁신 지원 인프라 활용 ▲기술 중심 창업기업 육성 지원과 함께, ▲시험평가, 인증 등 기술서비스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 기술협력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공동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인사말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화가 되기 위해선 기업의 지속적인 고강도의 기술혁신 노력을 통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